한국경제

회장님도 검색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이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3차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며 경호대원으로부터 검색을 받고 있다. 이 전 회장은 경영권 불법승계와 조세포탈 의혹으로 기소됐다.

연합뉴스 | 2008.06.20 00:00

KBS "정 사장 2차 소환통보에도 불응"

KBS는 배임 혐의로 고발된 정연주 사장에 대한 검찰의 20일 출석 요청과 관련, "검찰이 소환을 재차 통보해왔지만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KBS는 "지난 17일 KBS가 1차 소환 통보에 대한 입장을 밝힌 지 하루 만에 검찰이 소환을 다시 통보해 온 것은 여러 가지 사회적 의혹을 키우고 있다"면서 "같은 사안을 놓고 감사원과 검찰이 동시에 조사를 벌이는 이례적인 상황 때문에 KBS 변호인단은 관련 서류조차 제대로 검토하지 못하고 ...

연합뉴스 | 2008.06.19 00:00

`삼성재판' 에버랜드 주주 실권 경위 공방

... 두고 집중적인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민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회장 등의 공판에는 에버랜드 CB 헐값발행 의혹으로 기소돼 1ㆍ2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던 박노빈 에버랜드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당시 에버랜드 경영지원실장이었던 박 대표에게 ▲CB 발행과정에서 의 비서실 지시 여부 ▲제일제당을 제외한 에버랜드 주주들이 일제히 CB 인수권을 포기한 경위 ▲실제 자금조달 목적으로 CB를 발행했는지 ...

연합뉴스 | 2008.06.18 00:00

`화물파업' 불참자 폭행 등 60명 수사

... 집단구타한 김모씨 등 화물연대 서해남부지회 회원 2명과 같은 혐의로 박모씨 등 전남지부 여수지회 회원 2명, 또 운행 중인 차량에 돌멩이를 던진 광주지부 회원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법원은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 2명을 뺀 3명 중 정상운행 중인 비노조원을 폭행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서해남부지회 김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하고 나머지 2명의 영장은 피해자 합의 등을 이유로 기각했다. 수사당국은 아울러 쇠파이프로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차량의 ...

연합뉴스 | 2008.06.18 00:00

에버랜드 CB 헐값발행 집중공방

...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재판부는 2차 공판에서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사건'과 관련해 이 전 회장이나 그룹 비서실의 지시여부와 적절한 가격 책정 등을 집중 심리하며 박노빈 삼성에버랜드 사장과 박병주 경영지원실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재판부는 모레 3차 공판을 여고 에버랜드 주주들의 실권 과정과 실권주가 이재용 전무에게 배정된 경위에 대해 심리한 뒤 사건 심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6.18 00:00

KBS 정연주 사장, 검찰 소환 일단 불응

변호인 "검찰 수사, 정치적 저의 의심" 배임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은 정연주 KBS 사장이 17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정 사장의 변호인인 민변 소속 송호창 변호사는 이날 "오늘 오전에야 변호인단이 구성돼 현재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된 검찰의 소환 조사에는 응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송 변호사는 "고발장이 접수된 지 한 달 만에 정 사장에 대한 소환통보가 이뤄져 검찰 ...

연합뉴스 | 2008.06.17 00:00

법원, 현대증권 주총 증거보전절차 착수(2보)

... 위임장 반영없이 의안이 가결된 것은 문제라며 서울남부지법에 관련 서류의 증거보전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지난 16일 받아들여 실시됐다. 담당 판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증권 본사 기획총괄본부에서 주총 위임장 사본 전체와 출석현황표, 투표용지, 회의녹취록, 표결전산파일 등 주총 관련 서류 확보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주총회 증거보전 신청은 주주가 회사 측이 보관하고 있는 위임장, 주주총회 녹취자료, 실질주주명부, 주주확인서류 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

한국경제 | 2008.06.17 00:00 | bky

현대증권, 주총 관련 법적분쟁 본격화(종합)

... 소액주주들의 위임장 반영없이 의안이 가결된 것은 문제라며 서울남부지법에 관련 서류의 증거보전신청을 했고, 법원이 지난 16일 받아들여 이날 실시됐다. 담당 판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현대증권 본사 기획총괄본부에서 위임장 사본 전체와 출석현황표, 투표용지, 회의녹취록, 표결전산파일 등 주총 관련 서류들을 확보하는 작업을 벌였다. 주주총회 증거보전 신청은 주주가 회사 측이 보관하고 있는 위임장, 주주총회 녹취자료, 실질주주명부, 주주확인서류 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

한국경제 | 2008.06.17 00:00 | bky

`삼성사건' 첫 재판…이건희 前회장 출석

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조준웅 특별검사에 의해 기소된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이 법정에 출석했다. 이 전 회장은 12일 오후 1시18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첫 공판이 열리는 417호 대법정으로 향했다. 그는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과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편법 증여, 차명계좌를 통한 조세포탈 등 세 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이세원 기자 taejong75@y...

연합뉴스 | 2008.06.12 00:00

이건희 前회장 법정출석 "죄송할 따름"

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조준웅 특별검사에 의해 기소된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이 법정에 출석했다. 이 전 회장은 12일 오후 1시18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짤막하게 답한 뒤 첫 공판이 열리는 417호 대법정으로 향했다. 짙은 회색 양복을 입고 변호사의 안내를 받으며 법원 청사에 들어선 이 전 회장은 13년만에 법정에 출석하게 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낮은 목소리로 "(국민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라고 ...

연합뉴스 | 2008.06.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