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검찰 "계속 비난하면 수사내용 더 밝히겠다"

도곡동 땅 계속 수사 의지표명‥정치권 장외 비난에 엄중 경고 검찰은 15일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 관련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한 정치권의 비난에 대해 "관련자들이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서 밖에서 검찰 수사를 계속 비난하면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당사자 동의를 얻어 지금까지 자금 조사 내용이나 관련자 진술을 밝힐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저녁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검찰은 개인의 ...

연합뉴스 | 2007.08.15 00:00

국정원장 "북핵 의제설정 여부 지금 얘기 못해"

김만복 국정원장은 13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의제로 설정될 지 여부에 대해 "현재로서는 얘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이날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 출석, 정보위원들의 질의에 대해 "북핵 문제가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되는 지 여부는 지금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정보위원들이 전했다. 그는 또 정상회담 시기를 8월말로 결정한 데 대해서는 "북한측이 그렇게 제안한 상황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

연합뉴스 | 2007.08.13 00:00

법원, 김승연 회장 구속집행정지 심문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김득환 부장판사)가 진행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심문에서는 아주대 병원 의료진과 구치소측 의료진이 출석해 김 회장의 몸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아주대 병원 의료진은 "김 회장이 불안감 증세를 오래전부터 보였고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악화됐다"며 "6개월간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구치소측 의료진은 "하루 단위로 우려할 만한 부분을 기록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정신과 진료를 ...

연합뉴스 | 2007.08.13 00:00

동국실업 등 22社 사외이사 참석률 0%

... 참석률이 100%였다. 반면 그린소프트켐 한국카본 무학주정 동국실업 한신기계 우진세렉스 등 22개사(3.4%)는 참석률이 0%였다.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선진 경영 기법을 접목하기 위해 외국인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있으나 이들의 출석률도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외국인 사외이사 출석률은 45.8%로 전년(45.5%)에 이어 매우 저조했다. 윤진수 CGS 수석연구원은 "세아베스틸 동국제강 금호타이어의 외국인 사외이사는 이사회에 한 차례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

한국경제 | 2007.08.13 00:00 | 서정환

법원, 김승연 회장 구속집행정지 심문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김득환 부장판사)가 진행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심문에서는 아주대 병원 의료진과 구치소측 의료진이 출석해 김 회장의 몸 상태에 대해 엇갈린 답을 내놨다. 아주대 병원 의료진은 "김 회장이 불안감 증세를 오래전부터 보였고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악화됐다"며 "6개월간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구치소측 의료진은 "하루 단위로 병상 일지를 쓰고 있으며 구치소에서 치료를 하고 필요하면 ...

연합뉴스 | 2007.08.13 00:00

[생글기자 코너] 체벌, '사랑의 매'인가, '감정의 매'인가?

... 자리잡고 있다. 순천지역 남녀 고교생 15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체벌을 경험하지 않은 학생은 3명뿐으로 98%가 체벌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어떠한 체벌을 경험했는가'라는 질문(복수 선택)에는 '매에 의한 처벌'이 53%,대걸레 자루,출석부 같은 '도구를 이용한 체벌'이 23%,오리걸음,책상들고 서 있기 등 '신체적 고통을 주는 체벌'이 18% 등으로 다양했다. '어디서 이루어지는가?'라는 질문에는 60.5%(152명 중 94명)가 '수업 중,교실에서'라고 답했으며,'체육관이나 ...

한국경제 | 2007.08.10 15:20 | 오형규

[2차 남북정상회담] 회담일정 겹친 을지훈련 연기.축소 되나

... 예정대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 훈련은) 이미 계획된 것"이라며 "그런 것이 남북관계에 문제가 안 되는 시대로 이제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반면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북한이 UFL 훈련(20∼31일)의 중단을 요구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박진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북한의 정확한 요구가 없어 현 단계에서는 논의되지 않고 있으나 만일 그런 제의를 해 온다면 그때 가서 적절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

한국경제 | 2007.08.10 00:00 | 김홍열

李통일 "정상회담 `뒷거래' 없다"

...민부담 주는 부분, 국회동의없인 못해"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10일 이달 말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남북정상회담 추진과정에서의 `뒷거래' 의혹과 관련, "뒷거래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친북좌파 성향의 노무현(盧武鉉) 정부가 200억달러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다는 주장이 있다"고 말한데 대해 "어떤 근거로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여정부는 ...

연합뉴스 | 2007.08.10 00:00

美 한인 세탁소 '바지 소송' 판사 재임용 탈락

... 판사재임용심사위원회는 피어슨 판사에게 재임용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통보했다고 시 소식통은 밝혔다. 로이 피어슨 행정판사는 이에 앞서 소송에서도 패배한 바 있다. 재임용 탈락의 사유는 판사로서의 부끄러운 소송과 아울러 2년간 본인의 업무 처리를 들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보름 이내에 항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다음달에 열리는 심사위원회에 출석해 재임용을 주장 할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08.09 00:00 | saram001

단국대, 김옥랑 교수 사표수리 논의

... 징계를 내려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날 1차 인사위에서 사직서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의되면 총장 지시로 2차 인사위가 열려 본격적인 징계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신 처장은 설명했다. 2차 인사위에서는 김 대표 본인을 출석시켜 학력위조 의혹에 관해 스스로 소명할 기회를 주지만 2번 이상 불응하면 본인 소명 절차없이 그대로 징계 절차를 밟는다. 단국대는 김 대표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한 성균관대가 학위를 취소할 경우 이를 근거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

연합뉴스 | 2007.08.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