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먹는 항암제로도 말기 위암 치료비 등 대폭 경감 가능"

말기 위암 치료에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를 사용하면 항암치료를 위해 병원에 며칠 간 입원하는 데 드는 비용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는 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회의에서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의 효능을 말기 위암 표준치료제 주사약 5-FU와 비교하기 위해 다국가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젤로다가 5-FU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

연합뉴스 | 2006.06.05 00:00

"먹는 항암제로도 말기 위암 치료비 등 대폭 경감 가능"

말기 위암 치료에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를 사용하면 항암치료를 위해 병원에 며칠 간 입원하는 데 드는 비용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는 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의 효능을 말기 위암 표준치료제 주사약 5-FU와 비교하기 위해 다국가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젤로다가 5-FU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

연합뉴스 | 2006.06.05 00:00

신보, 보증기업 근로자 자녀 치료비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난치병,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중소기업 근로자 9명에게 치료비 1,8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신보는 영업점과 보증기업 대표의 추천을 받아 6월1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치료비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증기업 근로자 뿐만 아니라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이웃을 돌보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

한국경제TV | 2006.06.02 00:00

[기고] 저출산과 미숙아 지원

... 위해서는 출생 직후 평균 두 달 이상의 입원기간이 필요하고 많은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여기에다 고가 의료장비가 많이 필요한데 2000만원이 넘는 인큐베이터의 하루 사용료가 9400원,3000만원 이상의 인공호흡기 하루 치료비가 1만원으로 책정돼 있는 등 대부분의 의료보험수가가 장비의 감가상각비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너무 낮다. 이로 인해 신생아 중환자 한 명당 약 350만원 이상의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이다. 적어도 진료 원가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

한국경제 | 2006.06.02 00:00 | 정용성

[유럽 의료개혁서 배운다] (下) 영국의 선택 ‥ 동네병원 안거치면 진료비 본인부담

지난해 런던으로 이주한 상사 주재원 K모씨(45)는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난감한 경험을 했다. 다짜고짜 큰 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부터 받고 나니 300파운드(약 54만원)나 되는 치료비가 청구됐다. '주치의로부터 진료를 받지 않고 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K씨가 주치의의 처방을 받고 나서 병원에 갔다면 어떻게 됐을까. 치료비는 당연히 무료다. 1948년 국가의료시스템(NHS)을 도입한 영국은 모든 의료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지만 ...

한국경제 | 2006.05.29 00:00 | 박수진

박대표 실밥 일부제거.."정말 럭키했다"

... 부본부장을 맡았던 황수관(黃樹寬) 연세 의대 외래교수가 다녀갔다. 황 교수는 기자들에게 "박 대표의 쾌유를 빈다"면서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된다. 서로 윈윈하는 신바람 선거전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전날 사당동에 사는 한 시민은 병실 앞에서 박 대표의 동생 지만씨를 만나자 "박 대표의 쾌유를 빈다. 치료비에 보태달라"며 현찰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갔다고 한나라당 관계자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leslie@yna.co.kr

연합뉴스 | 2006.05.24 00:00

[암보험에 관한 잘못된 상식] 가입후 90일 지나야 보장 NO

... 보험사가 암 보험 판매를 중지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상품 변경이나 보험료 조정을 위한 것일 뿐이다. 가입 90일이 지나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등은 암 보험 가입 직후 발병해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만 15세 미만이 가입하는 어린이보험의 암 치료비는 가입 직후 바로 보장받는다. 다만 성인은 암 보험 가입 후 90일이 지나야 보장받을 수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5.23 00:00 | 장진모

중국 병원 '하루 26시간 산소호흡' 비용 청구 파문

... 광둥(廣東)성 남방(南方)의과대학의 주장(珠江)의원은 밀수한 약품 사용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과정에서 마구잡이 의료비청구 행위가 다시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자녀가 숨진 쩡(曾)씨는 치료비정산을 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의료비 청구내역을 보고 관계당국에 신고했다. 그는 "어린 초등학생조차 하루가 24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병원측이 매일 26시간의 산소호흡비용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하루 26시간의 산소호흡' 비용은 ...

연합뉴스 | 2006.05.16 00:00

미래에셋생명, 30세까지 자녀보장보험 출시

... 기존 보험상품이 26세까지 보장하는 기간을 30세까지 늘려 독립된 사회인으로 진출하는 시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에게 빈발하게 발생하는 질환인 홍역, 수도, 수막염 등 생활질환과 심장병, 폐질환 등 고액의 치료비가 요구되는 질환까지 보장합니다. 또, 부모가 사망할 경우 만 20세까지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특약을 신설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학교생활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나 왕따 등도 보상해 줍니다. 양재준기자 ...

한국경제TV | 2006.05.15 00:00

자동차보험 '특약' 골라서 들자

... 지급한다. 운전자 상해보험에 들지 않은 상태라면 자동차상해 담보에 가입하도록 하자.자기신체사고 담보는 사고로 상해를 입을 때 보험가입금액 한도에 따라 15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사망,부상,후유장해 보험금을 주지만 상해급수별로 부상치료비용을 지급한다. 따라서 보험금이 실제 치료비용에 상당히 못 미칠 수도 있다. 자동차 상해 한도를 2억원으로 가입하면 추가보험료는 납부해야 하지만 치료비를 상해등급과 관계없이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보상받을 수 있어 사고 시에 ...

한국경제 | 2006.05.14 00:00 | 이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