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는 내주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면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을 면담, 미국과의 대화를 권유하는 내용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26일 "임 특사는 방북시 김 위원장을 면담할 것"이라며 "면담에선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핵심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담은 김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김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북한의 ...

연합뉴스 | 2002.03.26 00:00

... 상임위원장이 남한을 방문하고, 4월말부터 열리는 북한의 아리랑축전때 남한의 총리급 인사가 북한을 방문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임 특보는 방북시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김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 이산가족 상봉, 남북장관급회담 재개 문제 등남북한 현안 뿐만 아니라 미북관계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임 특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 미사일 문제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상임위원장이 남한을 방문하고, 4월말부터 열리는 북한의 아리랑축전때 남한의 총리급 인사가 북한을 방문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임 특보는 방북시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김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 이산가족 상봉, 남북장관급회담 재개 문제 등남북한 현안 뿐만 아니라 미북관계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임 특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 미사일 문제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정부의 입장은 메가와티 대통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메가와티 대통령이 방북을 끝낸 뒤 오는 30일 서울에 오게 되면 북측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아사히신문은 이날 메가와티 대통령이 남북대화 재개와 김 위원장의방한을 촉구하는 김 대통령 친서를 김 위원장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우리 정부 당국자는 "친서나 서한이 전달된 것은 없다"고 부인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

연합뉴스 | 2002.03.19 00:00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11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략 무기 감축 협상을 위해 이날 미국 방문길에 오른 이바노프 장관은 중간 기착지인 아일랜드 쉐논 국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그러나 친서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바노프 장관은 또 "이번 방미 기간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

연합뉴스 | 2002.03.12 00:00

... 홍보를 위해 장 피에르 공군참모총장 등 10여명의 군 고위인사들과 함께 지난해 10월 방한, 서울 에어쇼 행사 참가 및 한국 방산업체, 군 관계자들과 잇따라 접촉했었다. 이에 앞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리샤르 장관의 친서를 휴대하고 지난 10일 방한한 우브리외 보좌관은 천용택(千容宅) 국회 국방위원장과 김동신(金東信)국방장관을 각각 예방하고 F-X사업의 공정한 평가를 요청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sknkok@yna.co.kr

연합뉴스 | 2002.03.12 00:00

... 미국 보잉측과는 대조적이다. 프랑스 정부는 11일 베르나르 우부리외 특사를 서울에 보내 김동신 국방장관을 만나 FX사업과 관련한 알랭 리샤르 프랑스 국방장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그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의 친서를 외교채널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국제 전문가들은 현재 까지의 평가과정에서 라팔 전투기가 어느 기종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투명한 절차에 의해(기종이) 결정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

한국경제 | 2002.03.11 17:31

... 보좌관은 이날 프랑수와 데스 쿠웨트 주한프랑스 대사 등과 국방부로 김 장관을 예방하고 , "F-X사업은 한국과 프랑스 관계를 떠나 한국-유럽연합(EU)간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그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쟈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의 친서를 외교채널을 통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전달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라팔은 현재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투명한 절차에 의해 (기종이)결정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고 황의돈 국방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그는 "국제전문가들은 ...

연합뉴스 | 2002.03.11 00:00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지난 17일 일본을 방문하기에 앞서 일본 정부에 부실채권의 조속한 처리를 강력히 촉구하는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자신들이 입수한 친서 사본을 인용, 부시 대통령이 1월 17일자로 된 친서에서 일본의 부실채권 처리지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부실채권의 원인이 되고 있는 부실기업을 시장에 매각하는 방법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친서에서 ...

연합뉴스 | 2002.02.28 00:00

철도노조의 파업이 만 이틀만인 27일 새벽 극적으로 철회되자 손학래 철도청장은 곧바로 노조원들의 복귀를 독려하는 친서를 발송했다. 손 청장은 친서에서 "이번 파업으로 철도는 많은 상처를 받았다"며 "이제 직원 모두가 다 함께 힘을 모아 그 후유증을 슬기롭고 현명하게 극복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손 청장은 이어 "공무원 신분으로 불법 파업을 이끈 주동자 및 적극가담자는 원칙과 현행법에 따라 조치하겠지만 단순가담자나 업무복귀 지시에 응한 직원들은 ...

연합뉴스 | 2002.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