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브리티시오픈에서 5위를 차지했던 개리 에번스(영국)는 4번홀(파5.560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세컨드샷이 홀에 빨려들어가는 알바트로스(더블이글)의 행운을 안으면서 3언더파로 최경주와 함께 공동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벤 커티스(미국)는 1오버파 73타로 1라운드를 마쳐 여운을 남겼고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4오버파 75타로 부진, 컷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이동경기자 khoon@yna.co.kr hopema@yna.c...

연합뉴스 | 2004.07.16 00:00

... 바닷바람과 페어웨이 곳곳에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항아리 벙커, 무릎까지 올라오는 거친 러프가 그것들이다. 지난해 이 대회 마지막 라운드 15번홀까지 우승이 유력했던 토마스 비욘(덴마크)벙커에서 허덕이며 더블보기로 무너져 벤 커티스(미국)에게 우승을 내줬던 사실을 선수들은 기억하고 있을 터. 로열트룬링크스는 전반홀에서 언더파를 치고 후반홀은 오버파를 치는 곳이라는주변의 조언을 행운의 더블이글을 잡은 에번스는 염두에 두어야할 것 같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점수를 얻고있고 우즈에 대한 공포심이 사실상 사라졌다는 점도 우승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고있다. 작년 무명 벤 커티스(미국)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고 한달전 US오픈에서 레티프구센(남아공)이 예상 밖 우승을 거뒀던데서 보듯 '4룡' ... 따라 '무혈입성' 가능성을 타진한다. ▲우승자에겐 은제 술주전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브리티시오픈은 우승자에게'컵'이 아닌 '주전자'를 준다. 프랑스 보르도산 적포도주를 담는 술주전자라는 뜻의'클라레 저그'는 1873년부터 우승자에게 ...

연합뉴스 | 2004.07.13 00:00

... 이겨 8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위성미는 지난해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던 이 대회 2연패에 한발짝더 다가섰다. 32강전에서 멜리사 마틴(미국)에게 1홀을 남기고 3홀차로 앞서며 가볍게 16강에오른 위성미는 미국 국가대표로 커티스컵에 함께 출전했던 재미교포 제인 박(17)을맞아 힘겨운 승부를 펼쳐야 했다. 4번째홀까지 팽팽하게 맞서던 승부는 5번홀(파5) 제인 박의 보기로 균형이 깨졌고 위성미가 7번홀(파3)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2홀차 리드를 안으며 쉽게 ...

연합뉴스 | 2004.06.26 00:00

... 윌리엄스버그의 골든호스슈골프장 그린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64강 매치플레이에서 브룩 굿윈(미국)을 맞아17번홀까지 3홀을 앞서는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멜리사 마틴(미국)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된 위성미는 커티스컵 대표로 동반 출전했던 제인 박(17)과 8강 길목에서 마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인 박은 대만의 루샤오칭에게 4홀을 남기고 5홀을 이기는 대승을 거두고 32강에 합류, 크리스틴 캄포스(미국)와 16강 티켓을 놓고 겨룬다. ...

연합뉴스 | 2004.06.25 00:00

... 골든호스슈골프장 그린코스(파72)에서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3위에 올랐다. 위성미의 학교 1년 후배 스테파니 고노(14)와 양주영(16)이 3언더파 69타를 공동1위에 오른 가운데 위성미와 커티스컵에 출전했던 제인 박(17), 그리고 이환희(21)등도 공동3위를 달려 64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 대회는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64명을 추려낸 뒤 18홀 매치플레이로 32강, 16강, 8강, 4강을 차례로 가려내고 ...

연합뉴스 | 2004.06.23 00:00

... 겹치며 난생 처음 우승컵을 차지할 절호의 찬스를 맞았다. 역시 투어 우승이 없는 줄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가 킬린에 2타 뒤진 10언더파 132타로 2위를 달렸고 크리스티 커(미국)와 아마추어 폴라 크리머(미국)가 나란히 8언더파 134타로 공동3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미국 국가대표로 위성미(15.미셸 위)와 함께 커티스컵 우승에 한몫했던 크리머는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3타를 쳐 눈길을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연합뉴스 | 2004.06.20 13:47

위성미(15.미셸 위)가 미국-영국.아일랜드 아마추어골프대항전 커티스컵에서 매치플레이에서만 2승을 올려 대회 2연패에 앞장섰다. 위성미는 14일(한국시간) 영국 폼비의 폼비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포섬경기에서는 졌지만 싱글매치플레이에서 또 한번 대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위성미는 이번 대회에서 2승2패의 성적을 올려 팀 우승에 톡톡히 한몫했다. 이날 리즈 자난젤로와 함께 포섬(1개의 볼을 2명의 선수가 번갈아 치는 방식) 3번째 경기에 나선 ...

연합뉴스 | 2004.06.14 00:00

위성미(15·미셸 위)가 미국-영국·아일랜드 아마추어골프대항전인 커티스컵에서 매치플레이에서만 2승을 올려 미국의 대회 2연패에 앞장섰다. 위성미는 14일(한국시간) 영국 폼비의 폼비GC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포섬경기(1개의 볼을 2명의 선수가 번갈아 치는 방식)에서는 졌지만 싱글매치플레이에서 또 한번 대승했다. 이로써 위성미는 이번 대회에서 2승2패의 성적을 올려 팀 우승에 톡톡히 한몫했다.

한국경제 | 2004.06.14 00:00

위성미(15.미셸 위)가 미국-영국.아일랜드 아마추어골프대항전 커티스컵 첫날 포섬 경기에서 1패를 안았지만 싱글매치플레이에서 가볍게 1승을 올렸다. 위성미는 13일(한국시간) 영국 폼비의 폼비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브리트니랑과 짝을 이뤄 나선 포섬경기(볼 1개로 2명이 번갈아 치는 방식)에서는 1홀차로 무릎을 꿇었지만 이어진 싱글매치플레이에서는 애너 하이게이트를 맞아 4홀을 남기고5홀을 앞서는 대승을 거뒀다. 미국은 포섬경기 3경기를 모두 ...

연합뉴스 | 2004.06.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