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PGA챔피언십] 타이거 우즈, 컷 탈락 수모

포인트 못 쌓아 시즌 플레이오프 출전도 무산 노승열·나상욱·최경주·양용은·김경태 컷 통과 제이슨 더프너·키건 브래들리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선두 '골프황제' 자리로의 복귀를 노렸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우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어슬레틱 골프장(파70·7천46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2개, 보기 ...

연합뉴스 | 2011.08.13 00:00

[PGA챔피언십] 다시 무너진 타이거 우즈

... 후반에는 더욱 참담했다. 버디는 1개에 그쳤고 더블보기 1개에 보기 4개를 쏟아내며 완전히 무너졌다. 우즈는 "컨디션이 좋아 지금의 스윙 그대로 하자고 생각했는데 큰 대가를 치렀다"며 "계속 연습을 하고 있지만 옛날 스윙의 나쁜 버릇이 다시 나타났다"고 말했다. 우승은커녕 컷 통과를 걱정하게 된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연합뉴스 | 2011.08.12 00:00

[PGA] 강성훈, 리노-타호 오픈 2R 공동 34위

...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34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본 테일러(미국)가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윌 매킨지는 8언더파 136타로 뒤를 쫓았다.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은 1오버파 145타, 공동 70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탔다. 6오버파 150타를 친 김비오(21·넥슨)은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리노 타호 오픈 2라운드 주요 선수 순위 1.본 테일러 -9 135(69 66) 2.윌 매킨지 -8 136(67 69) 34.강성훈 ...

연합뉴스 | 2011.08.06 00:00

[PGA] 앤서니 김, 시즌 첫 승 달성 실패

... 15번홀(파3)에서도 '징검다리 보기'를 범하는 부진 속에 후반전에도 버디를 잡지 못하면서 끝내 톱10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16~18번홀을 힘겹게 파로 막은 그는 시즌 세 번째 톱10의 기회마저 잃고 공동 14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3라운드에서 겨우 컷 통과에 성공한 김비오(21·넥슨)는 5오버파 75타를 쳐 최종합계 10오버파 290타로 컷을 통과한 75명 가운데 꼴찌로 대회를 끝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연합뉴스 | 2011.08.01 00:00

[PGA] 심슨·디종, 그린브리어클래식 2R 공동선두

... 움직인 경우에는 선수가 스스로 신고하면 주위의 동의를 받아 벌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었다. 앤서니 김(26)은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2위를 기록했고 김비오(21·넥슨)는 1오버파 141타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쇼트게임의 귀재' 필 미켈슨(미국)과 61세 노장 톰 왓슨(미국),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 정연진(21)은 모두 컷 통과에 실패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kamja@yna.co.kr

연합뉴스 | 2011.07.30 00:00

[PGA] 이멜만, 그린브리어 클래식 1R 단독 선두

... 다졌다. 이멜만은 2008년 타이거 우즈(미국)를 3타차로 제치고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해 전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2009년 손목 수술 이후 부진을 거듭했다. 지난해에는 PGA 투어 19개 대회에 출전해 아홉차례만 컷을 통과했지만 꾸준한 재활과 연습으로 건강을 되찾으면서 서서히 샷 감각을 되찾아가고 있다. 앤서니 김(26)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를 기록했고 필 미켈슨(미국)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시니어 US오픈 출전을 ...

연합뉴스 | 2011.07.29 00:00

유소연·신지애, 에비앙 승전보 다짐

...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검은색 후드티 차림으로 공항에 도착한 신 선수는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은 그린이 좁아서 난이도가 있지만, 한국 골프장과 비슷해서 편안한 느낌"이라며 디펜딩 챔피언다운 여유를 보였다. 작년 대회에서 컷오프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던 홍란(26·MU스포츠) 선수는 "올해는 일단 예선 통과가 목표"라며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 코스가 높낮이가 많아서 한국 골프장과 비슷한데 작년보다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연합뉴스 | 2011.07.18 00:00

[브리티시오픈] 세계랭킹 1~2위 컷 탈락 굴욕

... 조지스 골프장(파70·7천21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각각 중간합계 6오버파 146타와 4오버파 144타를 적어내 컷(3오버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1992년 대회에서 닉 팔도(잉글랜드)의 우승 이후 19년 만에 잉글랜드 출신 우승자를 고대해온 홈팬들의 희망도 꺾이고 말았다. 웨스트우드는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중간합계 3오버파로 컷 기준에 턱걸이를 하는듯했지만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결국 1타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도널드 역시 14번홀까지 중간합계 ...

연합뉴스 | 2011.07.16 00:00

-브리티시오픈- 양용은 2R서 공동 19위 도약

황중곤·노승열·앤서니 김·최경주 '컷 통과' 양용은(39·KB금융그룹)이 제140회 브리시티오픈 골프대회 둘째날 타수를 줄이며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양용은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 조지스 ... 152타의 부진한 성적을 거둔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를 비롯해 재미교포 나상욱(타이틀리스트·9오버파 149타)은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밖에 만 61세의 노장 톰 왓슨(미국)은 6번홀(파3)에서 나온 홀인원에 힘입어 중간합계 ...

연합뉴스 | 2011.07.16 00:00

최경주 "팬 성원에 덜 무너져"

... 후반에 더 무너지지 않은 것 같다"면서 비바람에도 홀마다 쫓아다니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경주는 잉글랜드 켄트주 로열세인트 조지스 골프장(파 70ㆍ7073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2라운드 합계 3오버로 컷을 통과한뒤 이날 3라운드에서 5오버를 쳐 합계 8오버를 기록했다. 악천후에 다른 선수들도 타수를 잃어 순위는 공동 50위권으로 올라갔다. 이날 골프장에는 비와 함께 바람이 평균 시속 30~35 마일(48~56㎞), 최고 시속...

연합뉴스 | 2011.07.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