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코스피, 장중 2050선 돌파…삼성전자 3% '강세'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장중 2050선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여 만이다. 6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06포인트(0.25%) 오른 2050.48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2055.45까지 올랐다. 코스피가 장중 2050선을 넘어선 것은 2014년 9월22일 2053.30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관망세로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지 않고 ...

한국경제 | 2015.04.06 10:59 | 한민수

코스피, 보합권 흐름…증권株 실적 기대에 '상승'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 발표와 상장사들의 본격적인 올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6포인트(0.07%) 오른 2046.7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유럽 증시가 '성금요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미국의 3월 고용지표는 부진했다. 이는 미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시점을 지연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호재다. 그러나 ...

한국경제 | 2015.04.06 09:21 | 한민수

코스피, 상승 출발…개인 '사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45포인트(0.22%) 오른 2049.8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62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과 50억원의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04.06 09:02 | 한민수

야간선물 '성 금요일' 휴장

3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는 '성 금요일(Good Friday)'을 맞아 휴장했다. 전날인 2일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 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 오른 25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를 코스피로 환산할 경우 2034포인트에 해당한다. 외국인은 564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16계약을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04.06 07:45 | 박희진

[한민수의 시황레이더]코스피, '4년 박스권' 돌파 시도…실적株 관심

6일 코스피지수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갇혀있었던 박스권(1800~2050)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대한 해석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예상된다. 전 거래일인 지난 3일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치인 2045.42로 마감하며 2050선까지 약 5포인트를 남겨놨다. 절대적인 수치로는 박스권 돌파가 크게 어려운 상황은 아니다. 이주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

한국경제 | 2015.04.06 07:33 | 한민수

믿을 건 실적 뿐…1분기 우등생은 누구?

... “IT업종은 달러화가 강세일 때 실적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이 좋아진 종목 중에도 최근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지수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등 실적 기대가 주가에 덜 반영된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1분기 실적과 2분기 실적이 모두 개선돼 상반기 내내 기대가 이어질 종목도 관심 대상이라는 조언이다. 한국경제TV 와우넷 ...

한국경제 | 2015.04.06 07:10 | 이고운

2% 웃도는 수익률…중소형주펀드 잘 나가네

지난주(3일 기준) 국내 및 해외 주식형 펀드는 각각 0.74%, 2.81% 수익률을 올렸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보합 수준에 그치면서 코스피200인덱스펀드와 기타인덱스펀드는 각각 -0.43%, -0.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펀드(2.16%)가 2% 넘는 수익률로 선전했다. 자산 규모 5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일반주식형 펀드 121개 중 98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삼성중소형FOCUS1(A)’가 ...

한국경제 | 2015.04.06 07:01 | 안상미

이동웅의 '시각으로 보는 시세'<14> 시세대응은 간단히…수급·추세에 집중

... 마지막’이라는 수급과 ‘기술적 분석의 시작과 끝’이라는 추세만 보면 된다. 두 가지가 모두 매수조건일 때 대응만 해도 성공 확률은 훨씬 커질 것이다. 코스닥지수와 코스피지수는 20일 이평선이 최근 지지선이다. 외국인이 매수하면서 기관 매도가 줄거나 매수로 돌아서면 시장은 ‘이상 무’가 된다. 4월10일 변화일과 종합지수 2050~2058선 그 다음 2090대 맥점을 눈여겨보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경제 | 2015.04.06 07:01

[모닝 브리핑]코스피, 2050선 뚫을까…연금특위, 오늘부터 재가동

...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제지표와 수급, 기업 실적 등의 삼박자가 모처럼 맞아떨어지면서다.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저항선인 2050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가 오늘(6일)부터 재가동된다. ... 내일(7일) 열린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72일 만이다. ◆ 코스피, 저항선 2050선 돌파 시도할 듯…"삼성전자에 달렸다"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저항선인 ...

한국경제 | 2015.04.06 06:56

간판펀드 환매로 주춤할 때 2등 펀드 '자금몰이' 나선다

한국투자밸류운용·KB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 등 주요 운용사의 ‘2등 펀드’들이 대표 펀드를 제치고 급부상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높아질수록 대형 간판 펀드들이 환매로 주춤거리는 사이 2등 펀드들이 수익률 고공행진을 펼치면서 자금 몰이를 주도하고 있는 것. 한국밸류에서는 간판 펀드인 ‘한국밸류10년투자’ 대신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이 주목받고 있다. 이 펀드는 ...

한국경제 | 2015.04.05 21:28 | 안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