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푸틴 원맨쇼 탓"…러 증시 손실 28조7000억

...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22일(현지시간) 증권업계에 따르면, 모스크바 증시의 Micex 지수가 전날까지 사흘간 6.1% 떨어져 지난 3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크림 반도를 병합한 지난 2월 말 이후 21일까지 통틀어 모스크바 증시가 4.2% 가라앉았다"며 "이 기간에 미국에서 인도에 이르는 주요 증시는 모두 기록적으로 상승하는 대조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Micex ...

한국경제 | 2014.07.23 08:52 | 김효진

美 연방항공청, 北 가까운 동해상공 통과 금지 조치

... 북한이 사전 경고 없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해온 크림반도 영공 비행금지 조치에 이어 분리주의 반군세력이 포진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영공의 비행도 금지했다. 에티오피아의 ... 리비아에 대해서도 모든 민항기의 영공 진입을 금지했다. FAA는 이밖에도 아프가니스탄과 콩고, 이집트, 시나이 반도, 이란, 케냐, 말리, 시리아, 예멘 등 잠재적 위험국가의 영공 통과 때도 주의를 당부했다. 양승현기자 y...

한국경제TV | 2014.07.22 14:10

美연방항공청, 민항기 北근접 동해상공 통과 금지

... 90발이 넘는 로켓 또는 미사일 발사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해온 크림반도 영공 비행금지 조치에 이어 분리주의 반군세력이 포진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영공의 비행도 금지했다. 에티오피아의 ... 리비아에 대해서도 모든 민항기의 영공 진입을 금지했다. 연방항공청은 이밖에 아프가니스탄과 콩고, 이집트, 시나이 반도, 이란, 케냐, 말리, 시리아, 예멘 등 잠재적 위험국가의 영공 통과 때도 주의를 당부했다. (워싱턴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4.07.22 06:30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新 냉전시대` 오나

... 우크라이나 사태는 다른 국제 이슈 때문에 덮어졌던 것뿐이며, 진정되지 않았었다. 그 과정을 보면 우선 작년 12월에 우크라이나가 EU의 참가의사에 대해 반대를 표명하면서 이 문제가 터졌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을 보면 주민 투표 이후에 크림 반도를 놓고 2단계에 들어 가서 이때부터 러시아의 우호세력을 가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반군과 정부군 간의 갈등이 상당히 심해졌었다. 지금까지 보면 3단계가 계속돼 왔고, 지금은 4자 회담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

한국경제TV | 2014.07.21 14:27

미국·우크라, 말레이기 '반군 격추 증거' 잇단 제시

... 불리는 반군 일원의 안내를 받아가며 운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크 미사일 3기가 러시아 영토에서 우크라이나 동부로 넘어왔다며 이 중 1기는 지난 17일 오전 1시께 우크라이나로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또 1기는 러시아가 장악한 크림반도에서 들어왔다면서 미사일이 반군 지역으로 넘어온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나머지 1기는 반군이 오래전 러시아로부터 넘겨받은 것이라고 부언했다. 그는 또 감청기록을 보면 지난 17일 '부리아트'로 불리는 반군 일원이 ...

한국경제 | 2014.07.21 11:35 | 최유리

[말레이기 피격] 美·우크라 '반군 격추증거' 잇단 제시

... 불리는 반군 일원의 안내를 받아가며 운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크 미사일 3기가 러시아 영토에서 우크라이나 동부로 넘어왔다며 이 중 1기는 지난 17일 오전 1시께 우크라이나로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또 1기는 러시아가 장악한 크림반도에서 들어왔다면서 미사일이 반군 지역으로 넘어온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나머지 1기는 반군이 오래전 러시아로부터 넘겨받은 것이라고 부언했다. 그는 또 감청기록을 보면 지난 17일 '부리아트'로 불리는 반군 일원이 ...

연합뉴스 | 2014.07.21 11:33

[말레이기 피격] "미사일까지 등장했는데 왜 항로 안닫았나"

... 밤에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수호이(Su)-25 기종 전투기 한 대가 교전 중 러시아 공군기에 의해 격추당했다. 이미 위험이 높아진 지역인데도 민항기들은 우크라이나 상공을 계속 오갔다. 항로가 완전히 닫힌 곳은 그 남쪽의 크림반도와 주변 해역 상공뿐이었다. 격추된 말레이시아 MH-17기가 날아갔던 L980 항로도 승인받은 항로였다. 국제항공기구가 민항기가 다니는 고도 3만3천피트는 안전할 것으로 봤다는 것이 NYT의 분석이다. 군사분석기관 IHS제인의 국방 ...

연합뉴스 | 2014.07.19 05:23

대한항공·아시아나 "우크라이나 영공 우회해 운항"

... "유럽노선 여객기는 기존에도 북부 러시아 노선을 이용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는 없다"고 밝혔다. 주1회 브뤼셀을 출발하는 화물기 1편이 우크라이나 상공을 통과해 운항했으나 크림반도의 정세가 악화되던 초기인 올해 3월3일 이후 우회해 운항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도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에 따라 올해 3월3일 이후부터 해당 지역을 우회해 우크라이나 영공을 통과하지 않고 있다"며 "항공기 ...

한국경제 | 2014.07.18 09:48 | 최유리

대한항공ㆍ아시아나 "우크라이나 영공 우회한다"

...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유럽노선 여객기는 기존에도 북부 러시아 노선을 이용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주1회 브뤼셀을 출발하는 화물기 1편이 그간 우크라이나 상공을 통과해 운항했으나 크림반도의 정세가 악화되던 초기인 올해 3월3일 이후 우크라이나 상공을 약 150km 아래로 우회해 운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회항로 사용할 경우 비행시간이 11분 추가로 소요되고 운항비용 200만원 증가하지만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

한국경제TV | 2014.07.18 09:25

우크라이나 지나가는 국적기 없어…아시아나, 우회

...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유럽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우크라이나 국경 너머 북쪽이나 남쪽으로 운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브뤼셀 노선 화물기 1편이 우크라이나 상공으로 운항했지만 크림반도 정세 악화로 3월초 항로를 바꿨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때문에 비행시간이 11분 증가하고 운항비용은 편당 200만원이 더 든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노선 여객기는 북부러시아 노선을 이용한다. 대한항공 측도 ...

한국경제 | 2014.07.18 08:38 | 김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