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日야구] 김태균, 허리 통증으로 2군행(종합)

... 지난달 19일 수비 중 왼쪽 손목을 삐끗해 1군에서 빠졌다. 부상 때문에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2군에 갔던 김태균은 지난 3일 곧바로 1군에 복귀했지만 보름 여 만에 이번에는 허리 문제로 울상을 지었다. 김태균은 전날까지 타율 0.250을 때리고 홈런 1개에 14타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김태균이 침묵하면서 지바 롯데는 20승3무25패에 머물며 퍼시픽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연합뉴스 | 2011.06.19 00:00

추신수 2타수 무안타…보살 단독 1위

... 미리 자리를 잡고 있던 3루수 조시 해리슨이 잡아냈다. 4회말에는 높은 공을 손댔다가 유격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6회말에는 볼넷을 골라냈다. 3-1로 앞선 8회말 무사 2, 3루에서는 고의사구로 또 1루를 밟았다. 추신수의 타율은 0.237에서 0.235로 떨어졌고 클리블랜드는 5-1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수비에서는 시즌 9번째 보살(어시스트)을 기록해 메이저리그 외야수 가운데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라섰다. 6회초 수비 1사 2루에서 사비에르 폴의 안타 타구를 ...

연합뉴스 | 2011.06.18 00:00

이승엽, 시즌 2호 홈런 폭발

... 1사 1,3루에서 스즈키 요시히로의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이날 두 개째 타점을 추가한 이승엽은 대주자 모리야마 마코토로 교체됐다. 이승엽의 타율은 0.159에서 0.189로 올랐고, 오릭스는 이승엽의 맹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이겼다. 이승엽이 올 시즌 멀티 히트(한 경기에서 두 개 이상 안타)를 기록한 것은 이날이 세 번째로, 모두 6월 치른 센트럴리그와의 교류전에서 나왔다. ...

연합뉴스 | 2011.06.18 00:00

[프로야구] 삼성의 공격은 '9번'부터 시작된다

... 6-4로 이기는 데 앞장섰다. 김상수는 14일 경기에서는 LG 에이스 박현준에게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뽑아내며 대량 득점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견고한 수비 실력 못지않게 타격에도 눈을 뜬 김상수는 시즌 타율 0.296을 때려 3할 진입을 눈앞에 뒀다. 특히 팀에서 네 번째로 많은 타점 27개를 기록하며 9번 타자는 상위 타순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일 뿐이라는 통념을 보기 좋게 깨뜨렸다. 1번과 2번, 7번 타자로도 출전했지만 대부분 ...

연합뉴스 | 2011.06.17 00:00

추신수, 3루타로 1타점

... 하나 올렸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후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4회 1루수 직선타로 잡혀 아쉽게 돌아선 추신수는 6회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당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37로 약간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1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해 2-6으로 역전패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

연합뉴스 | 2011.06.17 00:00

美 프로스포츠계서 최고의 돈 먹는 하마는

... 미국프로야구에서는 최근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밀튼 브래들리가 고액 연봉을 받는 벤치워머 상위에 올랐다. 연봉 1천300만 달러의 브래들리는 2008년 올스타에도 선정된 선수지만 이번 시즌 시애틀에서 28경기에 나서 타율 0.218에 홈런 2개, 13타점에 그치면서 5월 중순 방출됐다. 추신수의 팀 동료 트래비스 해프너(클리블랜드)도 이름을 올렸다. 연봉 1천300만 달러를 받는 해프너는 올해 팀의 65경기 가운데 3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한다. ...

연합뉴스 | 2011.06.16 00:00

[프로야구] 돌아온 가르시아 이틀 연속 만루포

... 맞는 것 같다"면서 새로운 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가르시아가 가세하면서 상승세에 탄력을 받은 한화는 이날 다시 두산을 밀어내고 6위를 탈환했다. 5위 롯데와 승차는 2.5게임이다. 한대화 감독은 가르시아에게 "높은 타율은 바라지도 않고 찬스에서만 제대로 치면 된다"면서 힘을 실었다. 가르시아는 "팀의 4강 진입이 곧 나의 목표다. 한화는 그것 때문에 나를 부른 것"이라면서 "개인적인 성적보다도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

연합뉴스 | 2011.06.16 00:00

추신수 2안타 3득점…'잘 치고 잘 뛰고'

... 공을 더듬는 사이 2루까지 진출했다. 매트 라포타의 타석 때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진출한 추신수는 3루 땅볼 때 홈까지 파고들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의 타율은 0.231에서 0.236으로 약간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와 라포타, 카브레라 등의 맹타에 힘입어 6-4로 이겼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최현(23·미국명 행크 콩거)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대타로 ...

연합뉴스 | 2011.06.16 00:00

추신수, 3타수 무안타…타율 0.231

...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다시 침묵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34에서 0.231로 떨어졌다. 이날 추신수는 지난달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던 디트로이트의 강속구 투수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고전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는 4구째 포심 패스트볼(148㎞)을 걷어올려 펜스 ...

연합뉴스 | 2011.06.15 00:00

[프로야구] 감독 사퇴한 두산 '정신 재무장'

... 책임을 지고 사퇴했기 때문이다. 두산은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5월부터 성적이 곤두박질 치면서 최근 7위로까지 밀려나고 말았다. 공격과 마운드에 동시에 구멍이 생겨 탈출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팀 타율이 0.259에 그친데다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56개의 병살타를 치고 홈런은 34개로 7위에 머무는 등 강력하던 공격력이 실종됐다. 또 투수들도 김선우와 니퍼트를 제외한 선발진이 대부분 무너졌고 개인적인 문제로 임태훈이 빠져나간 ...

연합뉴스 | 2011.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