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페라자, 한화 외국인 타자 부진 끊어내나…"에너지 불어넣겠다"

... 동점포를 쏘아 올린 페라자는 6회초 선발 임찬규의 초구 커브를 노려 쳐 우월 솔로 아치를 한 번 더 그렸다. 지난해 외국인 타자가 부진했던 한화로서는 반가운 활약이다. 브라이언 오그레디는 지난해 22경기 동안 홈런은 하나도 없이 타율 0.125(80타수 10안타)로 부진한 끝에 5월 방출됐다. 대체 영입된 닉 윌리엄스도 68경기 타율 0.244(258타수 63안타) 9홈런으로 기대를 밑돌았다. 지난 시즌 홈런왕인 노시환, 23홈런을 때린 채은성과 '클린업 트리오'를 ...

한국경제 | 2024.03.24 18:24 | YONHAP

염경엽 LG 감독 "류현진 상대로는 3볼에서도 실투 노려야"

... 유리한 볼카운트에서도 공격적으로 타격해야 한다며 "류현진은 볼넷이 없잖나. 투수가 제구력이 있고 경험을 갖고 있으면 (볼넷을 노리기보단) 3볼에 한가운데 오는 실투를 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계를 뽑아보면 3볼에서의 타율은 무조건 5할 이상 나온다"고 부연했다. 도루 시도와 관련해선 "류현진이 슬라이드 스텝은 빠르지만, (투구 동작 중) 어느 지점에서 움직였을 때 스타트하는 게 가장 빠르다는 판단이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LG의 도루 시도는 ...

한국경제 | 2024.03.24 12:34 | YONHAP

"SF 혁신 첫 도미노"…이정후 'MLB서 알아야 할 100인' 3위

... 솔레르(3년 4천200만 달러), 강속구 투수 조던 힉스(4년 4천400만 달러),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좌완 블레이크 스넬(2년 6천200만 달러)을 줄줄이 영입해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신문은 이정후가 KBO리그 7시즌 통산 타율 0.340을 치고, 2022년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경력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정후는 이번 시범경기에 11차례 출전해 타율 0.414(29타수 12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며, 29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

한국경제 | 2024.03.24 09:08 | YONHAP

놀라운 박효준, MLB 시범경기서 7번째 멀티히트…타율 0.500

... "박효준, 제한된 기간에 인상적인 결과"…빅리그 로스터 포함 시사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 신분으로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출전 중인 박효준(27·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7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쳐 타율을 0.500으로 끌어올렸다. 박효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이사의 호호캠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2안타를 날렸다. 홈런 1개를 포함해 이번 시범경기에서 박효준은 ...

한국경제 | 2024.03.24 08:00 | YONHAP

이숭용 SSG 감독 "'사령탑 첫승' 빨리 만들어준 선수들에 감사"

... 구단이 매각 과정을 거쳐, 이름을 바꿨지만 이숭용 감독은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았다. 현대 시절에는 네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1998, 2000, 2003, 2004년)을 차지하기도 했다. 개인 통산 성적은 2천1경기 타율 0.281(6천139타수 1천727안타), 162홈런, 857타점이다. 2012, 2013년 해설자로 잠시 더그아웃을 떠난 이숭용 감독은 2014년 kt wiz 타격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코치, 단장, 육성총괄로 10년 동안 ...

한국경제 | 2024.03.23 18:38 | YONHAP

2024 프로야구 첫 홈런 주인공은 최주환…첫 안타는 김혜성

... 훌쩍 넘겼다. 2006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한 최주환은 2021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SSG 랜더스로 이적했다가 지난 시즌 뒤 2차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장타력이 돋보이는 최주환은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0.279, 115홈런, 594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올 프로야구 1호 안타를 최주환의 팀 동료인 김혜성이 기록했다. 1번타자로 출전한 김혜성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KIA 선발 크로우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

한국경제 | 2024.03.23 14:27 | YONHAP

오클랜드 박효준, 빅리그 보인다…시범경기 6번째 멀티히트

최지만은 양키스와 시범경기서 또 무안타…타율 0.17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리거 박효준이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시즌 6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며 빅리그 재진입 가능성을 키웠다. 박효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박효준의 올해 시범경기 타율은 0.475(40타수 ...

한국경제 | 2024.03.23 08:59 | YONHAP

이정후, 또 2안타 폭발…시범경기 타율 0.414

...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13-12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4(29타수 12안타)로 올랐다. 출루율은 무려 0.485, OPS(출루율+장타율)는 1.071에 달한다. 이정후의 첫 두 차례 타석은 아쉬웠다. 1회말 컵스 선발로 나선 우완 하비에르 아사드를 상대로 2루 땅볼로 ...

한국경제 | 2024.03.23 08:35 | YONHAP

LG 트윈스, 올해도 MVP에 롤렉스 지급하나…포상 계획서 제출

... MVP에게 전달하라"며 당시 약 8천만원이던 고가의 롤렉스 시계를 사비로 구입해 구단에 전달했다. 시계는 오랫동안 금고에 잠들어 있다가 지난해 LG가 우승하면서 주인을 찾았다. 오지환은 2023년 kt wiz와 KS 5경기에서 타율 0.316, 3홈런, 8타점으로 맹활약하며 LG의 우승을 이끌었고,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리즈 MVP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프로야구 통합우승 행사에서 구광모 LG 그룹 회장으로부터 구본무 전 회장이 ...

한국경제 | 2024.03.22 18:11 | YONHAP

[고침] 스포츠(한화 류현진, 12년 만에 KBO 개막전 선발……)

... 류현진을 한국 팬들은 2024시즌 개막 첫날부터 볼 수 있다. 류현진은 LG와 맞대결에서 통산 22승 8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12년 전과 현재의 LG 타선은 완전히 다르다. 지난해 LG는 OPS(출루율+장타율) 0.755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타선의 전력 누수도 없어, 류현진과의 정면승부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통합우승(정규리그·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G는 미국과 일본 야구를 경험한 왼손 디트릭 엔스를 개막전 선발로 내세운다. ...

한국경제 | 2024.03.22 14:4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