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리포트] '5%공시' 큰손 행방 한눈에

요즘같은 증시에 큰손 투자자들은 어디에 관심을 갖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전자공시시스템에 그 해답이 있다고 합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유가 시대. 자전거가 수혜 업종으로 부각되며 관련주가 인기입니다. 하지만 큰손 투자자들은 한발 빠릅니다. 대동공업에 140억원을 투자하는 등 코스닥 큰손으로 알려진 박영옥씨. 작년 11월부터 고급자전거 용품회사 첼로스포츠 지분을 꾸준히 사들여 지난달 5% 취득 신고를 했습니다. 올초까지 3천원 수준이었던 ...

한국경제TV | 2008.06.09 00:00

[시황] 코스피 1800선 회복.. 포스코 상승전환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매수로 1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1시 12분 현재 32.13포인트 하락한 1800.18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1천억원 넘게 매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하락폭을 축소시켰습니다. 특히 철강제품 가격 인상이 임박하면서 철강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입니다. 약보합권에 머물렀던 포스코는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포스코강판은 4% ...

한국경제TV | 2008.06.09 00:00

불공정 금융거래 外人 조사 쉬워진다

금융위, IOSCO 다자간 MOU 가입 추진 이르면 내년부터 금융감독당국이 국내에서 불공정거래에 연루된 외국인투자자나 외국계 금융기관에 대해 해당 국가로부터 관련 정보나 자료를 직접 제출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투자자나 외국계 금융기관에 대한 조사 실효성이 높아지고 증거 확보에 따른 소송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9일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 제21차 연차총회'에 참석해 "금융위는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

연합뉴스 | 2008.06.09 00:00

[전화연결] 코스피 1800선 방어 성공

... 증시전문가들은 한마디로 고유가 직격탄에 국내증시가 오늘하루 선방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40포인트 넘게 하락해 1780선까지 주저앉았지만 점차 하락폭을 줄이며 1800선을 지켜냈습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지수의 범팀목이 됐습니다. 개인은 11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투신권이 1700억원 순매도하면서 260억원 사들였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정부의 보조금 지원에도 ...

한국경제TV | 2008.06.09 00:00

"유가 상승 지나친 우려는 경계..대안을 찾아야"

오름세가 한풀 꺾이는 듯 했던 국제유가가 연휴동안 말그대로 순식간에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40달러 근처까지 폭등한 국제유가는 주식시장에 적지않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당분간 투자자들을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NH투자증권 임정석 투자전략팀장은 9일 "유가 상승에 대한 과도한 심리적 위축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가 상승을 다시 과속화시킨 환경적 요인들을 살펴보면, 물가상승으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

한국경제 | 2008.06.09 00:00 | serew

돈육선물 100만원만 투자하면 거래 가능

... 돈육선물 상장 규정안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최근 넘겨받았다. 이달 중 해당 규정을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르면 다음달에는 돈육선물을 상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위탁증거금률 21%라는 것은 기존 선물 투자자라면 계약당 약 100만 원만 내면 돈육선물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돈육선물 1계약의 가격은 1천kg에 실물가격을 곱한 수치로 결정된다. kg당 4천800원 가량인 지금 돼지고기 시세를 감안하면 돈육선물 ...

연합뉴스 | 2008.06.09 00:00

'高유가 쓰나미' 발목 잡힌 주가… 코스피 1800 안팎선 매수전략 '유효'

... 주당순이익(EPS)이 10%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서 보면 1840선이 적정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고물가로 실질금리가 떨어진 점도 주식 투자 매력을 키우는 요인이다.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권으로 떨어지자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의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과거 실질금리 0% 근처에서는 증시 자금 유입이 늘고 주가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2003년 3월에 3년만기 국고채 금리에서 소비자물가 ...

한국경제 | 2008.06.09 00:00 | 서정환

굿모닝신한, 홍콩·중국 최소수수료 면제

... 수수료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최소 수수료 제도란 해외주식을 거래할 때 금액과 무관하게 최소 수수료(약 5만원)를 징구하는 제도입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최소수수료 면제와 함께 하반기 홍콩증시의 데이트레이딩이 가능해지면 소액투자자들의 해외주식투자가 더욱 활발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HTS로 투자가능한 미국을 비롯해 11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해외투자 ...

한국경제TV | 2008.06.09 00:00

[전화연결] '고유가 쇼크' 증시 급락

... 운수창고, 건설, 전기전자 등이 3%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3% 이상 하락하고 포스코는 약보합권 머물고 있습니다. 정부의 보조금 지원소식에도 불구하고 한국전력과 가스공사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630선을 겨우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정부의 고유가 대책이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데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겠지만 물가와 환율 급등이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의 지난 5월 ...

한국경제TV | 2008.06.09 00:00

기관, 코스닥 BW투자 늘려

... 신주인수권 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현주 CJ투자증권 IB팀장은 "보통 BW 투자 1년 후 풋옵션(중도상환 요구)을 행사해 원금을 확보하고 만기까지 BW 행사가보다 주가가 높으면 추가차익도 얻을 수 있어 투자자에게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CB는 만기 전에 중도상환하면 주식전환권리가 소멸된다. 정의석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장은 "코스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없는 점도 원금회수가 쉬운 BW 인기를 부채질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들도 기관처럼 ...

한국경제 | 2008.06.09 00:00 | 조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