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난달 중순께부터 시작된 은행권의 고금리 정기예금 특판행사에 8조원 가까운 시중 부동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조흥,하나,기업,외환,한국씨티,SC제일은행,농협 등 최근 연 4.5% 안팎의 1년제 정기예금을 판매한 10개 주요 시중은행이 유치한 금액은 약 7조6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6개월 미만 단기성 수신(약 440조원)의 2%에 육박하는 수준으로,하루 평균 1조3000억원의 자금이 특판예금으로 ...

한국경제 | 2005.10.02 00:00 | 송종현

조흥은행도 최근 외국계 은행들에 의해 촉발된 정기예금 특판경쟁에 뛰어들었다. 조흥은행은 "29일부터 2천억원 한도로 연 4.5%의 금리를 적용하는 만기 1년짜리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과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며 최저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최근 다른 은행들이 정기예금 특판경쟁을 벌이다보니 고객들이 이탈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보고가 영업점에서 올라와 특판경쟁에 합류키로 결정했다"고 ...

연합뉴스 | 2005.09.29 00:00

농협은 10월 한달간 '쌀사랑 농촌사랑 큰잔치' 등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농협 점포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우리 쌀로 만들어진 떡을 제공하며,우수고객들에게는 밤 줍기,고구마 캐기 등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울러 오는 10월 15일까지 '큰 만족 실세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연 4.5%,'농협 드림라이프예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5.1%의 특판금리를 적용한다.

한국경제 | 2005.09.29 00:00 | 송종현

외환은행은 오늘부터 연 4.5% 금리의 '예스 큰기쁨예금'을 5천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합니다. 상품의 최저 가입금액은 천만원이고, 예금기간은 1년 만기로 개인과 비영리 법인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긴급 자금이 필요할때 예금 잔액의 100%까지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세금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9.28 00:00

시중은행들이 특판예금 경쟁에 이어 '토지보상비 유치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올 연말까지 주요 택지지구의 보상이 잇따라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연말까지 3개월 남짓 동안 풀리는 토지보상비 규모만도 1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은행들은 본점 차원에서 전담팀을 구성하고 예금주들에게 특별금리를 제공키로 하는 등 영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은행들은 특히 거액의 보상을 받는 토지소유자들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재무상담 ...

한국경제 | 2005.09.28 00:00 | 임혁

... 장기적으로 한국 증시 낙관론은 유지하나 앞으로 3~6개월내간 추가 상승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평가 해 지수 목표치 1,200P를 유지. - 강력한 내수회복 신호 부재로 기업수익 상향사이클도 임박,또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한 특판예금 전쟁도 증 시 유동성에서 보면 걸림돌. - 추천주 : 기아차,GS건설,하나은행,CJ인터넷,동양이엔피,금호전기 ◎ 아시아 컨테이너 해운 - UBS - 대부분의 투자자들도 컨테이너 해운 사이클에 대해 신중한 관점을 유지하고 ...

한국경제 | 2005.09.27 14:23

은행권의 특판예금 열기가 외곽으로 점차 번지고 있다. 외환은행은 27일 5천억원 한도내에서 연4.5%의 1년짜리 특판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만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다. 대구은행도 지수연계 복합예금과 특판지수연계예금을 판매한다. 지수연계예금과 정기예금에 절반씩 나눠 가입할 때 정기예금에 연 4.5% 금리가 적용된다. 이밖에 대영 삼화 스카이 영풍 중앙 프라임 현대스위스 등 상호저축은행들은 정기예금 금리를 ...

연합뉴스 | 2005.09.27 00:00

... 5000억원 규모로 28일부터 한정판매한다. 이 상품은 개인만 가입할 수 있고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연리 4.5%짜리 특판 정기예금 1조원어치를 내놓으면서 가입 대상을 개인 및 중소기업으로 제한했다. 또 지난 14일 연리 4.5%의 정기예금과 4.6%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내놓은 씨티은행도 개인고객만 특판예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달리 국민 하나 신한 SC제일은행 등은 개인 법인 구분 없이 ...

한국경제 | 2005.09.27 00:00 | 장진모

대구은행은 창립 38주년을 맞이해 특판예금을 이 달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판매합니다. 이번 상품은 지수연계 예금과 정기예금을 절반씩 가입할 경우 정기예금에 대해 연 4.5%의 고금리를 적용합니다. 나머지 주식연계예금은 코스피 200지수와 대구은행 주가 상승률에 따라 금리가 결정됩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9.27 00:00

대형 시중은행들의 고금리 특판예금 판매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방은행과 상호저축은행도 최고 연리 6.5%의 예금을 내놓고 특판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창립38주년을 기념해 '지수연계복합예금' 2종을 500억원 한도로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판매한다. 이 중 지수연계복합예금Ⅰ은 주가지수연동예금과 정기예금에 반반씩 가입할 경우 정기예금에 연 4.5%의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또 지수지수연계예금Ⅱ의 경우 최저 연 2.0%의 수익률이 ...

한국경제 | 2005.09.27 00:00 | 송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