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국축구대표팀의 '오른쪽 날개' 설기현(24.안더레흐트)이 허리 통증이 악화돼 병원 검진을 받았다.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해 있는 설기현은 4일 정밀 검진을 위해 오전 훈련에 불참해 오는 8일 우루과이전에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예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던 설기현은 한일월드컵이 끝난 뒤 벨기에에 진출해 경기에 자주 출장하면서 피로가 누적돼 최근 허리통증이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설기현은 한국대표팀의 부동의 오른쪽 날개로 지난달 ...

연합뉴스 | 2003.06.04 00:00

4일 오전 3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답곡리 농로를 지나던 미2사단 소속 브래들리 장갑차가 2m 아래 논바닥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장갑차 운전자 맬사 체스틸로(여) 이병이 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미군 2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장갑차는 이날 적성면의 훈련장에서 식현2리 쪽으로 가다 폭 4.8m의 아스팔트 농로에서 전도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

연합뉴스 | 2003.06.04 00:00

... 조선제4초등학교 때 축구에 입문했고 히가시오사카 조선중학교 시절 감바 오사카 유소년클럽에 입단했다. 할아버지가 제주 출신인 그가 태극마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4월. 청소년팀의 윤덕여 감독은 일본의 지인을 통해 김정훈을 소개받아 파주 NFC에서 테스트를 한 결과 될성부른 재목임을 확인하고 대표팀 멤버로 발탁했다. 김정훈은 지난해 9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 파키스탄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선취골을 뽑는 등 인상을 남겼고 이번 ...

연합뉴스 | 2003.06.04 00:00

... 청약전략을 수립할 때 이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 속하기 때문에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을 빨리 만들어두는 게 급선무다. 무주택자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우선공급분을 겨냥,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용인 동백,화성 동탄 등은 물론 2005년 이후 판교 및 파주·김포신도시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무주택자의 청약통장이 빛을 발휘할 전망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6.04 00:00

... 나서는 업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달 중순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분양에 들어가는 우림건설의 경우 분양가를 평당 5백30만원선으로 낮췄다. 지난달 말 인근에서 분양한 한화 꿈에그린의 평당 분양가 5백60만원선보다 30만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이달 중 분양에 들어가는 파주 금촌2지구 풍림아이원과 안산고잔지구 대우푸르지오 등도 분양가를 주변시세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6.04 00:00

... 요구를 당장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간 컨센서스도 이뤄지지 않은 채 원칙을 깨가면서까지 허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삼성전자 등의 공장 증설은 불허한 반면 LG필립스LCD의 파주 LCD공장 설립을 허용해 준 데 대해 국내 기업이 제기하고 있는 내·외국기업간 역차별 논란도 "케이스가 다르다"며 일축했다. 산자부의 또다른 관계자는 "LG필립스LCD는 수도권 지역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파주지역에 공장 ...

한국경제 | 2003.06.04 00:00

'연승의 비책은 한박자 빠른 패스' 코엘류호 4기가 오는 8일 오후7시 서울월드컵구장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친선 A매치에서 한 박자 빠른 패스로 승부를 건다.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 오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소집훈련에서 패스연습에 주력해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패스로 우루과이의 개인기를 무력화시킨다는 전략을 숨김없이 내비쳤다. 코엘류 감독은 1대1패스, 크로스 패스 등 기초적인 패스훈련을 시키면서 ...

연합뉴스 | 2003.06.04 00:00

... 선수들을 이용한 새로운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승리를 장담했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알바로 레코바(인터밀란)는 "한국이 월드컵 4강에 든 훌륭한 팀이지만 반드시 골을 넣어 승리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앞서 우루과이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지난 3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의 한국대표팀 훈련을 관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가 코엘류 감독으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영종도=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3.06.04 00:00

... 불만이 터지기 시작한 것은 정부가 외국인투자기업에 국한해 수도권내 공장 신ㆍ증설을 허용하면서부터. 정부는 지난 3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 수도권내 공장 신ㆍ증설 규제를 개선키로 하고 LG필립스LCD의 파주공장 건설을 허용했다. 이미 공장 신ㆍ증설에 발이 묶여 애를 먹던 국내 기업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외국 자본을 끌어들인다는 명분 아래 국내 기업이 차별 대우를 받아서는 곤란하다는 주장이다. 삼성전자 쌍용자동차처럼 ...

한국경제 | 2003.06.04 00:00

...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입소시키로 병무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었다고 4일 밝혔다. 박지성은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입소가 72시간 연기될 수 있다는 병역관련규정을 적용받아 아르헨티나전에 뛸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오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계속된 대표팀 소집훈련에서 시종 무거운 몸놀림을 보여 컨디션이 정상이 아님을 드러냈다. (영종도=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3.06.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