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32세 딩레이 中 최고갑부

... 다시 시작한 인터넷 주식 상승붐을 타고 폭등세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전 국가부주석의 아들로 '붉은색 자본가'로 불리는 룽즈젠 회장은 중국의 대표적 국영기업인 중국투자신탁공사 홍콩 자회사 중신타이푸를 경영하고 있다. 팀 퍼거슨 포브스 편집인은 "초창기 중국 갑부들은 주로 부동산 재벌 출신들이었지만 지금은 인터넷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부가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중국 1백대 갑부 명단에 새로 편입된 재벌들은 모두 35명에 달한다"면서 ...

한국경제 | 2003.10.31 00:00

FRB부의장, 금융시장 과도낙관 경계

로저 퍼거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은 21일 세계 경제 회복 지속 여부에 대한 금융시장의 평가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경고했다. 퍼거슨 부의장은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은행 및 국제통화기금(IMF) 연례총회에 앞서 배포한 성명을 통해 "현재 금융시장의 평가는 각종 실질 지표들의 혼재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낙관적임이 증명될 것"이라며 이같이 우려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우려가 어떤 금융시장에 대한 것인지 특정하지는 않았다.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부시, FRB 부의장 등 이사 2명 재지명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10월 말 임기가 끝나는 로저 퍼거슨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을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고백악관이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퍼거슨 부의장은 4년간 부의장직을 더 맡게 됐다. 부시 대통령은 또 지난 2001년 사퇴한 에드워드 켈리 이사의 잔여 임기를 수행중인 벤 버난케 FRB 이사를 14년 임기의 정식 이사로 지명했다. 버난케 이사는 상원인준을 통과할 경우 오는 2018년 초까지 이사직을 수행하게 ...

연합뉴스 | 2003.09.10 00:00

"美, 북한-중국 겨냥 잠수함탐지 훈련".. USA 투데이

...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훈련이 북핵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북핵6자회담에 뒤이어 실시된다는 점에서 북한의 대응이 주목된다고 신문은 말했다. 클린턴 전 행정부에서 잠수함 전문가로 알려진 한반도전문가 찰스 퍼거슨은 이번 훈련과 관련, "미 군사당국이 이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든 북한측으로부터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면서 북한측은 북한을 겨냥한 미국의 그같은 군사훈련을 빌미로대량살상무기 추구의 정당성을 내세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연합뉴스 | 2003.08.20 00:00

프레디 아두, "레알 마드리드 가고싶다"

... 가고 싶다"고 밝혔다. 아두는 또 "레알 마드리드에는 호나우두, 라울, 지단, 피구, 베컴 등 쟁쟁한 스타들이 많다"면서 "내가 언젠가 이 팀에서 뛰게된다면 굉장히 영광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일간 옵서버는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감독이 아두의 모친 및 코치들과 만나 입단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아두가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가나 태생으로 유연한 몸을 이용한 돌파력이 일품인 아두는 1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7세이하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베론 방출에 맨체스터 팬 분노

... 베론마저 첼시로 둥지를 옮기자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맨체스터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7일(한국시간) "도대체 어쩌려고 이러느냐"고 항의하는 팬들의 e-메일로 뒤덮였다. 런던의 한 팬은 "맨체스터가 이렇게 허약해진 적은 없었다"며 "퍼거슨 감독은 창조적인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지만 현재 멤버로는 턱도 없다. 무슨 수로 레알 마드리드를 꺾겠는가"고 물었다. 호주에서 편지를 보낸 팬은 "베론같은 정상급 선수를 하필이면 첼시에 넘겨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큰 실책"이라고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新제국주의' 관심 높아진다 ‥ 세계화 등 영향

... 제국주의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서구사회는 그리스와 라틴 문명이 결합된 기독교 문명에서 생겨났기 때문에 제국주의적인 피가 공통적으로 흐르고 있으며, 미국도 다른 유럽국가와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금융역사학자인 영국 옥스퍼드대 니알 퍼거슨 교수는 "9ㆍ11 테러는 고립주의자들에 대한 환상을 깨뜨렸다"면서 "미국이 빅토리아 여왕시대 처럼 국제 테러에 대해 심판하는 법적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제의했다. 또 "강력한 군사적 힘은 어떠한 국제조약보다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

한국경제 | 2003.07.18 00:00

美골키퍼 하워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미국 골키퍼 팀 하워드(24)가 잉글랜드 프로축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워드는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감독에게서 입단 지원서가 통과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하워드는 13일 잉글랜드로 건너가 오는 14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하워드는 18세에 뉴욕-뉴저지 선수로 미국프로축구(MLS)에 데뷔했고 A매치에 9번 출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j...

연합뉴스 | 2003.07.13 00:00

'별들의 전쟁' 세계올스타축구 3일 열려

... 미드필더지만 호나우두의 아성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을 좌지우지하는 지단은 예리한 프리킥과 재치있는 경기운영이 돋보여 내용면에서는 호나우두보다 오히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니세프팀의 사령탑인 알렉스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지단을 구심점으로 철벽 허리를 구축해 상대 예봉을 꺾은 뒤 역습에 나서는 전략을 구상해 지단의 비중은 이번 경기에서도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유니세프팀의 공격수인 셰브첸코(AC밀란)와 파울레타(보르도)의 ...

연합뉴스 | 2003.07.01 00:00

F R B 위원들 "美 디플레 우려 커져"

... 한다는 내용의 '기대형성'에 관한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때문에 앨런 그린스펀 의장도 그동안의 경기 낙관론에서 탈피,최근 들어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FRB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경기 판단에서 그린스펀 의장의 '복사판'으로 불리는 로저 W 퍼거슨 FRB 부의장은 "미 경제에 아직 디플레 우려는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25일 회의에서 금리인하에는 동조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

한국경제 | 2003.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