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월드컵예선] 브라질, 파라과이 대파

...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꽂아넣은 데 이어 9분 뒤 호비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두번째 골로 연결시켜 전반에 승부를 갈랐다. 기세가 오른 브라질은 후반 26분 카카와 교체돼 투입된 제 호베르투가 그림같이 휘어지는 25m 중거리포로 쐐기를 박았고 2분 뒤 파라과이의 산타크루스가 헤딩으로 한골을 만회했지만 종료 7분 전 호비뉴가 다시 추가골을 뽑아 대승을 자축했다. 유럽 명문 클럽들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21세 신예 스트라이커 호비뉴는 전방에서 위협적인 ...

연합뉴스 | 2005.06.06 00:00

[프로야구] 손승락 쾌투..서튼 홈런 공동선두

... 찬물을 끼얹었지만 3루 주자 이도형이 홈을 밟아 2-0으로 앞섰다. 유격수로 안정적 수비를 펼친 브리또는 6회 1사 1, 3루에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0-5로 끌려가던 두산은 9회 김동주의 1점포로 0패를 간신히 면했다. ●잠실(LG 5-2 SK) LG가 투.타 모두 SK를 압도했다. 3회말 1사 1루에서 이병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LG는 4회 박병호의 적시 1타점 2루타 등 4안타, 2볼넷을 묶어 3득점, 4-0으로 ...

연합뉴스 | 2005.06.05 00:00

MBC, 호국보훈의 달 특집 '포로의 딸' 방영

MBC가 호국보훈의 달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포로의 딸'을 방영한다. 7일과 14일 오후 11시 방송될 '포로의 딸'은 국군 포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작년 2월 3년째 중국에서 유랑 생활을 하던 국군 포로 백종규씨의 딸 영숙씨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이 문제가 세상에 알려졌다. 취재진은 중국 길림성 연길시 모처에 은신중인 백영숙씨를 비밀리에 만나 2년이 넘도록 중국 공안의 눈을 피해 다니며 한국행을 꿈꾸어온 그의 눈물겨운 ...

연합뉴스 | 2005.06.03 00:00

럼즈펠드 "자르카위 숨겨주지 말라" 경고

... 거론하지 않았으나 과거 그 자신이나 다른 미국 관리들은 시리아가 미군에 대항하는 저항세력들과 무기 돈을 이라크내의 "폭도들"에게 공급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한편 럼즈펠드 장관은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관타나모의 포로수용소를 옛소련 시절의 강제노동수용소인 `굴라그(gulag)'와 비교한 데 대해 용서할 수 없는 일이며 미군에 대한 해악이라고 비난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최근 발표한 2005년 보고서에서 미국이 "우리 시대의 굴라그"를 만들었다면서 ...

연합뉴스 | 2005.06.02 00:00

[브리핑] 에이블씨엔씨 (078520) - "미샤" 매장 이마트 입점으로 수요기반 확대 기대...현대증권

... 추구하는 화장품 가격의 합리화와 기존 할인점경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실용적인 소비성향이 맞물려 미샤브랜드의 수요기반을 확대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미샤의 이마트 입점은 일차적으로 6월중에 부천, 인천, 대구 등 3개점포로 시작하지만 이마트 점포수가 전국에 71개이고 동사 역시 미샤매장의 매출추이를 지켜보며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어서 이마트내 미샤매장수는 2005년내 15~20개점포로 확대가 예상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전망. 따라서 ...

한국경제 | 2005.06.01 08:09

美 합참의장 "국제앰네스티 보고서 무책임"

쿠바 관타나모 포로수용소를 강제노동수용소와 비교한 국제앰네스티의 보고서는 "절대적으로 무책임한 것"이라고 리처드 마이어스 미국 합참의장이 29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마이어스 의장은 이날 폭스 TV의 `폭스뉴스 선데이' 프로에 출연해 "관타나모 수용소는 모범적인 시설"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제 앰네스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에서 잡은 포로들을 구금해 놓은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수백명의 테러 용의자들이 무기한 구금되고 ...

연합뉴스 | 2005.05.30 00:00

이승엽, 30홈런.80타점 `청신호'

... 적용하는 가운데 이승엽이 이같은 성적을 올렸기에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승엽은 지난주 5경기 연속 홈런을 때린 뒤 기록을 의식하다가 타격감이 흐트러졌지만 28일 요코하마전부터 마음을 다잡아 29일부터 다시 이틀 연속 홈런포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김성근 인스트럭터는 "이승엽이 6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하던 때가 제일 좋지 않았다. 상대가 요미우리인 데다 계속 좌완 선발이 걸리는 바람에 이승엽에게는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고무적인 것은 ...

연합뉴스 | 2005.05.30 00:00

우리은행, 서포터즈 1호점 개점

... 개점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이 1호로 지원한 영세사업자는 치킨 호프집 운영하며 업종전환을 모색하던 중 우리은행의 지원을 받고 프랜차이즈 꼬치전문점을 개점하게 됐습니다. 이번 서포터즈로는 창업자의 인근 영업점 4개 점포가 후원점포로 지정됐으며, 우리은행 전 직원과 우량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비즈니스클럽 회원사들도 참여했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현재 영세자영업자 창업희망자 509명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서포터즈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

한국경제TV | 2005.05.30 00:00

이승엽, 이틀 연속 홈런 폭발..시즌 12호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로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이승엽은 29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정규리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지난주 5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멈춘 뒤 잠시 주춤거렸던 이승엽은 이로써 전날 요코하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로 올 시즌 12호째를 기록해 거포의 위용을 되찾았다. ...

연합뉴스 | 2005.05.29 00:00

[프로축구] 대구, 수원에 첫 승 .. 산드로 해트트릭

... 성남에서는 울산 현대가 신예 이진호, 김영삼의 연속골로 성남 일화를 2-1로 꺾었다. 울산은 전반 19분 이종민의 크로스를 받은 이진호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뒤 성남의 '폭격기' 김도훈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신인 김영삼이 중거리포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도훈은 전반 36분 문전혼전중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통산 106호골로 김현석의 최다골(110골) 기록에 4골 차로 다가섰다. 이날 경기를 관전한 본프레레 감독이 추가 발탁을 검토하고 있는 유상철은 후반 9분 공격수로 ...

연합뉴스 | 2005.05.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