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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有事7법 중의원 통과
... `긴급사태기본법' 제정을 내년 정기국회에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국민보호법 ▲미군행동원활화법 및 미.일물품.용역 상호제공협정(ACSA) ▲외국군용품 등 해상수송규제법 ▲자위대법 개정안 ▲특정공공시설이용법 ▲포로취급법 ▲국제인도법위반행위 처벌법 등이다. 국민보호법은 유사시 국가가 경보를 발령, 피난을 지시하면 광역 지방자치단체장은 주민에게 수용시설과 식량확보, 생활필수품 제공, 의료활동 등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미군행동원활화법과 ACSA 개정안은 ...
연합뉴스 |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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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참수' MBC 뉴스데스크에 '경고'
방송위원회 산하 보도교양제1심의위원회는 최근MBC 뉴스데스크가 알케에다와 연관된 무장단체 조직원의 미국인 참수 사실을 보도하면서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 경고조치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심의위는 "미국인포로의 목을 베는 장면을 방송하면서 살상도구로 사용된 흉기를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고, 목을 잘랐다는 멘트와 함께 이를 연상시킬 수 있는화면을 반복해 노출했다"고 징계이유를 밝혔다고 한관계자가 전했다. 심의위는 그러나 "당시 `뉴스데스크'는 ...
연합뉴스 |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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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이라크인 모욕 사진은 조작된 것"
... 국가에의해 영국 병사 학대사건을 조사하도록 보장했으며 이 사건의 결과로 영국이 피수감자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교정했다고 밝혔다. 덴마크의 한 위생병은 지난 2003년 9월 이라크 남부 바스라의 영국군 야전병원에서 근무할 당시 영국 병사들이 바하 무사(28)등 이라크인 포로 2명을 심문과정에서 구타하는 등 심한 학대를 가해 무사가 숨졌다는 사실을 덴마크군 법률고문에게보고했다. (코펜하겐 AFP.AP=연합뉴스) kerberos@yna.co.kr
연합뉴스 |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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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당선시 이라크서 철군"
... 우리는 이 때문에 전세계에서 대가를 치르고 있다"면서 만약 자신이 대통령이되면 다른 나라를 설득해 이라크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 문제와 관련, 이스라엘은 "적절한 억제 수단"으로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면서 이스라엘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포로 학대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은 이라크와 관타나모에서 제네바 협약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ykhyun14@yna.co.kr
연합뉴스 |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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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내 유엔 보호 위한 추가파병 촉구
... 지시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도미니카공화국과 온두라스, 스페인등은 이라크 내 유혈사태 증가에 따라 군대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커닝엄 부대사와 어마이어 존스 패리 유엔 주재 영국 대사는 이날 안보리에서이라크 상황을 설명하고 이라크 포로학대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커닝엄 부대사는 또 6월 30일 주권이양 후 이라크 국방문제에 대해 다국적군(MNF)은 정치 변혁기의 이라크 보안과 발전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 주둔 할 것이라며 다만 새로운 이라크 정부와 조정과 ...
연합뉴스 |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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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 참수 영상 '버그 신드롬'으로 미국내 확산
... 피살장면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 9일 이후 최고의 인기검색어에서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이 밀려나고 그 자리를 `닉(니컬러스의 애칭) 버그'와 '이라크 전쟁'이 차지했다. 미군의 이라크 포로 학대를 응징한다는 명분으로 버그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이슬람 조직 `문타다 알-안사르'도 미국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입력하는 검색어 반열에 올랐다. 또 캘리포니아, 텍사스, 워싱턴주 등에서는 일부 교사들이 관련 영상을 14세 ...
연합뉴스 |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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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성 3명, 포로학대 화상증언 예정
존 애비제이드 중부군 사령관과 리카르도 산체스 이라크주둔 미군 최고사령관, 이라크내 미군 교도시설 총 감독관인 제프리 밀러 소장등 미군 장성 3명이 19일 미 상원군사위원회에 포로학대 사건에 관해 증언할 예정이다. 존 워너 상원군사위원장(공화당)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안의 복잡성 때문에 사건의 본체를 확인하기 위해 상원 감독하에 더 많은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국방부가 이들 장성이 화상회의를 통해 증언을 할 것이라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4.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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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이미 민간인 살상.포로 학대 목격"
이라크전에 참전했다가 미국 본토로 일시 귀국한 뒤 이라크로 되돌아가길 거부한 카밀료 메히아 플로리다 주(州)방위군 하사는 18일 민간인 살상 및 이라크 포로에 대한 학대를 이미 지난해 5월에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꽤 많은 무고한 주민들과 민간인들이 죽는 것을 봤다"고 주장한 뒤 지난해 5월 알 아사드의 포로수용소를 방문했을 때는 "포로들이 잠을 자지 못하고, 심리적 학대를 당하는 한편 미군 병사들이 포로를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욕설을 퍼붓는 ...
연합뉴스 | 2004.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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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적십자사 포로학대 조사활동 제한
이라크 주둔 미군 지휘부는 지난해 가을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내에서 포로 학대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는 국제적십자사의 경고를 받았지만 이에 대한 자체 조사나 징계에 착수하기는 커녕 적십자사의 조사활동을 제한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19일 국제적십자사가 지난해 10월 조사활동을 통해 한감방에서의 학대행위를 목격하고 11월6일 보고서에서 이를 지적했으나 미군은 `적십자사 요원들은 감방을 방문할때 사전 약속을 하라'는 내용의 답장을 보내는 ...
연합뉴스 | 2004.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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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 이라크 포로 학대 축소 은폐 진행"
이라크의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벌어진 포로학대 사건에는 이 문제로 기소된 헌병 7명 이외에 십여명의 병사들이 개입했으며,미군이 이를 은폐하려는 공작을 진행중이라고 이 사건의 한 핵심 증인이 폭로했다. 새뮤얼 프라번스 병장은 미국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확실히 은폐공작이 있다"면서 "사람들은 사실을 숨기거나 조용히 있으라는 지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방송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프라번스 병장은 지난해 9월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 ...
연합뉴스 | 2004.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