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美-이라크의 대화?

미 헌병대 한 부사관이 9일(현지시간) 이라크 남부 움카스르 포로수용소 외곽에서 한 이라크 시민과 포로석방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움 카스르 AP.연합)?

연합뉴스 | 2003.05.10 11:15

연합군, 이라크 포로 7천여명 석방

이라크 점령 연합군은 7천여명의 이라크군 포로들을 석방했으며 다른 2천명의 포로들은 이라크 남부항도 움 카스르의 수용시설에 계속 억류되어 있다고 미군 당국이 8일 발표했다. 존 델라 자코노 대령은 이날 미 국방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석방된 7천여명중 다수가 "잘못된 장소와 시간에" 체포된 민간인들로 간주됐다고 밝혔다. 그는 약 3천700명의 포로들이 이라크내 미군과 다른 군대를 공격하지 않겠다는합의서를 미군 중부사령부측과 체결한 뒤 석방됐으며 ...

연합뉴스 | 2003.05.09 00:00

"이라크 정권 핵심 인사 바그다드 억류"

사담 후세인의 심복 가운데 현재까지 체포된 것으로 확인된 17명의 인사가 바그다드의 비밀 수용소 독방에 억류돼 있다고 미군 당국이 8일밝혔다. 존 델라 자코노 대령은 "억류자들은 전쟁포로에 대한 제네바 협약에 따른 권리를 보호 받아 대우를 받고 있다"며 "현재 이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17명의 억류자들은 미군이 주요 지명 수배자 명단으로 작성.배포한 55명의 사진이 붙은 포커 카드에 포함된 인물들이다. 현재까지 7천명의 포로가 ...

연합뉴스 | 2003.05.09 00:00

[NBA] 디트로이트, 신나는 2연승

... 디트로이트는 해밀턴의 자유투와 종료 4초전 테이숀 프린스(20점)의 야투가 성공하면서 92-92로 동점을 만들며 간신히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연장전은 후반부터 기세가 오른 프린스의 독무대. 프린스는 야투 2개와 3점포로 순식간에 7점을 꽂아넣어 97-92로 단숨에 승부의흐름을 결정했다. 디트로이트는 포인트 가드인 천시 빌럽스가 1차전 때 입은 발목 부상으로 빠진공백을 처키 애트킨이 훌륭히 매워 승리를 낚을 수 있었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남은 5경기 ...

연합뉴스 | 2003.05.09 00:00

린치 이병, 충격으로 피격 이후 일 기억못해

이라크군에 포로로 잡혔다가 풀려난 미 여군 제시카 린치 이병이 자신이 피격당했던 시간 이후의 일들을 기억해 내지 못할 것이라고 그녀의 주치의가 8일 밝혔다. 월터리드 육군병원의 린치 주치의 그레그 아기로스는 그녀의 상처가 잘 치유되고 있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지만 자신이 당했던 일을 기억해 낼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그러한 상태를 '기억상실증'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단지 피격 당시와 피격 이후 전쟁포로가 됐을 ...

연합뉴스 | 2003.05.09 00:00

경기 화성서 3세기 무렵 대규모 제철유적

... 공방이 야기될 전망이다. 실제로 중국 서진 시대의 인물인 진수가 서기 280년 무렵에 저술한 사서 「삼국지」에는 「위략」(魏略)이라는 책을 인용, 기원후 1세기에 진한(辰韓)지역 우거수(右渠帥.일종의 수장)인 염사치라는 자가 진한에서 포로생활을 하던 낙랑인 1천500명을 구출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낙랑 포로들은 땔감을 해 나르는 등 중노동에 시달린 것으로 묘사돼 있는데, 이 기록에 등장하는 노역은 제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그것을 연상시킨다. 따라서 이번 기안리 ...

연합뉴스 | 2003.05.07 00:00

YS "거제방문 현철씨 출마와 무관"

... 현철씨는 "날씨가 나빠 매우 걱정했다"며 부자간의 도타운 정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서는 김 지사를 비롯해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홍인길(洪仁吉)전 청와대 총무수석 등 상도동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김 전 대통령의 건재함을과시하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들과 오찬을 한뒤 거제로 출발, 9일 오전까지 머물며 거제시장목면 대계마을 선영와 거제시청. 포로수용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5.07 00:00

이라크군 포로 325명 추가석방

미군이 이라크군 포로 325명을 추가 석방했다고 카타르에 본부를 둔 미 중부사령부가 4일 발표했다. 이로써 중부사령부는 지금까지 이라크군 3천176명과 비전투원 3천2명을 석방했으며 3천200명의 이라크군이 미.영 연합군에 포로로 잡혀있다. 앞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연합군측에 모든 전쟁포로와 억류자들에 대한접근을 허용해 줄 것과 전쟁포로 지위에 관한 제네바협약의 준수를 촉구했다. 타레크 아지즈 부총리를 포함해 연합군에 투항하거나 체포된 ...

연합뉴스 | 2003.05.05 00:00

거제도 조선소, 관광 `러시' 후끈

... 역사와 각종 선박 모형을 볼 수 있는 선박체험관인 마린테크 프라자를 비롯, 시청각 자료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알찬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이처럼 거제지역 조선소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지난해 거제포로수용소개관에 이어 인근 섬인 `외도'가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경으로 등장, 거제지역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데다 조선업계가 올들어 계속된 `나홀로 호황'으로 업계 안팎에서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 사스 확산으로 해외 여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

연합뉴스 | 2003.05.05 00:00

"美, 이라크군 포로 342명 석방"

미군은 지난 24시간동안 이라크군 포로 342명을 석방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3일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주도의 연합군은 아직도 약 3천600명의 이라크군 포로를 보호중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연합군이 이라크전쟁에서 체포된 이라크군 포로 5천745명을 이미 석방했다며 이중에는 비전투원도 2천894명이나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달 군사재판소가 이라크내에 설치돼 포로 지위 등을 가리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연합뉴스 | 2003.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