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라크戰] 앰네스티, 美.英.西.이라크 정상에 탄원서

...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을 계획하는 나라들은 국제적 인권과인권법이 충실히 지켜질 것을 보장할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AI는 전쟁시 특히 모든 당사국들이 지켜야 할 의무로 ▲민간인 보호 ▲민간인포로에 대한 공정하고 인도적인 처우 ▲전투병의 권리보장 ▲이라크 국민의 안보.인권상 요구에 대한 충족 보장 ▲난민보호 및 원조 ▲전범의 재판회부 ▲인권감시요원의 조속한 이라크 배치 등을 꼽았다. (런던 AFP=연합뉴스) ykhy...

연합뉴스 | 2003.03.20 00:00

[이라크戰] 스위스, "이라크 공격은 유엔헌장 위반"

... 지적했다. 또한 이브 크리스텐 하원의장은 "사담 후세인이 위험한 인물이기는 하지만 아돌프 히틀러는 아니며 토미 블레어(영국총리)도 윈스턴 처칠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한편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의 야콥 켈렌베르거 총재는 전시에도 반드시 보호돼야 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라크 전쟁의 모든 당사자들이 제네바협약을 준수하고 민간인과 전쟁포로를 보호할 것을 호소했다. (제네바=연합뉴스) 오재석 특파원 ojs@yna.co.kr

연합뉴스 | 2003.03.20 00:00

[이라크戰] 주변 아랍국 동향

... 인파에 대해서도 가장 우호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시리아에는 현재 50만명이상의 이라크인들이 전쟁위기를 피해 머물고 있으며, 전쟁이 발발하면 난민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도 이라크 전쟁 발발시 이라크 난민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 난민 수용시설 마련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란은 최근 이라크와 1980년 이란-이라크전쟁 포로를 교환하는 등 우호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카이로=연합뉴스) 정광훈특파원 baraka@yna.co.kr

연합뉴스 | 2003.03.19 00:00

[이라크戰] 美-英, 이라크 군정통치 계획 완료

... 전후재건 작업을 총괄하게 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와 함께 전후 이라크국방은 레바논계로 아랍어에 능통한 미군의 존 아비나이드 장군이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영 동맹군은 전후 이라크 군인들을 전쟁포로로 간주하지 않고 급여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도로재건, 지뢰제거 등 전후 복구작업에 투입하거나, 경찰로 전환해 치안을 책임지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 날 이후(The Day After)'로 명명된 ...

연합뉴스 | 2003.03.19 00:00

[이라크전 '초읽기'] (아랍 주변국은 지금) 사우디 전쟁불참

... 몰렸기 때문이다. ◆ 이라크에 우호적인 시리아와 이란 =이란과 시리아는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특히 시리아는 이라크 정권에 대해 공공연한 지지와 연대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란도 전쟁 발발시 이라크 난민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 난민 수용시설 마련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란은 최근 이라크와 80년 이란 이라크전쟁 포로를 교환하는 등 우호조치를 취했다. 이정훈 기자 leeh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3.19 00:00

[이라크戰] 91년 걸프전과 비교

... 격퇴하면서 이라크군 42개 사단 중 41개 사단을 무력화시켰다. 한국은 전쟁 지원금 5억달러를 분담하고 군의료진 200명, 수송기 5대를 파견했다. 전쟁과정에서 다국적군 전사자는 125명, 이라크측은 사상자를 집계하기 힘들고 포로는 5만명 선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쟁에서 미국이 동원하는 병력은 쿠웨이트에 배치한 총 25만명 수준이고 영국군이 4만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정밀유도(스마트) 폭탄과 디지털 통신 네트워크, 첨단 개인전 장비 등이 처음으로 선보여 ...

연합뉴스 | 2003.03.18 00:00

"미군, 이라크軍과 조건부 항복협상".. WP

... 시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개전시 바그다드로 신속 진격할 제임스 콘웨이중장 등 제1해병원정단(MEF) 지휘부와의 최근 인터뷰를 기초로 이같이 전하면서 이런 항복이 이뤄질 경우 미군은 수만명에 달하는 이라크 포로들에 구애받지않고 바그다드로 진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식통들은 미군측이 이를 위해 무전과 e-메일, 또는 91년 걸프전 이후 연합군측에 투항한 전 장병들을 내세워 협상을 진행해왔다고 밝히고, "우리는 이같은 조건부 ...

연합뉴스 | 2003.03.18 00:00

[프로농구] TG, 4시즌만에 4강 진출

... 주춤하자 우지원(13점.3점슛 2개), 김태진(9점. 3점슛3개)의 3점슛과 아이지아 빅터(16점. 15리바운드)의 골밑슛이 불을 뿜었다. 4쿼터 중반 64-69, 5점차로 따라 붙은 모비스는 경기 종료 48초전 김태진의 3점포로 75-78, 3점차로 육박해들어왔다. 이어 TG의 벤치 테크니컬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76-78, 2점차로 좁혀지자 경기장은 모비스 홈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잭슨에게 자유투로 2점을 내줬지만 모비스는 김태진이 또다시 3점포를 ...

연합뉴스 | 2003.03.18 00:00

美 이번에는 '파월 독트린' 무시.. NYT

... 91년 걸프전 때 지상군을 지휘했던 한 전직 고위 군관계자는 "이라크전성공의 핵심요소는 지상전에서 신속한 승리를 성취하고 최단기간에 안정을 달성하는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이라크전에서 이런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것같아 우려된다"고 말했다. 걸프전에 참여했던 리처드 닐 예비역 해병장성은 "전쟁을 수행하는 데는 물론난민들이나 적군 포로들을 다루는데도 많은 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cwhyna@yna.co.kr

연합뉴스 | 2003.03.16 00:00

美법원, "관타나모 포로 법정 심리권 없다"

미국 항소법원은 쿠바 관타나모 기지에 수용돼 있는 외국인 포로들이 미 법정에서 심리받을 권한이 없다고 판결, 하급심 판결을 확인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미 컬럼비아특별구 순회항소법원은 관타나모에 수용돼 있는 테러조직 알-카에다및 탈레반 관련 용의자들은 미 영토 밖에 수용돼 있는 외국인들인 만큼 변호인 접견권 및 기소절차가 배제된 무기한 구금금지 등 미 헌법상의 권리가 적용될 수 없다고판시했다. 이에 따라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중인 ...

연합뉴스 | 2003.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