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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코너] 위로도 못받는 LA교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로스앤젤레스를 찾았다. 1992년 발생한 'LA 폭동 10주년'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부시는 방화와 약탈의 중심지였던 사우스 LA지역에 있는 교회에서 각계 지도자를 대상으로 연설하고,흑인 히스패닉 한인 등 20여명의 지역 대표들과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부시는 폭동 상처 치유와 가난 퇴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시의 이번 방문에 대해 LA 한인사회는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

    한국경제 | 2002.05.01 17:18

  • 부시 참석 정치행사장 주변서 親'팔' 시위

    ... "유대인과 아랍인이 모든 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공통점이 없는 유일한 것은 바로 평화"라고 말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의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인 빌 사이먼 후보를 위한 정치헌금 모금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폭동 발발 10년을 맞아 지역지도자들이 그동안 도시 재건과 인종간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치하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주민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자 할 때 정부 관리들의 민원처리 지연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행정업무를 간소화해야 ...

    연합뉴스 | 2002.04.30 00:00

  • "폭동 피해 한인들에도 관심을" .. LA 타임스 사설

    미국 서부의 유력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8일 사설을 통해 많은 폭동 피해 한인들이 아직도 어렵게 살고 있다면서 중-남미계와 흑인 외에 이들에게도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폭동 10주년(4월29일)을 하루 앞두고 '갈 길이 멀다'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사우스 센트럴 LA 등 방화와 약탈을 당했던 지역이 상당부분 재건되고 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많은 한인들은 살림형편이 더 나뻐진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사설은 미 전국에서 ...

    연합뉴스 | 2002.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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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폭동 10주년 평화대행진

    지난 27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서는 4.29 LA 폭동 1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종화합을 기원하는 평화대행진이 열렸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4.28 13:45

  • LA 폭동 10주년 평화대행진 개최

    지난 27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서는 4.29 LA 폭동 1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종화합을 기원하는 평화대행진이 열렸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4.28 00:00

  • LA 폭동 10주년 평화대행진 개최

    27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서는 4.29 LA 폭동 1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종화합을 기원하는 평화대행진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경찰 호위 아래 태극기와 성조기 기수단, 사물놀이패, `우리가 기억하는 4.29, 10년'이라고 쓴 대형 현수막, 대형 성조기를 앞세우고 서울국제공원(옛아드모어공원)을 출발, 노만디-윌셔-버몬트-올림픽가 도로 약 3㎞를 1시간여간 돌았다. 출발시 500여명은 행진 도중 시민들이 가세, 1천여명으로 늘었다. 이날 ...

    연합뉴스 | 2002.04.28 00:00

  • LA주민 50% "향후 5년내 폭동 재발" <여론조사>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민의 절반가량은향후 5년안에 폭동이 재발할 것으로 우려했으며 한인의 59%는 언젠가 폭동이 다시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LA 소재 로욜라 메리마운트대학의 로스앤젤레스연구소가 LA 폭동 10주년을맞아 주민 1천5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5년내 폭동 가능성에 대해 18.5%는 `매우 높다', 31.3%는 `어느정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92년과 97년 조사때의 60%에 비하면 ...

    연합뉴스 | 2002.04.28 00:00

  • 베네수엘라 야당 대화 거부..차베스 기소 추진

    베네수엘라 야당은 17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대화제의를 거부하고 지난주 쿠데타를 막기위해 시위를 벌이던 그의 지지자들의 폭동에관련된 혐의로 그를 기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대야당인 민주행동당(AD)은 이날 차베스 대통령 권좌 복귀의 합법성에 의문을제기하고 지난주 소요사태에서의 `대량학살'에 그가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에드거 삼브라노 AD 당수는 이날 의회 토론에서 "차베스는 합법적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AD는 이날 성명에서 ...

    연합뉴스 | 2002.04.18 00:00

  • 돈으로 노동자와 타협하는 중국..IHT

    ... '돈으로 평화를 사는' 대응방식은 공산당에 대한 반감을 확산시키고, 시위를 통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위험한 발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퇴직한 전직 광부인 우씨는 "그들(정부)이 우리에게 돈을 지급하는 한 폭동은 재발하지 않겠지만, 돈을 안주면 소요는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해고 노동자들은 생활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인 한 달에 19 달러를 생계수당으로받고 있다. 중국 당국의 노동자시위 대응방식은 인터넷 시대를 ...

    연합뉴스 | 2002.04.15 00:00

  • 외교통상부, 재외동포 인구통계 '엉터리'

    ... 2001년에는 무려 2만1천953명이 증가한 14만2천203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애틀총영사관의 한 영사는 "99년 상반기 앵커리지 총영사관의 폐쇄이후 당관이 알래스카 지역을 통합 관할하게 된 것과 로스앤젤레스지역의 지진 및 흑인 폭동 이후 동포들이 시애틀 지역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교통상부 김경근 영사국장은 "동남아지역과 같은 비교적 인구가 적은 지역의 인구통계는 사실에 가깝지만 동포가 많은 곳은 정확한 통계를 낼 수 없어 고민"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