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스포츠스타들, 폭설 피해지역 일손돕기

스포츠스타들이 폭설피해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스포츠스타들의 봉사단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13일 황영조, 이진택(이상 육상), 여홍철(체조), 마낙길(배구), 심권호(레슬링), 조민선, 양종옥(이상 유도) 등회원들이 이번 폭설로 인해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원의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는 "지난번 태풍 루사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북 황간 수해지역 봉사에 참여하면서 ...

연합뉴스 | 2004.03.11 00:00

오늘 폭설지역에 중앙합동조사단 조기투입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충북과 경북지역 폭설피해지역 주민의 조기 생활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당초 일정보다 사흘 앞당겨 11일부터 중앙합동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 대책본부는 중앙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가 끝난 뒤 이르면 19일까지 복구계획을수립키로 했다. 대책본부는 또 중앙합동조사단과 함께 중앙합동피해복구점검지원단도 파견,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위로금 조기지급 독려와 비닐하우스, 축사 등 사유시설 복구시애로사항 등을 수렴, 현장에서 직접 ...

연합뉴스 | 2004.03.11 00:00

수보, 폭설피해 중소수출기업 지원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지난주 폭설로 피해를 입은중소수출기업을 위해 특례보증, 만기연장,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고11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시, 군, 구 및 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을 발급받은 수출기업이다. 공사는 이들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심사절차를 생략, 선적전 수출신용보증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기존 수출신용보증 이용기업이 만기연장을 요청할 경우 6개월간 기존 보증금액을 자동 연장해 주기로 했다. 또 ...

연합뉴스 | 2004.03.11 00:00

현대차, 폭설 피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현대자동차는 이달 말까지 폭설피해 지역에 긴급지원반을 투입, 폭설피해 차량에 대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 기간에 충청권 직영서비스센터(대전, 청주) 및 정비협력업체 148곳의 A/S망을 이용, 폭설 피해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조향기,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장치에 대한 무상점검과 함께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과 수리비용 30% 할인 서비스를제공할 계획이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일정 등은 현대차 고객센터(...

연합뉴스 | 2004.03.11 00:00

폭설 피해 충북에 전국서 온정 잇따라

유례없는 `3월 폭설'로 11일 오전 7시 현재 1천748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된 충북지역에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강원도청 직원 40명은 10일에 이어 이날도 청원군 문의면품곡리 김모씨 농가 등에서 쓰러진 비닐 하우스(1만1천600여㎡) 철거 작업에 나서고횡성군청 직원 40명은 보은군 외속리면 황곡리 이모씨 농가에서 같은 작업을 할 예정이다. 홍천군청 직원 40명은 이날부터 ...

연합뉴스 | 2004.03.11 00:00

정부, 폭설피해 합동대책회의

정부는 12일 오후 충북 도청에서 허상만(許祥萬)농림부 장관 주재로 국무조정실, 국방부 등 관계 부처 간부, 지방자치단체장, 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대책회의를 갖는다. 이 회의는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라고 농림부가 11일 밝혔다. 허 장관 등은 회의 후 청주시 흥덕구 비닐하우스 피해 현장을 방문, 복구 지원인력을 격려하고 피해 농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연합뉴스 | 2004.03.11 00:00

[현장 레이더] 아파트 분양시장 살아나나

... 따라 청약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청약을 마감한 대전 중구 문화동 '파크 리젠시'는 2백99가구 모집에 1천7백50명이 몰려 평균 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전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청약 부진을 걱정했으나 기대 이상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11일까지 청약을 받은 서울 구로동 'LG신구로자이'(2백99가구)도 이틀동안 8천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25대 1에 육박했다. 김진수 기자 true@...

한국경제 | 2004.03.11 00:00

[경제와 e사람] 중소기업 활로는 어디에…

... 중소기업 평균가동률이 올들어서도 하락하면서 12개월째 60%대에 머물고 있는 것. 여기에 최근 원자재난까지 겹치면서 원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업들이 아예 공장문을 걸어 닫아야 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폭설피해까지 겹친 대전지역의 경우 대전 3.4 산업공단 내 입주업체 227개중 철 및 비철금속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63개 업체의 경우 폭설 피해와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으로 일부 공장이 가동 중단 위기에 몰리고 있다. 또한 내수 ...

한국경제 | 2004.03.11 00:00

"닭고기ㆍ채소값 껑충".. 물가협회

... 대구, 대전에서 50~230원 오른 1천300~1천360원에 판매됐다. 돼지고기는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부산과 대전에서 삼겹살(500g)이 각각 500원,400원 오른 7천700원, 7천원에 판매됐다. 지난주 중부권을 강타한 폭설로 채소값도 급등했다. 오이는 대구에서 개당 600원에서 790원으로 31% 뛰었고 대전에서는 620원에서 800원으로 29% 올랐다. 풋고추는 대구에서 kg당 지난주(7천300원)보다 26% 오른 9천200원에 거래됐고,대전에선 7천500원에서 ...

연합뉴스 | 2004.03.11 00:00

거목 쓰러뜨린 폭설의 위력

충북 보은 속리산국립공원 야영장 부근에 폭설로 밑동채 부러진 거대한 소나무들이 나뒹굴고 있다. /(보은=연합) ?

연합뉴스 | 2004.03.10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