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사무실 임대료 '서울, 세계 13위'

... 1천7백28유로(약 2백만원)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런던은 작년에 이어 임대료가 세계 최고였으며 2위 도쿄(1천2백13유로)와의 격차도 더욱 벌어졌다. 다음으로 파리 모스크바 뉴욕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파리 모스크바 프랑크푸르트 밀라노 등은 작년보다 순위가 상승했으나 홍콩은 공실률이 15%로 늘어나 작년 3위에서 6위로 순위가 밀렸다. 유럽 도시들에서는 공실률이 평균 5.4%로 전년의 3.75%보다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서울은 13위로 런던보다 평균 ...

한국경제 | 2002.03.17 17:13

[대표팀전훈] 설기현 합류 확정..핀란드전 정예 가동

... 일본파 공격수는 물론 설기현(안더레흐트) 까지 동원, 최상의 공격진용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또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출전한 뒤 소속팀으로 복귀했던 안정환(페루자)도 오는17일 또는 18일 재합류할 예정이고 그동안 소식이 없던 심재원(프랑크푸르트)도 소속팀이 18일까지는 보내주겠다는 통보를 해와 이번 전훈 참가멤버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밖에 미드필드에서도 윤정환(세레소 오사카)과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이 합류해 플레이메이커 테스트와 함께 다양한 미드필드 전술을 시험할 ...

연합뉴스 | 2002.03.17 00:00

ECB 선거앞둔 예산긴축 해이 우려

... 우려를 표시했다. ECB는 3월 공보를 통해 "올해와 내년에 많은 국가에서 열리게 될 선거를 감안할때 정부가 추가적인 세금감면을 시행하고 정부 지출의 자제의지를 약화시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 가운데 독일과 포르투갈은 재정적자가 한도인 3%에 근접해 지난달 유럽연합(EU)으로부터 공식경고를 받을 뻔 했다. 포르투갈은 오는 17일, 독일은 9월 22일 각각 총선을 실시한다. (프랑크푸르트 A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3.15 10:34

獨 철학자 가다머 사망

... `진리와 방법(Wahrheit und Methode)'은 20세기 해석학의 가장 뛰어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철학적 해석학은 20세기 철학, 미학, 신학 등 인문과학 전반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1900년 2월 11일 독일 마르부르크에서 태어난 가다머는 1937년에는 라이프치히대학, 1947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대학, 1949년부터는 하이델베르크 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베를린=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r

연합뉴스 | 2002.03.15 00:00

파리.모스크바, 사무실 유지비용 급상승

런던과 도쿄가 사무실 유지비용에 있어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도시 1,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파리와 모스크바, 프랑크푸르트가 맹렬히 상위권으로 뛰어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의 사무실 임대 비용은 지난해 싱가포르(18위), 타이베이(20위)보다 높은 13위로 조사됐다. 부동산공급업체인 `쿠쉬맨 & 웨이크필드 앤드 힐리 & 베이커'가 전세계 45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연례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상당수 ...

연합뉴스 | 2002.03.15 00:00

유로권 전문가들 성장전망 하향

... ECB는 14일 발표된 월례보고서를 통해 분기별로 이뤄지는 `경제예측 전문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성장전망의 하향조정은 "유로권 경제활동이 약화되고있음을 나타내는 최근의 조짐들에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실제로 유로권 경제는 지난해 3.4분기에 전분기 대비 0.1%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4.4분기에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고 ECB는 지적했다. (프랑크푸르트 AFP=연합뉴스) cwhyna@yna.co.kr

연합뉴스 | 2002.03.15 00:00

[월드컵] 나이지리아 올리세 "새 감독 싫다"

... 머물고 있는 올리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축구협회가 아무런 이유없이 전임 사이부 아모두 감독을 경질했다"며 "이미 지난달 네이션스컵 때 감독이 바뀔 경우 월드컵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아데보예 오니그빈데 감독은 네이션스컵 준결승에서 세네갈에 패한 뒤 경질된 사이부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지만 올리세를 비롯한 일부 고참급 선수들과 불화를 빚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AP=연합뉴스) jhcho@yna.co.kr

연합뉴스 | 2002.03.15 00:00

폴크스바겐 제치고 유럽정상 넘보는 푸조

푸조 시트로엥은 새 모델 자동차와 선진 디젤엔진으로 고객의 인기를 독차지 함으로써 서유럽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서 폴크스바겐을 제치고 넘어설 단계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이하 프랑크푸르트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서유럽 자동차시장에서 독일의 폴크스바겐은 매출이 7.2% 감소함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17.6%로 떨어졌으나 프랑스의 푸조는 자동차 매출이 6.8% 신장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이 15.8%로 껑충 뛰어 올랐다. 지난 1997년 푸조는 11%의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부음] 崔英圭 경희대 의대 교수 부친상

▶崔英圭 경희대의대교수·旻圭삼성전자프랑크푸르트법인차장 부친상·鄭賢鎭한빛은행국제팀부장·朴容垠기업은행리스크관리부장 장인상=13일 경희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958-9545

한국경제 | 2002.03.13 15:39

BMW 뉴 7시리즈 '745Li' 판매

BMW코리아는 12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뉴 7시리즈인 '745Li' 발표회를 갖고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BMW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뉴 7시리즈는 기존 모델보다 길이 4.5cm,폭 4cm,높이 5.7cm가 각각 늘어났다. 세계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는 745Li는 유럽형(745i)에 비해 13cm 긴 것이 특징. 가격은 1억5천4백50만원(부가가치세 포함).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

한국경제 | 2002.03.12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