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박지성 결장..에인트호벤 완승

...' 박지성(24.PSV에인트호벤)이 감독의 배려로 달콤한 휴식을 취했고 소속 팀 에인트호벤은 완승으로 네덜란드 프로축구(에레디비지에) 선두를 질주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에인트호벤은 10일(이하 한국시간) 2004-2005 에레디비지에시즌 ... 73)를 기록, 2위 AZ알크마르(승점 60)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예선과 리그 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풀타임 소화하며 맹활약했던 박지성을 벤치에 앉혀두고 다마커스 비즐리를 선발로내세웠다. ...

연합뉴스 | 2005.04.10 00:00

안정환, J리그 시즌 1호골 신고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하는 '테리우스' 안정환(요코하마)이 부상을 떨치고 시즌 1호골을 쏘아올렸다. 안정환은 10일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지난 2일 니가타전에서 J리그 복귀전을 가진 안정환은 6일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BEC 테로(태국)전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날 또다시 득점포를 뿜어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

연합뉴스 | 2005.04.10 00:00

차두리, 한.독 대통령 만찬에 초대받아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아우토반'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한국과 독일 대통령들의 만찬 자리에 초대받는 영광을 누렸다. 차두리의 소속팀 프랑크푸르트는 10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차두리가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의 초대로 12일 2시30분(한국시간) 베를린에서 만찬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은 노무현 대통령의 독일 순방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노 대통령과 쾰러 대통령 내외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10일 밤 운터하칭과의 홈 경기에 ...

연합뉴스 | 2005.04.10 00:00

호나우두, "골가뭄 신경 안쓴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호나우두가 10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질 바르셀로나와의 '클래식 더비' 2회전을 앞두고 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클래식 더비'란 지역적으로 앙숙관계에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 밝혔다. 최근 프리메라리가 11경기에서 1골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골가뭄속에 심한 맘고생을 해온 호나우두는 "축구는 스포츠다. 볼이 골라인을 넘어 네트속으로 들어갈때 모든 부담이 사라질 것"이라며 "그 순간이 빨리 오길 희망하고 ...

연합뉴스 | 2005.04.09 00:00

[프로축구] 이동국, 포항 복귀전 임박

... 돌아온다. 지난달 26일자로 광주 상무에서 전역한 이동국은 포항으로 소속을 바꿔 오는 10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2005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동국은 지난달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 다시 입고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셈. 올 시즌 브라질 출신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을 영입해 빠른 템포의 공격 축구로 팀 컬러를 쇄신한 포항으로서는 국가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는 이동국의 가세로 선두 싸움에서 부쩍 힘을 ...

연합뉴스 | 2005.04.08 00:00

박지성, 네덜란드서 상승세 이어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근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박지성(24.PSV 에인트호벤)이 이번에는 네덜란드리그에서 골사냥에 나선다. 박지성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필립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2004-2005 에레디비지FC 덴보쉬와의 시즌 28차전에 출전, 시즌 7번째 골을 노린다. 지난 3일 FC 위트레흐트와의 경기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그림같은 오른발 슛으로 팀 승리에 공헌한 박지성은 내심 연속골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

연합뉴스 | 2005.04.08 00:00

[프로축구소식] 성남 일화, 8일 팬사인회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8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도 분당 야탑CGV에서 2005년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김도훈,이성남,이싸빅,김상식 등 10명의 주전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팬사인회에는 포토존도 설치돼 선수들과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게 했다. 팬사인회에 참가한 축구팬들에게는 K리그 경기일정이 담긴 메모지와 팬북 등의기념품도 제공된다. 올해를 '팬서비스 강화의 해'로 지정한 성남은 거리홍보와 함께 축구클리닉 등다양한 행사를 마련키로 했다. ...

연합뉴스 | 2005.04.07 00:00

가시와, 최성국과 계약연장 시사

오는 7월말까지 최성국과 임대계약을 맺은 일본프로축구 가시와 레이솔이 계약연장을 시사하고 나섰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7일 가시와의 스가마타 통괄부장의 말을 인용해 "최성국의향후 활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몸의 밸런스가 좋다"며 "테스트의 의미로 단기계약을 맺었는 데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성국은 지난달 19일 J리그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뒤 나비스코컵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도움행진을 벌이는 등 뛰어난 ...

연합뉴스 | 2005.04.07 00:00

동티모르 유소년축구, '차붐'에게서 레슨

한국인 지도자 김신환(48) 감독이 이끄는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이 차범근(51) 수원 삼성 감독으로부터 한수 지도를 받는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오는 8일 차 감독과 수원 소속 선수들이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들은 8일 축구클리닉을 마친 뒤 오는 10일 동티모르로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6일 주빌로 이와타(일본)와의 2004-200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출전차 ...

연합뉴스 | 2005.04.06 00:00

설기현, 선발출장 .. 팀은 무승부

'스나이퍼' 설기현(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리그 41라운드 경기에 선발출장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설기현은 6일(한국시간) 워커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0-1로 뒤진 후반 34분 클락과 교체 아웃됐다. 울버햄프턴은 종료 2분 전 코너킥 찬스에서 레스콧이 발리슛을 터뜨려 극적인 1-1 무승부를 이뤘으나, 시즌 성적 11승20무10패(승점 53)로 ...

연합뉴스 | 2005.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