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용환 신임사무총장은 3공시절 박정희 경제사단의 주역중 한사람으로 김종필 총재가 어려운 고비에 처할때 마다 "브레인" 역할을 맡아온 핵심측근. 김총재의 공주고후배로 고시행정과에 합격한후 재무부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재무부장관 등을 두루 거쳤고 13대에 정계에 입문한 이후에도 신민주공화당과 민자당의 정책위의장을 지낸 경제통이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재사형으로 깐깐한 성격의 완벽주의자로 통한다. 민자당시절 김영삼 ...

한국경제 | 1996.04.22 00:00

지난 6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자금부 조사 제1, 2부등을 두루 거친 정통 한은맨. 부서장으로 승진해서 홍보실장 마산지점장 검사 제3국장 검사 제5국장을 역임한후 지난해 3월부터 검사 제1국장으로 재임해왔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등 항상 연구 노력하는 학구파. 상황에 대한 판단이 정확하고 합리적이며 깔끔한 일처리가 돋보이는 데다 중후한 인품을 지니고 있어 신망이 두텁다는 평. 전북 정읍출신. 전주고...

한국경제 | 1996.04.04 00:00

... 될 것입니 다. 특히 국내 선거 사상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한 개표 생중계가 이뤄짐으 로써 해외에서도 시차없이 국내 투개표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15대 총선 인터넷 서비스"는 투개표 상황 외에도 각 후보자별 프로필 이나 선거구 관련 정보 및 총선 관련 뉴스 등도 함께 제공합니다. 아울러 개표가 시작될 11일 밤부터 12일 오전까지는 선거구별 투개표 현 황과 후보자별 득표 현황,정당별 득표 현황 등을 집계 즉시 제공할 예정 입니다. ...

한국경제 | 1996.04.03 00:00

... 나타났다. 또 대표이사중 그룹총수나 창업주의 친.인척은 전체의 6.5%인 39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발간하는 "월간기업경영"이 국내 30대그룹의 5백64개 계열사 대표이사 5백98명의 프로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30대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의 평균연령은 55.33세이며 이 가운데 삼미그룹이 48.40세로 가장 낮고 그 다음으로 한보(50.82세) 동양(51.05세) 현대 (51.37세) ...

한국경제 | 1996.04.01 00:00

43년 경남 밀양출생. 부산상고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68년 LG화학에 입사, 금성계전 이사 금성전기 상무 LG화학부사장을 역임. 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친 재경및 관리통. 지난 94년 LG화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치밀하고 철무철두미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으며 현장중시 경영스타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선 점포를 방문하기도. 최근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 자동차보험시장에서 공격적인 전략을 채택...

한국경제 | 1996.03.26 00:00

41년충남 홍성 출생. 용산고 고려대및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67년 호남정유 창립 첫해에 경리부과장으로 입사해 호남정유 부사장까지 지내 그룹내에서는 "정유맨"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95년에 LG종금으로 옮겨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그동안 공인회계사로서 경리업무를 맡아와 재경분야에 실무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공인회계사와 세무사자격증을 보유한 경리전문가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취미는 아마5단 실력의 바둑과 골프....

한국경제 | 1996.03.26 00:00

행정고시 7회로 경제기획원에서만 공직생활을 거의보낸 정통경제관료. 작은 체구지만 추진력이 있다는게 주위의 평. 김인호 신임위원장이 물가국장시절 물가총괄과장으로 보필, 앞으로도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예상. 취미는 바둑으로 홍명희 여사와 3녀. 서울생(51) 서울고 서울대법학과졸 경제기획원 산업정책조정과장 대외경제조정실 협력관 예산심의관 물가정책국장 공정위 사무처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

한국경제 | 1996.03.08 00:00

지난 61년부터 줄곧 교통부와 철도청에서만 근무해온 전문 교통행정관료로 문민정부들어 관운이 트이기 시작한 "늦깎이". 여권실세인 최형우의원 박관용씨등과 각별한 사이. "무골호인"으로 불릴만큼 친화력과 포용력이 뛰어나다는 평. 취미는 바둑. 부인 엄원자씨(54)와 1남2녀. 충남예산출신(58) 성균관대법학과졸 교통부관광국지도과장 교통부안전관리국장 민자당교통체신전문위원 철도청차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

한국경제 | 1996.03.08 00:00

충북 충주출신(52)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후 지난70년 외무고시 3회로 외무부에 입부, 국제연합과장 미주국장 주미공사 외교정책실장 제1차관보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대미외교통. 지난85년 당시 노신영 총리의 의전비서관으로 파견근무한 경험이 있어 의전업무가 처음은 아님셈. 차분한 성격으로 일처리가 세심하고 꼽꼽하다는 평. 부인 유순택 여사(51)와 1남2녀.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6일자).

한국경제 | 1996.03.05 00:00

법인세 16억원을 포함 모두 1백12억원의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했다. 87년 설립이래 국내정보기술을 선도해온 첨단기업으로 국세통합전산망 프로젝트의 주간 사업자로 선정됐고 대법원의 부동산등기업무 전산화 프로젝트도 수주했다. 매출액의 10%가량을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최초의 최첨단 정보기술센터도 건립했다. 지난 94년 업계 최초로 사내기술대학원도 설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일자).

한국경제 | 1996.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