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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과 판단력이 뛰어나며 순발력도 갖춘 검사출신의 3선 의원. 5공말 노태우후보 대통령만들기에 앞장섰던 월계수회 주요 멤버로 한때 활약. 그러나 지난 92년 대선을 앞두고 박의원의 동반탈당 권유를 뿌리치고 당잔류를 선언, 김영삼당시대표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는 평. 경북 의성(49) 서울대 법대 광주 대구 부산지검 검사 청와대 정무 법무 비서관 민자당 기조실장 대변인 총재비서실장 13~15대 의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

한국경제 | 1996.07.06 00:00

고려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4.19세대의 대표적인 정치인중 한사람. 11대때 정계입문한뒤 원내총무 국회올림픽지원특위위원장 통일원.체육부 장관등을 역임.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으로 13대때 낙선후 지역구(성동갑)관리에 남다른 정성. 경기 개풍(59) 고려대정외과 고려대교수 민정당 원내총무 민자당 정책위의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

한국경제 | 1996.07.06 00:00

한양투자금융시절부터 잔뼈가 굵어온 기획관리통. 지난 73년 한양투금에 입사한뒤 총무부 심사부장 영업2부이사등을 거쳤다. 보람증권의 전신인 동남증권의 감사와 전무를 역임한뒤 지난 94년11월부터 보람증권 부사장을 지내왔다. ROTC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취미는 골프로 보기플레이어수준.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8일자).

한국경제 | 1996.06.27 00:00

권태이 신임 증권감독원 부원장보(49)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회계 감리 등에서 잔뼈가 굵은 재무관리통. 검사5국장을 잠시 맡기도 해 상장기업들의 부실회계 적발에도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기업투명성 제고방안과 관련해 기업회계제도 개선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경북 영천출신으로 대구상고 영남대 상경대를 졸업. 증권감독원 재무관리국 회계관리국 감리국등을 거쳤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

한국경제 | 1996.06.21 00:00

이동구신임 증권감독원 부원장보(50)는 증감원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마당발로 통한다. 최근까지 검사5국장으로 재직했으나 불공정거래 조사와 관련해 청렴한 것으로 알려져 국장급중에서는 서열이 늦은데도 이번 인사에 발탁됐다. 전북 옥구출신으로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검사4국차장 총무부장 청사신축본부장 검사5국장 등을 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

한국경제 | 1996.06.21 00:00

황경택 신임 증권감독원 부원장보(52)는 정보분석과 국제업무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국제업무통. 지난해 국제업무국장을 끝내고 해외연수를 받다가 최근 재무관리국장으로 선임됐으나 귀국하기도 전에 부원장보로 승진하게 됐다. 경북 합천출신으로 경북사대부고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증권감독원 조사부장 국제업무국장 등을 거쳤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

한국경제 | 1996.06.21 00:00

재경원 총무과장을 지낸 비고시 출신 터줏대감. 자상한 성격에 사람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관세협력과장 외자 정책과장등 주로 대외협력 분야에서 일해온 국제통. 지난해 3월부터 국제협력단 파견근무. 아래위 사람을 두루 잘챙기지만 업무는 깐깐하게 처리하는 만만치 않은 성격. 재경원내에서는 외부 전출을 아쉬워하는 분위기. 그러나 증권업무와는 별다른 인연이 없어 증감원 재정비에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는 미지수. 취미는 보기플레이 수준의 골...

한국경제 | 1996.06.21 00:00

설범 대한방직신임사장은 58년 서울에서 고설경동창업주의 장손으로 출생 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두부크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88년 이사로 대한방직에 입사, 상무이사 전무이사 부사장을 거치며 경영수업을 쌓아 왔다. 차분하고 과묵한 성격이나 일처리는 대단히 공격적이어서 특히 해외진출과 세계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 재학시 럭비선수로 활동할 만큼 운동을 좋아하는 만능 스포츠맨. 종교는 기독교. 한연나씨와 사...

한국경제 | 1996.06.12 00:00

박청부 신임 증권감독원장(54)은 경제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PK출신의 경제관료. 온화한 성품에 현실감각을 중요시하는 소신파라는 평을 듣고 있다.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시절에 예산배분을 잘해 힘있는 부처로부터 "칭찬"을 듣기도 했다.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회를 통해 67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제기획원 투자협력관 물가정책국장예산실장등 요직을 맡다 92년 보사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93년 한...

한국경제 | 1996.06.04 00:00

76년 경제기획원에 특채돼 기획국 조사통계국 공정위 상임위원 등 기획원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조사통계국장 재직시 현재의 통계청을 발족시킨 장본인. 통계청장이 된 이후에도 불같은 추진력으로 업무를 추진, 통계청 업무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본어 구사능력이 뛰어나다. 부인 전계현 여사(54)와 사이에 4녀. 부산(38년생) 경남고 연세대 경제학과 와세다대학원 상학과 주일본대사관 재무관 기획...

한국경제 | 1996.06.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