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검찰사무직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여 놓은 후 대통령 사정담당비서관을 거쳐 감사관으로 서울시와 인연을 맺었다. 서울시에서 교통국장 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내무국장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행정경험을 쌓았다. 특히 동작구청장재직시 대단위 주택개발사업의 난제였던 사당동 재개발 사업을 원활히 추진했고 88서울올림픽 당시 교통국장으로 자가용 짝홀수제를 도입, 성공적으로 실시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경북 달성출신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상하간에 신...

한국경제 | 1995.06.29 00:00

서울대졸업후 66년 철도청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68년 상공부로 자리를 옮겨 소비경제과장, 금속종합기획과장, 산업기계 과장을 거친뒤 외청인공진청에서 품질관리국장을 오랫동안 역임한 산업정책 전문가다. 통상산업부로 다시돌아와 중소기업국장으로 중소기업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5월까지 전기조합전무로 일해왔다. 김전무는 제주가 고향으로 매우 소탈하고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업무처리에는 매우 꼼꼼하게 일을 챙겨...

한국경제 | 1995.06.29 00:00

38년 강원도 고성출생. 선린상고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63년 삼성생명에 입사, 이사 상무를 지내고 동아생명 전무 삼성신용카드 부사장등을 역임. 생보사 경영의 양대축인 영업과 자산운용을 두루 거친 전문보험경영인. 황학수삼성생명사장 손기수국민생명사장 이시용태평양생명부회장등과는 삼성생명인사동기. 자산운용전문가답게 업무분석과 결단력이 뛰어나는게 주위의 평. 나응찬신한은행장과는 고교동기동창생. 부인 심재옥여사와 3남. 취미는 테니스 ...

한국경제 | 1995.06.28 00:00

농어촌경제연구에만 전념해온 정통 농촌경제학자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농림수산부장관을 거쳐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하고있다는 평.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타결로 쌀시장이 개방되는 탓에 장관직을 물러나게 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강원대 초빙교수를 지냈다. 직선적인 성격인데다 분석력이 뛰어나다는게 주위의 설명이나 여러 계층의 이익이 걸려있는 소비자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는 미지수. 42년 전남 승주태생으로 서울대 농대를 거...

한국경제 | 1995.06.24 00:00

38년 서울출생으로 배재고를 거쳐 61년 연세대상대 졸업과 동시에 입행했다. 국제 조사 여신업무를 두루 거친뒤 임원부속실장 뉴욕사무소장 국제금융부장 자금부장등 주요부서장을 역임했다. 90년 부총재보로 승진했으며 93년 연임됐다. 부총재보중 가장 선임으로 서열에 따라 승진한 케이스. 은행업무전반에 걸쳐 경험이 풍부하고 업무처리가 꼼꼼하며 원만한 성격으로 알려져있다. 부인 김정자여사와의 사이에 2녀. 취미는 등산 테니스. (한국경제...

한국경제 | 1995.06.20 00:00

지난 58년 산업은행에 입행한후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기획부장 국제영업부장 심사부장 부총재보 부총재등을 역임한 정통산은맨. 국제 여신 기획분야에 밝으며 예리한 판단력과 추진력,빈틈없는 업무 처리로 입행 37년만에 산은을 떠나 자회사 사장으로 옮겼다. 퇴근후 주변 소주집에서 제육볶음을 안주삼아 직원들과 소주잔을 기울이는 소탈한 성품. 사내 서클인 바둑부장을 지낸 적이 있으며 테니스를 즐겨친다. 경북예천출신. 서울법대 졸업. 부인 이희복...

한국경제 | 1995.06.20 00:00

... 거래되는등 활발한 양상을 나타냈다. 신발사업 축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사업과 수입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김해 공장의 일부매각등으로 올해는 흑자전환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산스틸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프로파일과 형강부문의 매출호조로 실적호전이 기대되며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했다. 주간 주가상승률은 12.4%. 거래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최근 한달간 하루평균 3천주정도의 거래에 그쳤던 것이 지난15일엔 2만주이상 거래되기도 했다. ...

한국경제 | 1995.06.18 00:00

합리적이면서도 끈질긴게 물고 늘어지는 추진력이 대단한 사람으로 알려진 인물. 일에 대해서는 양보라는 말을 모르고 미흡하다고 생각되면 호통도 대단해 "불도져" 혹은 "불독"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오랜동안의 언론계생활을 바탕으로한 발빠른 상황대처 능력과 예지력도 돋보이지만 강한 개성으로인해 때로는 주위의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는 편. 서울대상대를 졸업한 후 지난67년 쌍용그룹 계열의 동양통신에서 사회생활을 시작,경제부장 편집국장을...

한국경제 | 1995.06.16 00:00

... 찬사를 들을수 있을까. 불행히도 올해 역시 지난 몇년처럼 별볼일 없는 회담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 같다. 프레드 버그스텐미국제경제연구소(IIE)소장은 핼리팩스정상회담도 예년처럼 "굉장한 인물들이 모이지만 기대할 것은 별로 없는(high profile,low expectation)"회담이 될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지난 75년에 시작, 21회째인 이번 정상회담의 표제어는 작년 나폴리 (이탈리아)회담처럼 "성장과 고용"이다. 안정된 경제성장과 고용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자는 ...

한국경제 | 1995.06.14 00:00

... 강세지속하나 상승폭은 둔화. 제일엔지니어링(64290) =신규사업으로 진행중인 조립식 접속관과 자체 개발한 동기식 모터사업이 하반기중 가시화될 전망이고 백미터의 크라이슬러사 납품계약등으로 안정적 성장이기대되며 강세시현. 부산스틸(53560) =건설경기회복에 따른 프로파일과 형강부문 매출 호조, 감가상각비및 금융비부담 경감으로 실적호조세 지속 전망되며 거래증가속에 전일 강세이어 상한가 시현.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5일자).

한국경제 | 1995.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