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평소 필요한 말외에는 입을 열지않고 묵묵히 자신의 맡은바 일을 성실히 해내는 외유내강형이며 인천의 부두하역전문업체인 선광공사사장을 지낸 재력가. 이번 인선과정에서 인천지역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13대때 재무위간사를 지낸것이 재무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된 행운으로 연결된 셈. 인천(62세) 서울상대 한국관세사회회장 민정당재정위원장 12.13.14대의원

한국경제 | 1994.06.28 00:00

김영삼대통령과 줄곧 정치노선을 같이해온 6선의 민주계 중진. 5척단구의 왜소한 체구지만 카랑카랑한 목소리만큼이나 다부진 "악바리"다. 80년 5.17당시 계엄군이 진주한 국회의사당에 들어가기 위해 군인들과 실랑이를 벌였던 일화는 그의 강단있는 성격을 대변해 준다. 대학을 졸업하고 교직에 몸담고 있다가 8대 원내에 진출하면서 YS와 첫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예산안날치기의 악역을 맡는등 굵직굵직한 현안이 있을때마다 YS를...

한국경제 | 1994.06.28 00:00

일제시대때 항일독립운동에 참가, 3년간 옥살이를 경험한 국회내 유일한 독립운동가이다. 전북 임실.순창 출신의 5선의원으로 민주당 상임고문직을 맡고 있다. 특히 민주당내 우루과이라운드(UR)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UR협상에 따른 농업보호 대책 마련에 열의를 보여왔다. 유신시대 당시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유신반대 투쟁에 앞장서기도 했다. 7순의 고령임에도 불구, 지금도 변호사 업무를 직접 챙기는등 왕성한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부인 ...

한국경제 | 1994.06.28 00:00

민자당취약지역인 호남지역에서 당선될 정도로 지역구관리가 탁월한 인물. 대통령후보경선시 박태준씨중심의 반YS대열에서 이탈, YS진영에 합류했다. 79년에 준장으로 예편한뒤 이리공단직업훈련원장으로 재직하다 11대때 등원했으며 6.25와 월남전을 겪은 무골의 3선의원.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전쟁의 기초원리"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 전북 남원(64세) 육사 10기 국회교체위원장(12대)

한국경제 | 1994.06.28 00:00

... 끌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월드컵 특집서비스를 개설한 한국PC통신에는 23일 현재 4천여통의 격려 전자편지가 접수됐으며 경기결과 알아맞추기 응모자도 5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하이텔의 월드컵특집은 선수단에 보내는 편지 선수단프로필 월드컵소식등 8개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 정보기술연구소는 "코다용 오라클 게이트웨이"를 개발키로 했다. 내년초에 개발 완료될 이 제품은 코다 사용자들이 코다를 사용하는 것처럼 오라클에 있는 데이터를 접근할 수 ...

한국경제 | 1994.06.24 00:00

월드컵을 맞아 한국PC통신의 하이텔을 통해 현지 선수단에게 격려편지를 보내는 이용자들이 크게 늘어나는등 "하이텔 월드컵 특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월드컵 특집서비스를 개설한 한국PC통신에는 23일 현재 4천여통의 격려 전자편지가 접수됐으며 경기결과 알아맞추기 응모자도 5천 여명에 이르고 있다. 하이텔의 월드컵특집은 선수단에 보내는 편지 선수단프로필 월드컵소식등 8개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경제 | 1994.06.23 00:00

지점장시절 가는곳마다 수신1등점포로 만든 영업통. 치밀한 기획력과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워 일찌감치 임원후보로 거론됐었다. 64년 한국은행에 입행한후 67년 외환은행으로 옮겼다. 이후 경주 광화문 충무로지지점장등 일선지점장과 신탁 인사 심사부장등 본부부서장을 두루 거쳤다. 충남홍성출신(54)으로 홍성고 연세대상대졸업. 부인 김정재여사(51)와 3남. 취미는 등산.

한국경제 | 1994.06.11 00:00

입행전 서울대행정대학원과 미국캘리포니아주립대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학력이 말해주듯 전형적인 학구파 금융인. 합리적이며 부서내 인화를 특히 중시하는 편. 71년 입행후 범천동 인사동및 씨애틀지점장과 조사부장등을 거쳤다. 부산출신(56). 동래고 서울대문리대외교학과. 부인김경화여사(57)와 1남1녀. 김도언검찰총장의 매부. 취미는 바둑.

한국경제 | 1994.06.11 00:00

지난 5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장행장은 67년 외환은행으로 옮겼으며 92년부 터 캐나다 외환은행장으로 나갔다가 2년만에 금의환향. 한국은행 시절에는 주로 외자부에 있었으며 외환은행에서는 광주.마산.종로 명동.남대문.로스앤젤레스지점장과 영업부장을 거쳐 88년 중동본부장 겸 바 레인지점장(부이사) 등을 섭렵. 금융계의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외환은행장에 추천돼 화제가 됐듯이 외국에 있으면서도 소리없이 은행장에 발탁될 정도로 상당한 활동가로...

한국경제 | 1994.06.10 00:00

충남 서천태생으로 군산고와 고려대경영학과를 졸업한후 62년 한일은행 에서 은행생활을 시작했다. 67년 주택은행설립때 이은행으로 옮긴 창립멤버로 영업2부장 남대문지점장 등 주요 영업점장과 심사부장 자금부장등 본부부서장을 두루 거쳐 89년8월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소탈하고 인자하다는 평,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면서도 꼼꼼하다고. 58세. 부인 윤숙자여사와 2남2녀를 두고있다. 취미는 등산.

한국경제 | 1994.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