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알제리 가스관 피격…경비원 2명 사망

최근 천연가스공장 인질사태로 외국인 수십 명이 사망한 알제리에서 또다시 가스관 공격으로 경비원 2명이 사망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밤 수도 알제에서 동남쪽으로 120㎞ 떨어진 드제바히아 인근의 한 가스관이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경비원 2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곳은 2011년 5월에도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은 지역으로 알제리 알카에다가 암약하는 카빌리에의 남부라고 통신은 전했다. 알제리에서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

연합뉴스 | 2013.01.28 00:00

대북 인도적지원 6년째 급감…작년 28% 줄어

... 2009년 671억원, 2010년 404억원, 2011년 196억원, 2012년 141억원 등으로 감소하면서 6년새 약 20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처럼 현 정부 들어 인도적 대북지원 규모가 감소한 것은 2008년 금강산관광객 피격 사건, 2009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2차 핵실험 단행, 2010년 천안함·연평도 사건 등으로 인해 남북관계의 경색국면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

연합뉴스 | 2013.01.27 00:00

[천자칼럼] 대통령 경호실

... 존슨을 대피시켰던 것이다. 당시 민주당 의원으로 만찬에 참석했던 김대중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미국의 빈틈없는 경호에 감탄했다”고 회고했다. 미국에서 경호가 발달한 것은 총기 3억1000만자루(미국총기협회 추산)가 풀려있어 대통령 피격 위협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위조화폐와 유가증권 감시를 위해 1869년 창설된 SS(Secret Service)가 경호를 맡는다. 3500명에 이르는 특별수사요원 대부분이 석·박사급이란다. 2011년 요원 선발에는 1만5600여명이 ...

한국경제 | 2013.01.27 00:00 | 이정환

총리실ㆍ통일부ㆍ농식품부 등 인수위 업무보고

... 대북정책 골격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이행 방안에 초점이 맞춰진다. 남북관계에 신뢰가 쌓이고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대북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천안함 폭침과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으로 `5ㆍ24 조치'가 취해지고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배경을 설명하고, 이들 조치가 풀리기 위해 북한이 내놔야 할 조치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동시다발적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에 따른 국내 농업 피해를 ...

연합뉴스 | 2013.01.16 00:00

그리스 여당 당사 피격….정치 테러 잇따라

정치인 자택 17곳 인화물 공격받아 그리스 여당의 당사가 총격을 받고 정치인 17명의 자택이 인화물 공격을 받는 등 정치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새벽 그리스 아테네 도심에 있는 연립정부의 제1당인 신민당 당사에 AK47 자동소총 총탄 9발이 날아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현지 일간지 카티메리니 등이 보도했다. 총탄 중 한발은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의 사무실 벽에 박혔다. 총격 사건은 업무 시간이 아닌 오전 2시30분에...

연합뉴스 | 2013.01.14 00:00

떠나는 클린턴 美국무 '최고의 비즈니스 전도사'

... 클린턴은 역대 국무장관 중 최장 해외순방 기록을 세웠다. 재임 4년간 112개국을 방문하면서 401일을 해외에서 보냈다. 지구를 서른여덟 바퀴 도는 거리인 153만9712㎞를 움직였다. 아랍혁명, 이란 핵개발, 리비아 미 영사관 피격사태 등 국제안보 현안도 있었지만 해외 순방의 상당 부분은 비즈니스 행보였다. 해외순방 때 기업인 동행을 하지 않는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과는 대조적이다. 워싱턴 정가에선 클린턴이 '비즈니스 외교'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 ...

한국경제 | 2013.01.14 00:00 | 워싱턴=장진모

`피격' 기퍼즈, 총기규제 로비단체 설립

美총기협회와 대적..대외활동 본격화 지난 2011년 애리조나주(州) 총기 난사 사건 당시 피격으로 머리에 총상을 입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가브리엘 기퍼즈 전 하원의원이 총기 규제를 위한 로비단체를 설립했다. 기퍼즈 전 의원은 8일(현지시간) 우주조종사 출신의 남편 마크 켈리와 함께 ABC방송에 출연, `책임있는 해결책을 위한 미국인(ARS)'이라는 이름의 단체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발생한 콜로라도주 오로라 영화관 총기 난사, ...

연합뉴스 | 2013.01.09 00:00

美10대, 외투 안뺐기려 말다툼 벌이다 피격 사망

미국 뉴욕에서 10대 소년이 그의 외투를 빼앗으려는 무리와 말다툼을 벌인 후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BC뉴스는 7일(현지시간) 뉴욕 로어 이스트 사이드에 사는 10대 소년 라파엘 워드(16)가 지난 4일 오후 집 근처 교회 앞에서 가슴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워드가 총격을 당하기 전 그와 함께 있었던 친구들은 현지 일간지인 뉴욕 포스트에 "숨지기 전 외투를 두고 누군가와 언쟁을 벌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2013.01.08 00:00

"탈레반 피격 말랄라, 곧 두개골 교정 수술"

여성이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하다 탈레반에 피격된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15)가 몇 주 내에 입원 중인 영국 병원에서 두개골 교정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런던 주재 파키스탄 대사관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대사관은 성명에서 수술이 1월말 혹은 2월초에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장기 회복 치료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말랄라가 입원치료를 받는 버밍엄 소재 퀸 엘리자베스 병원의 데이브 로서 의료국장은 "말랄라의 상태가 빠른 속도로 호전되고 ...

연합뉴스 | 2013.01.04 00:00

탈레반 피격소녀, 영국 병원서 퇴원

여성의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하다 탈레반에 피격된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15)가 입원치료를 받던 영국 버밍엄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말랄라는 지난해 10월 탈레반 무장괴한에게 피격돼 머리에 중상을 입고 영국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이후 가족들도 간호를 위해 영국으로 건너왔다. 그녀는 퇴원 후에도 버밍엄 임시 거처에서 머물며 재활 치료를 계속 받게 된다. 치료를 맡은 버밍엄 퀸 엘리자베스 병원은 이달 ...

연합뉴스 | 2013.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