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비제이 싱(피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시즌 2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러나 여자 골프 1인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곱지 않은 속내를 드러냈던싱은 소렌스탐이 출전하는 다음주 콜로니얼클래식에는 불참키로 했다. 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 7천17야드)에서열린 PGA 투어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총상금 56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15언더파 ...

연합뉴스 | 2003.05.19 00:00

... 하위권으로추락했다.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안착률은 절반에 그쳤고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도 56%에 불과했던 최경주는 퍼팅도 홀당 1.8개로 치솟아 더블보기 1개와 보기 5개를 쏟아냈다. 버디는 2개 밖에 챙기지 못한 최경주는 선두 비제이 싱(피지.199타)과 12타차로벌어져 상위권 입상은 어렵게 됐다. 최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PGA 투어 대회 출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공공연히 밝혔다가 구설수에 올랐던 싱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이틀째 선두를 ...

연합뉴스 | 2003.05.18 00:00

... 5백60만달러) 3라운드에서 5오버파로 부진,합계 1오버파 2백11타(67·69·75)로 공동 57위로 밀려났다.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평균거리가 3백15.5야드에 이를 만큼 공격적으로 플레이에 나섰으나 샷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 데다 퍼트마저 난조를 보여 하위권으로 처졌다. 최경주는 선두 비제이 싱(40·피지·1백99타)과 12타차로 벌어져 상위권 입상은 어렵게 됐다. 싱은 이날 버디 2개,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한국경제 | 2003.05.18 00:00

... 56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가 된 최경주는 전날 공동34위에서 공동23위로 순위를 다소 끌어올렸다. 이틀째 경기에서 단독 선두로 나선 비제이 싱(피지.130타)과는 6타 차. 초반 잇따라 버디를 낚아 타수를 줄인 최경주는 한때 공동8위까지 오르며 시즌3번째 톱10 진입을 이루는 듯 했지만 막판 샷이 다소 흔들려 20위권 밖으로 밀렸다. 그러나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 정확도가 떨어져 ...

연합뉴스 | 2003.05.17 00:00

... 투어 통산 6승을 올린 베테랑 슬루먼은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가 2백83야드에 불과했지만 83%의 높은 그린 적중률과 퍼트(총 27개) 호조에 힘임어 7개의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슬루머은 짐 퓨릭, 케빈 서덜랜드, 빌리 안드레이드(이상 미국) 등에게 1타차로 쫓기고 있는데다 필 미켈슨(미국), 비제이 싱(피지), 제리 켈리(미국) 등이 2타차 공동 5위에 포진하면서 선두 고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5.16 17:57

... 베테랑 슬루먼은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283야드에 불과했지만 83%의 높은 그린 적중률과 18홀을 단 27개의 퍼트로 마무리짓는 정교함을앞세워 7개의 버디 파티를 벌였다. 그러나 슬루먼은 짐 퓨릭, 케빈 서덜랜드, 빌리 안드레이드(이상 미국) 등에게1타차로 쫓긴데다 필 미켈슨(미국), 비제이 싱(피지), 제리 켈리(미국) 등이 2타차공동5위에 포진하면서 선두 고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

연합뉴스 | 2003.05.16 00:00

... 투어에 도전하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우승 가능성을 내비쳤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홍보를 위한 회견에서 소렌스탐은 최근 자신의 PGA 투어대회 도전을 비난한 비제이 싱(피지)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자신이 우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소렌스탐은 "이전과는 다른 코스와 경쟁자들, 그리고 한층 더해진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나 자신을 시험하기 위해 도전한다"이라며 "우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3.05.15 00:00

... 관광업계의 전체 실업자 수는 모두 1천150만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사스의 직접적인 영향권 아래 놓인 중국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의 경우 30% 이상의 실업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호주와 피지,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도 예약 격감으로 15%에 달하는 실업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나머지 국가들도 평균 5%의 실업률을 보일 것으로 ILO는 내다봤다. (제네바 AP=연합뉴스) kaka@yna...

연합뉴스 | 2003.05.14 00:00

... 골프월드컵은 출신 국가를 대표하지만 미국대표와 비미국 출신 스타들의 대결인 프레지던츠컵 역시 랭킹에 따라 출전권이 주어지는 빅매치이기 때문에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 비제이 싱(피지) 등이 두 대회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특히 세계랭킹 상위권에 속한 이들이 월드컵에 불참할 경우 해당 국가는 자동출전권을 잃고 예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선택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한국 역시 최경주 다음 순위인 허석호(30.이동수패션)의 ...

연합뉴스 | 2003.05.14 00:0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하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맹비난했던 비제이 싱(피지)이 파장이 커지자 불끄기에 나섰다. 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에서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 연습라운드를 마친 뒤 "그것이 아니카에 대한 공격으로 들렸다면 사과하고 싶다"며 "그런 뜻은 아니었는 데 말이 잘못 나왔다"고 해명했다. 와코비아챔피언십이 끝난 뒤인 지난 13일 싱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소렌스탐이 PGA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컷오프 ...

연합뉴스 | 2003.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