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혜훈 "文정부 '탈원전 쿠데타·증세 군사작전' 밀어붙여"

초고소득 증세엔 "99대 1로 국민 갈라치기 하는 것"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26일 "탈원전을 쿠데타 하듯 밀어붙이더니 증세도 군사작전 하듯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며 현 정부의 주요 정책 ... 출연해서는 '초고소득 증세' 주장에 대해 "99대 1로 국민을 속된 말로 갈라치기하는 방식으로 증세를 몰고가는 것"이라며 "이것만 '핀셋 증세'만 가지고는 정부가 하겠다는 공약을 다 ...

한국경제 | 2017.07.26 09:42 | YONHAP

둑 터진 '부자증세'…여당 "이왕 할 거면 대상·폭 더 넓히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초고소득층(과세표준 5억원 초과)과 초대기업(2000억원 초과)에 대한 증세만으론 증세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법인세율 인상 범위를 500억원 초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며 “정부·여당이 내놓은 연간 4조원 규모의 ‘핀셋 증세’로는 복지 재원을 감당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연간 4조원씩 5년간 조달할 수 있는 ...

한국경제 | 2017.07.25 18:48 | 김형호 / 유승호

여당 "슈퍼리치 적정과세에 국민합의"… 新3당공조로 증세정국 돌파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조율 강화키로…당내서 증세확대 의견도 더불어민주당이 초고소득 증세안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증세 논란 차단을 시도하는 등 '증세 드라이브'를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 준비를 위한 내부 집중회의도 진행키로 했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다음 달 25∼26일 열리는 의원 워크숍에도 증세 관련 세제개편 입법 전략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당 지도부 차원에서 이번 증세에 대해 '핀셋 증세'라는 ...

한국경제 | 2017.07.25 13:09 | YONHAP

"슈퍼리치 과세" vs "가공할 세금폭탄"…여야, 증세 프레임 전쟁

여권이 24일 소득세와 법인세 ‘부자 증세’에 대한 대대적인 여론전에 나섰다. 전 국민과 기업의 1%가 안 되는 ‘슈퍼리치 증세’라는 점을 적극 부각, ‘1 대 99의 대결 ... “부자 증세? 대한민국 1% 증세? 알맞은 이름을 붙여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민주당은 부자 증세를 ‘슈퍼리치 증세’와 ‘핀셋 증세’ ‘대한민국 1% 증세’라고 ...

한국경제 | 2017.07.24 17:45 | 이재창

[사설] 열흘 만에 '졸속 부자증세' 하겠다는 정부

문재인 정부가 ‘부자 증세’마저 속도전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지난 21일 국가재정전략회의 전까진 증세의 ‘증’자도 없던 것이, 자고 나니 기정사실이 돼버렸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 새로 짜야 할 판이다. ‘날림 증세’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더 가관인 것은 여당 인사들의 증세를 보는 시각이다. 처음엔 ‘부자 증세’, ‘핀셋 증세’라더니 ‘명예 ...

한국경제 | 2017.07.24 17:41

野3당, 당정 '초고소득 증세' 논의에 반발

... "이 두 가지 원칙을 전제로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호준 비대위원은 "핀셋이든 표적 증세이든 간에 자영업자에 피해가 전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여당과 정부는 네이밍과 프레임을 ... 아니므로 증세가 아니라며 혹세무민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같은 당 김세연 정책위의장은 "핀셋증세가 아니라 세 발 피 증세,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눈가웅 증세"라며 "강력한 재정개혁으로 재원 조달하겠다는 ...

한국경제 | 2017.07.24 11:22 | YONHAP

추경 넘은 여당, '신3당 공조'로 정국돌파…다음 시험대는 증세

... 견인…제1야당 고립 작전 여야정협의체 '3당 체제'도 검토…24일 당정서 '핀셋증세' 본격 논의 "일방적 희생만 요구하면 곤란" 국민의당 등 불만 해소책도 고민거리 추경안 ...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앞두고 24일 오전 당정협의를 열어 논란을 최소화하고 야당 연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핀셋 증세'의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은 김경수 의원이 이날 SNS를 통해 ...

연합뉴스 | 2017.07.23 18:30

민주당 "조세정의 실현" vs 한국당 "세계적 추세 역행"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턱을 넘자마자 ‘부자증세’ 논쟁이 정치권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정부와 여당은 ‘상위 0.08% 슈퍼리치에 대한 핀셋 증세’, ‘조세 ... 정의를 실현하고 사회 양극화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는 기회”라며 “상위 0.08% 슈퍼리치 증세는 포용적 복지국가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득 2000억원 이상 초대기업은 116개 ...

한국경제 | 2017.07.23 17:35 | 김채연

추경 넘긴 與, 이제는 개혁…'100대 과제' 지원·증세 고민

민감이슈 증세론 대응에 당력집중…24일 경제정책 당정협의 주목 '민생·개혁' 입법과제 정리…책임의원제·지역순회·워크숍 추진 우여곡절 끝에 문재인 정부 ... 따른 추가 재원확보 예상치나 경제파급 효과 등을 정밀하게 계산하면서 여론전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증세가 일부 대기업이나 초고소득자들을 위한 '핀셋 증세'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이를 어떻게 국민에게 ...

연합뉴스 | 2017.07.23 09:00

여당 "여유층이 고통 분담하자는 것"…야당 "세금폭탄 공화국 만드나"

정치권에 증세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20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증세를 공론화하면서 당·정·청이 대기업과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핀셋 증세’ 카드를 ... 제기했다. ◆민주당, 분위기 띄우기 이어가 추 대표는 21일 충북 청주시 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증세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 “확대 재정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세수 기반도 확보돼야 하는데 간접세로 ...

한국경제 | 2017.07.21 17:45 | 유승호 / 서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