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베트남, 통일 30주년 기념 특사 단행

... 밝혀졌다. 현재 베트남 교도소에 복역 중인 한국인은 식당 경영권 문제로 같은 한국인 동업자에게 휘발유를 끼얹어 숨지게 한 P모(50)씨와 호찌민의 한 유명 룸살롱에서 지배인으로 일하다 매춘알선 등의 혐의로 구속된 J모(35)씨 등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지난 1월말 '떼뜨'(설) 특사로 한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8천323명을 특사로 석방하거나 복권시켰다.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shkim@ynac.o.kr

연합뉴스 | 2005.04.28 00:00

베트남 고속성장 계속... 4개월 수출고 96억弗

... 것으로 예측했다. ADB의 브래드포드 필립스 베트남사무소장은 베트남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은 작년 내수 및 투자 증가와 베트남산 원유와 상품에 대한 국제시장의 수요 급증으로 GDP(국내총생산) 기준으로 7.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2005∼2007년 기간에는 성장률이 8.0∼8.7%대를, 수출 증가율도 같은기간 8.6∼11.4%대를 유지할 것으로 각각 예측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shkim@yna.co.kr

연합뉴스 | 2005.04.27 00:00

와병설 시아누크, 신설 기구 위원장에 취임

... 레랑 대사는 시아누크가 고령이지만 건강 상태가 비교적 좋은 편이라면서, 중국 지도자들이 검진과 요양을 하는 베이징병원에서 요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아누크는 당뇨병과 결장암을 앓고 있다. 시아누크는 지난 1941년 당시 프랑스 식민정부에 의해 국왕에 즉위한 뒤 작년 10월 퇴위했다. 그는 재위기간 실각과 해외망명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캄보디아 국민으로부터는 존경을 받아왔다.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shkim@yna.co.kr

연합뉴스 | 2005.04.27 00:00

[한경에세이] 현실을 직시하자‥김종창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김종창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제임스 스톡데일 장군은 8년동안 하노이 힐튼 포로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 혹독한 고문과 끝없이 이어지는 전쟁으로 살아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기 어려웠다. 이렇게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에서 그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석방 후 인터뷰에서 그는 "생존할 수 있을 것이란 확고한 믿음과 막연한 낙관을 버리고 냉혹한 현실을 직시한 것이 원동력이었다"며 "믿음이 없거나 지나치게 낙관한 포로들은 ...

한국경제 | 2005.04.26 00:00 | 최규술

이총리 내일 새벽 귀국

... 정상회의 기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압둘아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 모하메드 가누치 튀니지 총리, 야굽 에유보프 아제르바이잔 제1부총리와도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앞서 이 총리는 19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을 방문, 판 반 카이 베트남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간 교역규모를 오는 2010년까지 배로 확대키로 하는데 합의했다. 이 총리는 25일 귀국에 앞서 찾은 싱가포르에서 아태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을 방문, 올해 부산 APEC ...

연합뉴스 | 2005.04.25 00:00

베트남 ADSL 서비스 이용자 급증

... 월평균 50만동(3만1천원)선으로 다른 국가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 VNA는 베트남의 인터넷 이용자수는 올 연말에는 전체인구의 9% 가량인 700만명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에 속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한국의 KT는 지난 2003년 9월 하이퐁, 꽝린 및 하이즈엉성 등 베트남 북부 3개 지역에 ADSL 3천100회선을 개통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shkim@yna.co.kr

연합뉴스 | 2005.04.25 00:00

베트남 계층간 소득격차 확대 추세

... 소득원이 없거나 임금상승률이 크지 않은 저임금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앞서 노동보훈사회부(MOLISA)는 올해 빈곤율이 전체 인구의 7%(110만가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제성장의 덕택으로 작년보다 1%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농어촌 지역과 소수민족 집단주거 지역의 경우 빈곤율은 도시에 비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shkim@yna.co.kr

연합뉴스 | 2005.04.24 00:00

캄보디아 여성 사망원인 조류독감 확인

... 베트남과 접경한 캄보디아 캄포트 주 출신으로 심한 호흡 곤란 등 조류독감 의심 증세를 보이다 19일 오전 베트남 키엔장 성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나 그날 밤 숨졌다. 숨진 여성의 친지들은 그녀가 집 부근에서 죽은 닭을 먹은 뒤 8일만에 발병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동남아 지역 조류독감에 의한 사망자수는 베트남 36명, 태국 12명, 캄보디아 4명 등 모두 52명으로 늘어났다. (하노이 AP=연합뉴스) chaehee@yna.co.kr

연합뉴스 | 2005.04.23 00:00

베트남, 조류독감 퇴치 종합대책 발표

조류독감과의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 정부가 확산 방지책의 하나로 가금류 사육금지 지역 확대를 포함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지난 19일 하노이에서 조류독감대책상임위원회(NSCBF)가 주최한 관계자 대책회의 직후 농촌개발부가 가금류 사육금지 도시 수를 15곳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 가금류 사육이 금지된 남부 호찌민(옛 사이공)에 이어 하노이, 다낭, 훼, 꽝닌 성, 껀터 등이 ...

연합뉴스 | 2005.04.21 00:00

이총리 베트남 이틀째 방문

...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양국간 경제.통상분야에서의 호혜적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양국 국민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 기업이 지역사회에 이윤의 일부를 환원하고 베트남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총리는 베트남 호찌민으로 이동, 레 탄 하이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을 면담하고 호찌민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 대표 및 현지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하노이=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5.04.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