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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베트남 사스 전염국 리스트서 제외

    세계보건기구(WHO)는 베트남에서 지난 20일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 사례가 추가로 보고되지 않음에 따라 베트남을 사스전염국가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WHO는 이날 하노이에서 수신된 성명을 통해 "베트남은 사스 전염국가 명단에서처음으로 제외된 나라가 됐다"며 "베트남의 이같은 지위 변화는 지난 달 15일 WHO에의해 사스 전염 4개국 중 하나로 지명됐던 나라이기 때문에 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WHO의 ...

    연합뉴스 | 2003.04.28 00:00

  • 베트남 관광산업에도 사스 피해 가시화

    ... GDP 성장률이 0.1-0.5%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앞서 베트남이 올해 5.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베트남이 사스 피해에서 역내 다른 지역보다는 여건이 낫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계자들은 지난 8일 하노이 남부의 닌 빈성에서 사스 환자가 발생한 후 지금까지 새 환자가 생기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엑소티시모의 콜로나 사장은 그렇지만 베트남 혼자서만 잘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스가 ...

    연합뉴스 | 2003.04.28 00:00

  • [취재여록] 사스 있다면 어쩌려고

    ... 시장과 장원캉 위생부장을 경질했지만 신뢰를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WHO는 한 술 더 떠 "상하이의 사스 의심환자와 감염자가 현재의 5배인 1백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 장면2: 4월26일 베트남 하노이. "지난 15일 이후 추가 감염자가 하나도 없다. 30일까지 추가 감염자가 없으면 베트남은 사스 위험국가에서 제외된다."(WHO) 베트남은 중국과는 대조적으로 투명하고 신속한 대응에 힘입어 전 세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

    한국경제 | 2003.04.28 00:00

  • 복지부, 헌혈시 사스위험지역 포괄 적용

    ... WHO와 다르지만 헌혈 금지 조치는 광범위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양쪽의위험지역을 모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헌혈시점으로부터 2주내에 중국 전역(홍콩 포함)과 내몽고,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캐나다 토론토, 미국, 영국 런던 등을 다녀온 사람들은 헌혈이 금지된다. 또 최근 10일 이내에 고열이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었는지, 2주 이내에사스가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한 적이 있는지를 묻고 위험지역을 포함한 3가지 ...

    연합뉴스 | 2003.04.25 00:00

  • "입국 외국관광객 중 사스 감염자 없다" .. 베트남

    ...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동남아시안게임(SEA)을베트남 관광산업의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베트남 주재 미 대사관이 24일 대사관 및 총영사관 근무 비필수요원들에대한 자발적인 철수를 허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그동안 미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온 타국 공관들의 동조철수가 예상된다고 하노이의 한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sh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4.25 00:00

  • 사스 위험지역 분류 복지부-보건원도 달라

    ... 사스위험지역에서 온 입국자가 사스 유사증상을 보일 경우 헌혈을 받지 말라고 일선 혈액원에 지시했다. 복지부는 이같은 지시를 하면서 사스 위험지역을 WHO 기준에 의거, 중국 베이징과 광둥성, 산시, 홍콩, 내몽고,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캐나다 토론토,미국, 영국 런던 등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이는 국립보건원이 정한 위험지역 기준과 달라 일선 혈액원에서 혼선을빚고 있다. 보건원은 미국이나 영국 런던, 대만 등은 2차 전파가 거의 없다는 이유로 위험지역으로 분류하지 ...

    연합뉴스 | 2003.04.25 00:00

  • 국경넘은 31년 순애보 북한여성 리영희

    ... 일문일답. --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나. 베트남어를 하지 못하다보니 주로 집에서 소일을 하고 지낸다. 집에 셋 우리부부 외에도 80세된 시아버지와 장애인인 시누이 등 모두 4식구가 함께 생활을 한다. 현재 사는 곳은 수도 하노이시의 타이공이라는 지역으로 남편 같은 공무원들이 주로거주하는 곳이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가끔 한인회도서실 등에 나가 소설책을 빌려보기도 한다. 얼마 전 하노이시내를 돌아다니다 한국식당 입구에 '함흥냉면 개시'라는 선전문구를 ...

    연합뉴스 | 2003.04.23 00:00

  • 中-홍콩, 사스환자 15명 추가 사망

    ... 미국도 사스와 관련, 베트남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철수 허가를 비(非) 비상 요원들에게까지 확대했다. 베트남 주재 미 대사관 대변인은 "국무부가 22일 이같은 허가를 내렸다"며 "이는 사스가 강타한 다른 지역의 대사관 직원들에 대한 철수와 궤를 같이한다"고 주장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대사관 직원들의 가족들에 대해서만 사스 감염 지역을 떠나즌 것을 허용했었다. (베이징.홍콩.타이베이.하노이 AP.AFP=연합뉴스) lkw777@yna.co.kr

    연합뉴스 | 2003.04.23 00:00

  • 베트남, 이달 중 최초 전자상거래 포털사이트 개설

    ... 전자카탈로그(E-catalogue) 정보 이용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상공회의소측은 덧붙였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 포털사이트는 베트남 기업과 국제비즈니스 커뮤니티의연결을 지원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면서 "이를 통해 베트남 기업들은 해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해외고객들은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베트남상품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sh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4.22 00:00

  • 영국, 전국 병원에 `사스 비상령'

    ...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퇴원하고나머지 5명은 아직 입원.치료 중이다. 사스가 발병한 이래 2만 명 가량의 영국인이 발병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영국 외무부는 `불가피한 여행'이 아니면 홍콩과 중국, 싱가포르, 하노이 등 위험지역을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6명의 사스 환자 가운데 1명이 영국에서 홍콩 사업가들을 만난 뒤 발병한것으로 전해지면서 아시아인들과 접촉이 많은 학교와 기업들이 자체적인 예방조치를시행하는 등 위기감이 확산되고 ...

    연합뉴스 | 2003.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