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루키' 민나온 깜짝 2위 돌풍 ... 코로나챔피언십 1R 5언더

스타급 한국 여자프로들이 모두 빠진 미국 LPGA투어 코로나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서 '무명' 민나온(19)이 1타차 공동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민나온은 투어 첫 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내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민나온은 27일 멕시코 미초아칸주 모렐리아의 트레스 마리아스 레시덴티알GC(파73·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8타를 쳐 스테이시 프라마나수드(미국)에 이어 공동 2위를 달렸다. ...

한국경제 | 2007.04.27 00:00 | 한은구

이주은 2언더로 이틀연속 선두 ‥ 크라운CC女오픈 2R

한국여자프로골프 시즌 세 번째 대회인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여자오픈(총상금 2억원)에서 '미녀 골퍼' 이주은(30·보그너)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주은은 26일 제주 크라운CC(파72·길이 6300야드)에서 ... 아이언샷 감각이 좋았고 퍼팅에서도 자신감이 넘쳤다. 마지막 18번홀에서 1.5m 버디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프로 8년차이지만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는 이주은은 "부담이 되지만 평소 친하게 지내는 이정화와 같은 조에 편성돼 편안하게 ...

한국경제 | 2007.04.26 00:00 | 한은구

프로 8년차 이주은 "이번엔 꼭 첫승" ... 엠씨스퀘어컵 女오픈 첫날 공동선두

프로 8년차 이주은(30·보그너)과 '루키' 이일희(19·KOMD)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여자오픈(총상금 2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주은은 25일 제주 크라운CC(파72·길이 6300야드)에서 ...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3위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이일희와 함께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했다. 2000년 프로에 데뷔,'톱10'에 수차례 오르내리면서도 우승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이주은은 "우승하기가 쉽지만은 않더라"며 "여유를 ...

한국경제 | 2007.04.25 00:00 | 김경수

오초아 들러리 서긴 싫어! ‥ 美 LPGA 코로나챔피언십 스타급 불참

한국 여자프로골프선수들이 이번 주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국 LPGA투어 '코로나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시즌 첫승을 따내기 위한 '7수'에 들어간다. 이 대회는 멕시코 중부 미초아칸주 모렐리아의 마리아 레시덴티알GC(파73·길이 ... 그라나다(파라과이),스테이스 프라마나수드(미국),2005년 챔피언 카린 코크(스웨덴) 등 강호들이 즐비하다. 한국선수 중엔 이지영(22·하이마트) 정일미(35·기가골프) 등이 출전하고 출산 준비에 들어간 한희원(29·휠라코리아)을 ...

한국경제 | 2007.04.25 00:00 | 한은구

4월 넷째주 국내외에서 '골프쇼'

'계절의 여왕' 5월을 앞둔 4월 넷째주에는 국내외에서 화려한 골프쇼가 펼쳐진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는 역대 최고인 상금 79억원을 놓고 2007년 시즌 개막전을 치르고 시즌 세번째 대회를 여는 한국여자프... 최경주(37.나이키골프),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 나상욱(23.코브라골프), 그리고 앤서니 김(22.나이키골프) 등이 모두 출전하는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EDS 바이런 넬슨챔피언십이 개막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

연합뉴스 | 2007.04.24 00:00

오초아, 마침내 세계랭킹 1위

멕시코 스포츠의 간판 스타로 자리 잡은 '골프 여왕' 로레나 오초아(25)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제위'를 마침내 빼앗았다.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오초아는 랭킹 포인트 12.84점으로 소렌스탐(12.70점)을 ... 1위를 지켜오던 소렌스탐은 난생 처음 '2인자'로 밀려났다. 오초아는 지난해 소렌스탐이 5년 연속 독식해왔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 자리를 빼앗아온 데 이어 세계랭킹 1위까지 꿰차면서 새로운 '골프 여제'로 올라섰다. ...

연합뉴스 | 2007.04.24 00:00

잭 니클로스 "한국 여자골퍼들이 미국 지배"

세계 골프의 거장 잭 니클로스(67.미국)는 23일 "한국 여자 골퍼들이 미국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의 활약상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FnC코오롱 초청으로 10년 만에 한국을 ... 무척 소질이 있더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남자대회 출전 등 `논란거리'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를 묻는 질문에 니클로스는 "다른 선수는 잘 모르지만 최경주는 잘 안다. ...

연합뉴스 | 2007.04.23 00:00

안선주 KB스타투어 2연패

안선주(20·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안선주는 21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파72·621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4오버파 220타를 쳐 종반까지 추격전을 펼친 홍란(21·이수건설)을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3600만원. 안선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선두를 달리며 '와이어-...

한국경제 | 2007.04.22 00:00 | 한은구

[KB스타투어골프] 안선주, 2년 연속 우승

안선주(20.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작년 대회 챔피언 안선주는 21일 부산 아시아드골프장(파72.6천21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4타를 ... 작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을 했는데 이 인연으로 올 시즌 KB 스타투어 상금왕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여자골프 3총사 중 하나인 최나연(20.SK텔레콤)은 1오버파에 그쳐 합계 15오버파 231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

연합뉴스 | 2007.04.21 00:00

18오버… 19오버… 이틀연속 90타대 ‥ KB스타투어 이틀째

'프로골퍼가 90타를 넘게 치다니…' 한국여자프로골프 국내 첫 대회인 KB국민은행 스타투어 제1차 대회(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서 '주말골퍼' 수준인 90타를 넘게 치는 프로가 속출했다. 강풍 속에 20일 부산 아시아드... 72타를 쳐 오버파를 면했다. 참가선수 119명 가운데 70타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38명에 불과했다. 여자프로골퍼들의 치욕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한편 전날 선두인 안선주(20·하이마트)가 이틀째 1위를 ...

한국경제 | 2007.04.20 00:00 | 한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