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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복 감독, AFC '올해의 감독' 선정
차경복 성남 일화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감독'에 뽑혔고, 북한여자축구의 간판 골잡이 리금숙은 올해의 여자선수로선정되는 영관을 안았다. AFC는 10일 차 감독이 성남의 K리그 3연패를 견인한 공로로 함께 후보에 ... 세파한팀의 파라드 카제미 감독, 리성근 북한여자대표팀 감독을 따돌리고 2003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로써 2002한일월드컵 4강을 지휘했던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에이어 2년 연속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차 ...
연합뉴스 | 2003.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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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한-일 희비
9일 새벽(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축구 16강전에서 한국대표팀이 일본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1-2로 역전패당한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있는 동안 일본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3.12.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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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일본 2-1 한국..8강 좌절
한국 축구가 라이벌 일본에 발목을 잡히며 멕시코 4강 신화 재현의 야망을 날려버렸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은 8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3 ... 동점골에 이은 통한의 골든골을 허용하며 1-2로역전패했다. 지난해 3월 13일 광주에서 열린 친선경기부터 시작된 한국의 일본전 연승행진은이날 패배로 `4'에서 그쳤고 일본은 오는 13일 새벽 2시 브라질-슬로바키아 승자와8강전을 벌인다. ...
연합뉴스 | 200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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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축구] "아우 석패 설욕하고 우승한다"
"아우들의 패배를 설욕하고 초대 챔프에 오른다."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오후 7시15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제1회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우승컵을 두고 '숙적' 일본과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 한번 꺼내들면서 스리톱의 중앙에 포진할 스트라이커로 최용수(이치하라)를 낙점했다. 최용수는 올 시즌 일본 프로축구에서 17골을 작렬하며 득점랭킹 4위에 오르는 등 일본무대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점을 높이 사 공격 최전방에 ...
연합뉴스 | 200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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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축구] 한일전 관전포인트
한국과 일본이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우승컵을놓고 10일 한판 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역대 A매치 전적에서 38승17무11패로 일본에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올해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치른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1승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전의 한일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한일전에서도 한국팀이 전력에 '플러스 α'로 작용했던 투지와 정신력을 발휘할지 기대된다. ◆한국, 한일전 원정 2연승 이어가나 한국은 지난 5월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안정환(시미즈)의 ...
연합뉴스 | 200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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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일본에 석패
한국이 8일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스타디움에서 열린 2003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연장전끝에 일본에 1-2로 패해 8강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주장 최성국이 전반 선취골을 얻었으나 일본의 사카타에게 후반과 연장전에서 잇따라 골을 내줘 역전패했다. ?
한국경제 | 200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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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축구팬들 박성화 감독 용병술 질타
"골 결정력 부족, 걸어잠그기 전술과 용병술 실패가 8강 좌절의 원인이었다" 네티즌들은 박성화 감독이 이끈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9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2003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 16강전에서 골든골을 허용, 일본에 1-2로 역전패한 것과 관련해 대체로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 사커월드 등 축구 관련 인터넷 사이트는 믿었던 '박성화호'가 일본의 벽에 막혀 '좌초'한 데 대한 탄식과 함께 성토의 목소리로 ...
연합뉴스 | 200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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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결정력 싸움에서 졌다
경기는 지배했지만 결국 결정적일 때 한방을 터뜨리지 못하는 고질병이 화를 부른 한판이었다.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8강 문턱에서 숙적 일본을 넘지 못하고 좌절한 것은 `박성화식 선수비 후역습' 전략 역시 확실한 결정력을 갖추지 못했을 때는 한계에 직면할 수 밖에 없음을 입증한 결과였다. 한국은 전반 38분 최성국이 감각적인 터치슛으로 골문을 먼저 열고도 추가골 찬스를 살리지 못한 채 후반 종료 8분을 남기고 사카다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연장 전반 ...
연합뉴스 | 200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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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축구] 양팀 감독 출사표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 감독 = 청소년대표팀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를 잘 풀어갔지만 져서 아쉽다. 청소년대표가 일본에 진 때문에 우리에게 관심이 더 쏟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일본은 홈경기이기 때문에 이점이 있긴 하겠지만 우리는 ... 것이다. 이을용이 빠져서 아쉽지만 그 자리를 메울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다. ▲지코 일본 감독 = 한국과의 경기에서 총력전을 벌여 첫 타이틀을 꼭 우리가 따내겠다. 한국은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를 포함해 일본 프로축구에서 ...
연합뉴스 | 200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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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양팀 감독의 말
◆한국 박성화 감독 양팀이 라이벌 답게 최선을 다해 잘 싸웠다. 여러차례 득점 찬스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한 게 결국 역전패로 이어졌다. 서로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우리가 먼저 당한 꼴이 됐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부족한 부분은 돌아가서 보완하겠다. 세계대회에서 처음 맞붙는 일본과 잘 싸웠다. 일본은 8강전 고비를 넘기면 결승까지도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번 청소년대표팀을 이끌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세계의 ...
연합뉴스 | 2003.1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