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유로2004] 스코틀랜드, 강호 네덜란드 격파

스코틀랜드와 라트비아가 내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플레이오프에서 강호 네덜란드와 터키를 각각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스코틀랜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암스테르담에서 벌어진 유로2004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네덜란드를 ... 웨일스는 0-0으로 비겼다. 플레이오프 2차전은 오는 19일 벌어진다.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는 5개국은 내년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16강전에 합류한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jangje@yna.co.kr

연합뉴스 | 2003.11.16 00:00

드누에 감독, "천수는 시간이 필요해"

"천수는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다만 지금은 시간이 필요하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소시에다드의 드누에 감독이 오는 18일 불가리아와의 평가전을 위해 한국에 온 이천수(22)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드누에 감독은 16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천수를 포함해 몇몇 선수들을 계속 교체 투입하는 의도가 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새로 팀에 합류한 이천수와 포티욘은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할 수 있는 (실력과) ...

연합뉴스 | 2003.11.16 00:00

베컴 부인, "영국 안 돌아가면 이혼"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부인 빅토리아에게 영국으로 복귀하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대중지 '선데이 미러'는 "빅토리아는 남편 베컴에게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마드리드 생활을 정리하고 영국으로 ... "쓰레기 같은 이야기다. 우리에게는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변호사도 있다"며 "베컴 부부는 거짓말을 늘어놓는 사람들에게 진절머리가 난 상태"라고 16일(한국시간) 밝혔다. (런던 AP=연합뉴스) jangje@yna.co.kr

연합뉴스 | 2003.11.16 00:00

세계청소년축구 출격 마무리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막하는 2003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20세 이하(U-20) 한국청소년대표팀이 14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미니게임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11.14 16:19

모로코, 한국에 월드컵 유치비결 전수 요청

오는 2010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모로코가 한국에 유치 비결을 전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창일 모로코 주재 대사는 13일(현지시간) 현지 신문 `웬즈데이 오피니언'과의인터뷰에서 "모로코가 2002한일월드컵을 개최한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표시해 이를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모로코는 일본과 함께 월드컵을 개최한 한국의 경험을 전수받으면 향후 월드컵유치 경쟁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박성화호, `조커 최성국' 승부수

... 투입해 빈틈을 뚫는다.'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리는 2003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 `멕시코 4강 신화' 재현의 출사표를 던진 20세 이하(U-20)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대망의 장도에 ... 대해서는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면서 "가장 어려운 상대는 역시 첫 판에서 맞붙는 독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은 오는 30일 새벽 아부다비에서 맞붙는 전차군단 독일을 상대로 성급한 공격에 나서기보다는 수비벽을 두텁게 쌓고 역습을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호나우두, 도밍게스와 곧 이혼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27.레알 마드리드)가 아내 밀레네 도밍게스와 곧 이혼한다. 호나우두의 대변인 로드리고 파비아는 14일(한국시간) "이혼 절차가 거의 끝났다. 호나우두 부부는 계속 스페인에서 살 것이고 아들의 양육권은 아내가 가진다"고밝혔다. 이 발언은 도밍게스가 "4년 간의 결혼은 힘겨웠지만 이혼을 생각해보지는 않았다"고 밝힌 뒤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브라질 대표팀에 차출돼 월드컵 지역예선에 대비, 훈련중인 호나우두는 이날 현지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AFC, 아시안컵 북한 철수소동 조사 착수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04아시안컵 예선 경기중폭죽 폭발로 인해 발생한 선수 부상과 북한 선수단 철수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 14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AFC는 13일 이란 수도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북한전 후반 11분께 대형 폭죽이 그라운드에서 터져 북한팀 소학철이 다치고 결국 북한팀이 퇴장한 것과 관련,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있다는 것. AFC는 조사가 끝나는대로 재경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불가리아, 한국전에 주전 6명 결장

오는 18일 열리는 한국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당초 정예멤버를 내보낸다고 알려왔던 불가리아가 부상을 이유로 주전 6명을 제외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불가리아가 골잡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2.바이엘 레버쿠젠) 등 부상한 주전 6명을 명단에서 제외하는 대신 5명을 새로 선발한 명단을 알려왔다고 13일 밝혔다. 제외된 주전은 한국의 경계대상 1호로 꼽히던 베르바토프와 함께 골잡이 마르틴 페트로프(볼프스부르크), 주장 스틸리안 페트로프(셀틱 글래스고), 수비수 ...

연합뉴스 | 2003.11.13 00:00

한국 꺾은 오만, AFC '10월의 팀' 선정

... 이란의 간판 골잡이 알리 카리미와 인도 대표팀의 스테판 콘스탄틴 감독을 각각 최우수 선수와 지도자로 뽑았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AFC는 오만이 아시안컵 2차 예선에서 아시아 최강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오히려 ... 특히 오만은 한국을 꺾은 공로를 인정받아 AFC가 선정하는 올해의 팀 후보에도 올라 한일월드컵 이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 축구와 대조를 이뤘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3.1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