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이천수(22.레알 소시에다드)가 세번째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이천수는 19일(한국시간) 온다리비아구장에서 열린 스페인리그 중위권팀인 오사수나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30분 처진 스트라이커로 교체 투입돼 두 차례 슈팅을 날리며 스페인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0-1로 패했다. 이천수는 지난 2차례 평가전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듯 후반 30분에 알키사와 교체되자 5분 뒤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 첫 출전 의사를 밝혀 지구촌 젊은이들의 우정어린 축제가 될 전망이다. 경기 종목은 육상과 수영, 농구, 배구, 축구, 테니스, 펜싱, 체조, 다이빙, 수구 등 10개 정식 종목과 주최국이 선택종목으로 채택한 태권도, 유도, 양궁 ... 아시안게임을 능가하는 육상에서도 하프 마라톤과 투창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수영과 펜싱 여자 에페, 테니스, 남자축구 등에서 금빛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인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은 주최국 한국과 치열한 순위다툼을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 생각한다"고 19일 밝혔다. 99년 미국여자월드컵에서 매서운 판정으로 눈길을 끌었던 임 주심은 지난달 말 아시아축구연맹(AFC) 심판위원회 준위원에 위촉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은 아울러 국제축구연맹(FIFA)이 ... 나온다"면서 "앞으로 주심만 잘하면 최수진 심판처럼 자국의 부심도 세계무대에 진출하기가 더욱 쉽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로써 여자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심판 2명을 배정받아 향후 국제심판계에 입지를 넓힐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 대회는 2001년 중국 베이징대회로 모두 1백65개국에서 6천7백57명이 참가했다. 정식종목은 육상 농구 펜싱 축구 체조 수영 다이빙 수구 테니스 배구다. 선택종목은 이번 대구대회의 경우 태권도 유도 양궁이다. 우리나라는 1959년 ... 제2,3,4,8회 대회를 제외하고는 계속 참가해오고 있다. 지난 2001년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회에서 한국은 금3 은10 동14개로 종합10위를 차지했다. 동계대회는 7개 정식종목(알파인스키 노르딕스키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

한국경제 | 2003.08.18 15:04

'셰필드의 신화를 재현한다.' 한국축구가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지난 91년 영국 셰필드 U대회에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로 꺾는 파란을 연출하며 사상 처음 우승한 이후 홈 그라운드에서 다시 정상에도전장을 던진 것. 한국은 93년 버펄로대회와 95년 후쿠오카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고 2001년 베이징대회에서는 숙적 일본에 분루를 삼켜 결승행이 좌절되는 아픔을 맛봤다.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진정한 대륙의 축구 강자를 가리자.' 올해 3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데이를 맞아 30개 경기가 오는 20일과 21일(한국시간) 전세계에서 일제히 열린다. 단연 축구팬들의 관심은 유럽과 남미의 축구 강호 독일-이탈리아, ... 철벽 수문장 올리버 칸(바이에른 뮌헨)을 출격시켜 유럽 대륙 최강자의 위용을 다시 한번 뽐낼 작정이다. 반면 한국에 발목이 잡혀 한일월드컵 8강 문턱에서 좌절한 랭킹 14위 이탈리아는 독일을 잡아 위안을 삼겠다는 의욕이 대단하다.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금메달 16∼19개를 따내 종합 2위를 달성하는 게 목표."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역대 최고 성적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태릉선수촌은 대구U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의 ... 중에는 테니스 남자단식의 임규태와 김영준,복식 강성균-오승훈조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고 대학선발이 출전하는 남자축구와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도 우승권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육상과 수영에서도 한국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한국경제 | 2003.08.18 00:00

'월드컵스타' 송종국(페예노르트)이 2003-2004네덜란드프로축구 개막전에 선발출장해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송종국은 19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NEC와 홈경기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출장해 풀타임을 뛰며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24경기에서 1골4도움을 올렸던 송종국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날카로운 오버래핑과 안정된 수비력을 과시했다. 페예노르트는 이날 라조비치와 부펠의 연속골로 NEC를 2-1로 제압하며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 특징을 지니고 있다. 먼저 오는 2010년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스포츠대회다. 또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으로 제고된 '국가 브랜드'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둘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대구유니버시아드의 ... 대구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총 29개(대구 19개,경북 10개)의 크고 작은 경기장을 완비하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주최국인 한국은 하계 U대회 역대 최고성적에 도전한다. 태릉선수촌은 한국선수들의 경기력을 분석한 결과 금메달 16∼19개,은메달 ...

한국경제 | 2003.08.18 00:00

'베론 맑음, 베컴 흐림.' 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안 베론(첼시)과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이 18일(한국시간) 소속팀에서 각각 데뷔전을 치렀다. 전문가들은 아시아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베컴의 멋진 데뷔전을 기대했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데뷔전 자축포를 쏘아올린 아르헨티나의 인기스타 베론이었다. 베론은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해 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재치있는 슛으로 ...

연합뉴스 | 2003.08.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