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브라질-미국, 골드컵축구 준결승 격돌

"미국의 징크스 탈출이냐, 브라질 영파워의 승리냐." 북중미 강호 미국과 세계 최고봉 브라질이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2003북중미카리브해 골드컵축구대회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브루스 어리나 감독이 이끄는 미국팀은 2002한일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톱 10'에 진입하는 등 강자의 반열에 올랐지만 유독 브라질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던 게 사실. 최근 열린 2003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의 0-1 ...

연합뉴스 | 2003.07.23 00:00

성남 데니스, 한국인 이름 '이성남'

최근 한국으로 귀화한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러시아 출신 공격수 데니스(26)가 '이성남(李城南)'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성남은 지난 3월부터 작명 작업을 벌여 연고성이 강하게 풍기는 '이성남'을 데니스의 한국 이름으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남 관계자는 "매니저인 이영중 이반스포츠 대표의 성씨를 땄지만 본관은 성남으로 했기 때문에 데니스는 성남 이씨 1대"라고 말했다. 국내 프로축구에서 외국인 선수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은 지난 ...

연합뉴스 | 2003.07.23 00:00

[올림픽축구] 한일전 조재진 원톱 출격

0...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은 23일 일본올림픽대표팀간의 결전에 나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코엘류호 신병기' 조재진(광주)을 출격시켰다. 김호곤 감독은 이날 오전까지 조재진 카드와 정조국(안양)-최성국(울산) 카드를놓고 고심을 ... 말했다. =붉은 악마 150명 빗속 응원전= 0...이날 한일 올림픽대표팀 대결이 펼쳐지는 도쿄국립경기장에서 한국에서 원정온 붉은 악마 150여명과 재일 유학생들이 본부석 오른쪽 골대 붉은 악마 150명 빗속 응원전= 0...이날 ...

연합뉴스 | 2003.07.23 00:00

[올림픽축구 한일전] 최태욱 '맏형의 힘'

`김호곤호'의 맏형 최태욱(22.안양)이 일본 응원석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하는 대포알 슛으로 비록 승리는 아니지만 `도쿄불패'의 행진을 견인했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의 오른쪽 날개로 도쿄 정벌에 나선 최태욱은 23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올림픽축구 한일전에서 전반 21분 상대 수비진의 패스를 가로채 아크 정면에서 울트라닛폰의 숨통을 끊어놓는 25m 중거리포를 꽂아넣었다. 최태욱의 슛이 무서운 속도로 커브를 그리며 일본 골키퍼 가와시마의 손을 ...

연합뉴스 | 2003.07.23 00:00

[올림픽축구 한일전] 못내 아쉬운 '도쿄정벌'

... 쳤다. 수비수를 등지고 서있다 왼쪽으로 돌아 날린 터닝슛이 아쉽게도 골문을 외면한 것.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4년 간 별러 온 복수혈전을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기약했다. 빗줄기를 뚫고 뛴 태극전사 아우들의 ... 도쿄정벌을 완성하지도 못했고 전날 센다이에서 여자대표팀의 누이들이 당한 대패의 수모를 속시원히 갚아주는데도 실패했다. 한국은 역대 올림픽대표팀 대결에서는 3승1무2패로 우위를 유지했지만 지난 99년 도쿄에서도 1-4로 완패했던 아픈 기억은 ...

연합뉴스 | 2003.07.23 00:00

'안타까운 자책골' 날아간 승리 .. 한-일축구 1대1 무승부

한국이 일본과의 올림픽축구대표팀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23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최태욱의 골과 조병국의 자책골을 교환하며 1-1로 비겼다. 한국은 이로써 일본과의 역대전적에서 3승1무2패의 우위를 유지하면서 '김호곤호' 출범 이후 4승2무1패를 남겼다. 한국은 오는 9월17일 서울에서 일본과 2차 평가전을 벌인다. 대표팀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고 있는 조재진이 원톱으로 ...

한국경제 | 2003.07.23 00:00

[한.일 올림픽축구] 日 마사쿠니 감독 "조재진.최태욱 두렵다"

▲한국 김호곤 감독= 비가 내렸지만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가 오면 아무래도 홈인 일본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주안점은 일본의 좌우 사이드백의 공격 가담을 효과적으로 막는 것이었는데 어느 정도 주효했다고 본다. 좌우 측면에 공간을 내주지 않았던 점은 성공적이다. 오늘 경기는 자국리그 일정 때문에 올림픽대표팀이 경기를 통한 평가를 자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양 팀에 모두 도움이 됐다고 본다. 조재진을 원톱으로 쓴 것은 오래 전부터 ...

연합뉴스 | 2003.07.23 00:00

태극전사 '도쿄불패'

23일 오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한.일 올림픽축구대표 친선경기에서 한국 조재진이 일본 다케시 아오키(오른쪽)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7.23 00:00

중남미.阿등 "사랑해요 LG"..빈곤층 자녀 후원.의료활동

... 있다. LG전자는 지난 19일 멕시코 '소녀의 집' 소속 학생 1백40명을 초청,오는 29일까지 10박11일간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시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멕시코 학생은 LG전자 평택과 창원공장을 견학하고 부산 소년의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크리켓에 재능이 있는 빈곤층 자녀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 네덜란드의 장애인 아동을 위한 축구클럽 후원,말레이시아 불우이웃돕기 프로그램인 '사랑의 전화'지원,필리핀 마약퇴치 운동 등 세계 각 지역에서 활발한 ...

한국경제 | 2003.07.23 00:00

[한.일여자축구] 한국, 일본에 0-5패

안종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일본3개국친선대회에서 일본대표팀에 완패를 당했다. 한국은 22일 일본 센다이의 센다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수비 조직력 난조 등으로 무더기 골을 내준 끝에 일본에 0-5로 크게 ... 지난 아시아선수권 3-4위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일본을 1-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직행티켓을 거머쥔 한국은 이로써 일본과의 역대전적에서 1승5무9패가 됐다. 한국은 오는 25일 호주와 2차전을 치른다. '안종관호'는 ...

연합뉴스 | 2003.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