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홍명보 "월드컵 땐 축구한 보람 느꼈다"

"지난해 월드컵 때 평생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한 보람을 느꼈다" 축구선수 홍명보(34)씨가 24일 모교인 고려대 강단에 섰다. 홍씨는 이날 오후 고려대 국제어학원 주최로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스포츠 전문인으로서의 국제경쟁력'(부제: ... 노력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는게 아무 것도 없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재외 한국어 교육생, 청소년, 대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

연합뉴스 | 2003.07.24 00:00

올림픽축구대표팀, 아쉬움 접고 해산

일본과의 도쿄원정 결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즉시 해산했다. 선수들은 피스컵 대회 기간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축구 K리그가 26일 재개되기 때문에 25일부터 각자 ... 있었다는 것. 김 감독은 "성국이는 볼을 갖고 있는 시간이 너무 길고 조국이는 활동 폭을 넓혀야 할 필요성이 있다. 축구는 어디까지나 팀 플레이가 우선이지 한두명 스타 선수들에 의존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따끔하게 꼬집었다. 올림픽대표팀은 ...

연합뉴스 | 2003.07.24 00:00

이천수 선수 스페인으로 출국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가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이천수는 오는 26일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후 28일 레알소시에다드 전지훈련 장소인 오스트리아 ... 이천수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전속 요리사와 전담 의사를 스페인으로 불러 들일 예정이다. 이천수는 "주전 자리를 확보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골을 넣는 한국 선수가 되겠다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03.07.24 00:00

발·머리 '어디에 맞았을까'

브라질의 루이사오(위)가 24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골드컵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미국의 브라이언 맥브라이드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마이애미(미 플로리다주) AFP연합 ?

한국경제 | 2003.07.24 00:00

이천수, 24일 출국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가 24일 오후 1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이천수는 오는 26일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후 28일 레알소시에다드 전지훈련 장소인 ... 스페인으로 불러 들일 예정이다. 이날 이천수는 "주전 자리를 확보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골을 넣는 한국 선수가 되겠다는 것이 1차 목표"라며 "반드시 성공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연합뉴스 | 2003.07.24 00:00

[한.일올림픽축구] 한국, 아쉬운 무승부

한국이 일본과의 올림픽축구대표팀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23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최태욱의 골과 조병국의 자책골을 교환하며 1-1로 비겼다. 한국은 이로써 일본과의 ... 4승2무1패를 남겼다. 한국은 오는 9월 17일 서울에서 일본과 2차 평가전을 벌인다. 자책골이 뼈아픈 한판이었다. 한국축구대표팀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고 있는 조재진이 원톱으로 기용된 한국은 허리에서의 강한 압박 속에 전반 15분 ...

연합뉴스 | 2003.07.23 00:00

[올림픽축구 한일전] 못내 아쉬운 '도쿄정벌'

... 쳤다. 수비수를 등지고 서있다 왼쪽으로 돌아 날린 터닝슛이 아쉽게도 골문을 외면한 것.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4년 간 별러 온 복수혈전을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기약했다. 빗줄기를 뚫고 뛴 태극전사 아우들의 ... 도쿄정벌을 완성하지도 못했고 전날 센다이에서 여자대표팀의 누이들이 당한 대패의 수모를 속시원히 갚아주는데도 실패했다. 한국은 역대 올림픽대표팀 대결에서는 3승1무2패로 우위를 유지했지만 지난 99년 도쿄에서도 1-4로 완패했던 아픈 기억은 ...

연합뉴스 | 2003.07.23 00:00

'안타까운 자책골' 날아간 승리 .. 한-일축구 1대1 무승부

한국이 일본과의 올림픽축구대표팀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23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최태욱의 골과 조병국의 자책골을 교환하며 1-1로 비겼다. 한국은 이로써 일본과의 역대전적에서 3승1무2패의 우위를 유지하면서 '김호곤호' 출범 이후 4승2무1패를 남겼다. 한국은 오는 9월17일 서울에서 일본과 2차 평가전을 벌인다. 대표팀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고 있는 조재진이 원톱으로 ...

한국경제 | 2003.07.23 00:00

성남 데니스, 한국인 이름 '이성남'

최근 한국으로 귀화한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러시아 출신 공격수 데니스(26)가 이성남(李城南)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성남은 지난 3월부터 작명 작업을 벌여 연고성이 강하게 풍기는 '이성남'을 데니스의 한국 이름으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남 관계자는 "매니저인 이영중 이반스포츠 대표의 성씨를 땄지만 본관은 성남으로 했기 때문에 데니스는 성남 이씨 1대"라고 말했다. 국내 프로축구에서 외국인 선수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은 지난 2000년 ...

한국경제 | 2003.07.23 00:00

브라질-미국, 골드컵축구 준결승 격돌

"미국의 징크스 탈출이냐, 브라질 영파워의 승리냐." 북중미 강호 미국과 세계 최고봉 브라질이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2003북중미카리브해 골드컵축구대회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브루스 어리나 감독이 이끄는 미국팀은 2002한일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톱 10'에 진입하는 등 강자의 반열에 올랐지만 유독 브라질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던 게 사실. 최근 열린 2003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의 0-1 ...

연합뉴스 | 2003.07.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