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프로축구 부천, 트르판 감독과 23일 계약

프로축구 부천 SK가 터키 출신의 트나즈 트르판(61) 감독과 23일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부천은 22일 강성길 단장이 트르판 감독과 협상 결과 계약금 없이 월봉 2만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오는 9월부터 2003년 말까지 계약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최윤겸 감독 후임으로 사령탑을 맡게된 트르판 감독은 터키로 귀국하지 않고 한국에 잔류, 다음달 4일 창원에서 열리는 울산전부터 벤치에 앉게된다. 한편 부천과 트르판 감독은 23일 오전 8시 30분 ...

연합뉴스 | 2002.08.22 00:00

'제3세계 축구공 보내기' 민간외교 톡톡

... 달궜던 월드컵이 막을 내린지 두달이 가까워오지만 국내의 한 자원봉사단체가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제3세계 국가에'축구공 보내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 민간외교역을 톡톡히 하고 있다. 22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따르면 월드컵 성공적 ... 두달여간 8백여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1천300만원 상당의 기금을 모아 제3세계에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단체가 축구공을 전달한 국가는 볼리비아, 페루, 필리핀, 몽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우간다, 르완다, 네팔,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

연합뉴스 | 2002.08.22 00:00

[한.아르헨청소년축구] 최성국 역시 '해결사'

한국 청소년축구의 대들보 최성국(19.고려대)이다시 한 번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했다. 주장이자 팀의 맏형인 최성국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청소년대표팀(19세이하)과의 평가전에 정조국과 함께 투톱으로 출전,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끈 것. 이미 최성국은 지난 3월 일본과의 1차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고 5월 중국과의 평가전에서도 정조국과 3골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면서 `싹이 보이는'차세대 주자로 ...

연합뉴스 | 2002.08.22 00:00

[한.아르헨청소년축구] 양팀 감독의 말

▲박성화 한국 감독= 지난해 세계챔피언인 아르헨티나를 맞아 선전했다.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강팀을 만났을때 가질 법한 심리적 불안감을 이날 승리로 해소할 수 있었던게 소득이다. 지난번 중국.일본과 경기할때에 비해 멤버의 절반이 바뀐 가운데 이달 5일부터다시 소집돼 아직 조직력 등에서 부족함이 있는게 사실이다. 수비조직력에 역점을 뒀고 선수들이 한 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결정적인 위기를맞지 않을만큼 수비는 잘 했다. 하지만 ...

연합뉴스 | 2002.08.22 00:00

히딩크 기술고문의 역할에 관심 집중

단순한 기술자문인가, 아니면 사실상의 감독인가. 대한축구협회와 `기술고문(Technical advisor)'으로 계약할 거스 히딩크의 정확한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의 히딩크 감독은 ... 지휘하지는 않는 것으로 모아진다. 2004년까지 2년간 기술자문으로 활동할 히딩크는 이 기간에 가능한한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유소년부터 성인축구까지 팀을 지도하거나 선수선발 등에 조언하며 코칭스쿨을 여는 등 포괄적인 의미의 `기술고문' ...

연합뉴스 | 2002.08.22 00:00

[호텔가] '블루 핀 참치' 특선 .. 서울힐튼호텔

... 6만원,참치 냄비 4만원,참치 산마 덮밥,특선 참치 덮밥 2만원.(02)317-3240. .서울프라자호텔 양식당 토파즈,철판구이 전문 레스토랑 뉴하마,일식당 고토부키,중식당 도원 등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 "Be the Reds" 티셔츠나 한국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고객에게 22% 할인혜택을 준다. (02)310-7331. .호텔신라에서 운영하는 종로타워 탑클라우드는 27일까지 프라임급 미주산 쇠고기를 참숯에 구워내놓는 "스테이크 축제"를 연다. 부위별,크기별로 가격이 ...

한국경제 | 2002.08.22 00:00

차두리 문제 이번 주말이 기로

원 소속팀 고려대가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동의를 미루고 있어 독일 프로축구 선수등록이 늦춰지고 있는 차두리(22)가 이번 주말 문제해결의 중요한 기로에 설 전망이다. 이달 초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계약하고 빌레펠트로 임대된 차두리는 현재 고려대측이 계약과정에서 배제됐음을 주장하며 이적에 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한국시간) 밤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출전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 과거 차범근을 기억하는 독일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도 ...

연합뉴스 | 2002.08.22 00:00

브라질.이탈리아 'A매치 악몽'..파라과이.슬로베니아에 덜미

남미와 유럽에서 22일(한국시간) 일제히 열린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에서 파라과이가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우승팀 브라질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날 브라질은 파라과이에 0-1로 패했고 이탈리아 역시 슬로베니아에 ...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마지막 A매치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지휘봉을 놓게 됐다.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에 패했던 이탈리아는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슬로베니아에 일격을 당했다. 이탈리아는 크리스티안 비에리,프란체스코 ...

한국경제 | 2002.08.22 00:00

차두리 이적갈등 해결 실마리 .. 조민국 감독 "주내 타협" 시사

소속팀 고려대의 이적동의서 발급이 지연됨에 따라 독일 프로축구 선수등록이 늦춰지고 있는 차두리(22) 문제가 조만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전망이다. 이달 초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계약하고 빌레펠트로 임대된 차두리는 현재 고려대측이 계약과정에서 배제된 것을 이유로 이적에 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24일 밤(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 그동안 팽팽하게 대치했던 차두리와 고려대측은 최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

한국경제 | 2002.08.22 00:00

[시론] 중국 냉정히 보자 .. 金益洙 <고려대 경영학 교수>

8월24일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동안의 한·중 경제교류는 문자 그대로 '팽창일로'였다. 대중국 교역액은 올 상반기만 해도 무역협회 통계기준으로 1백79억6천만달러(중국 세관통계 기준 1백90억6천만달러)에 ... 또 중국 당·정·군,언론 내의 우호적인 인맥을 구축해 이들과 교분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6월 월드컵축구대회 당시 중국 언론들의 한국관련 보도태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의 우호적인 시각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할 수 ...

한국경제 | 2002.08.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