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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주평] '빈'..우스꽝스런 표정 압권...채플린류 코미디

    ... 망친 그림대신 포스터를 붙여두고 원본은 영국으로 가져온다는 설정에서는 유럽인의 은근한 미국 얕보기가 느껴진다. "빈"은 원래 89년 시작된 영국 BBC방송의 코미디시리즈. 당시 시청율 60%라는 높은 인기를 발판으로 97년 영화화됐으며 미국 개봉 때는 "스타쉽 트루퍼즈"에 이어 흥행 2위를 차지했다. 이 고전적 내용의 판토마임성 코미디에 우리 관객이 얼마나 호흥할지 궁금하다. 10일 개봉.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1.08 00:00

  • 국산 골심지 수출 크게 늘어...관련업계 밝혀

    ... 보이고있는 것은 대만 일본등에 비해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 특히 환율상승으로 수출조건이 호전됐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 업체들이 수요가 한정된 국내시장보다 시장성이 무한한 해외시장을 공략, 잠재고객을 확보해야 살아남을수있다는 판단아래 수출을 강화한 것도 수출증가를 뒷받침한것으로 풀이된다. 1월현재 수출가격은 t당 2백10달러(FOB가격)이며 내수가격은 35만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1.08 00:00

  • ['IMF 해법' 영국에서 배운다] (6.끝) 인터뷰 : 리스터 의장

    ... 있다. (이웃 람베스자치구의 경우 반대로 가장 높은 주민세를 낸다) -입찰제도 실시 이후 구청직원들의 자세나 태도에 변화가 있으리라 보는데. 리스터의장 =그 점이야말로 부각시키고 싶은 부분이다. 우리구 직원들의 태도는 과거보다 현저히 친절해졌다. 단적인 예로 전화벨이 세번이상 울리게 방치되는 일은 이제 별로 없다. 완즈워스에서 이른바 관료주의(bureaucracy)는 더이상 찾아볼 수 없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1.08 00:00

  • [금주의책] '추락하는 일본경제' .. 거품경제 붕괴후 조명

    ( 이봉구 저 한국경제신문사 8천5백원 ) "팍스 저패니카"를 꿈꾸던 일본이 거품경제 붕괴후 겪은 복합불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취재했다. 94년부터 3년동안 주일특파원으로 활동한 저자는 "포드의 손아귀에 갇힌 마쓰다" "6년연속 땅값 하락" 등 성장신화의 종말을 보여주는 현상과 "최악의 도쿄증시" "일본채권신용은행 해외에서 전면철수" 등 위기의 금융시스템, "뼈를 깎는 감량경영" "사내 분사화" 등 기업 리스트럭처링, "현금반환카드 ...

    한국경제 | 1998.01.08 00:00

  • [금주의책] 'M&A 기업인수/합병'..M&A 정의 등 담은 개론서

    ... M&A에서 찾는다. 불필요한 부분을 도려내고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합쳐 경쟁력을 강화시켜가는 기업 인수 합병을 단행한 것이 오늘의 미국을 낳았다는 주장. 이책은 M&A가 무엇이며 어떻게 꾸려가고 자금은 어떻게 조달하는가 등을 얘기한 개론서. 공격전략과 방어전략 매각전략으로 나누어 방법과 효과를 설명하고 최근 사례 등을 덧붙였다. 각국의 M&A 변화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1.08 00:00

  • [금주의책] '안자춘추' .. 안자를 통해 얻는 난세 처세술

    ... 사마천은 "사기"에서 "안자가 다시 태어난다면 그를 위해 마부가 돼도 기쁨과 흠모로 모시리라"며 그의 덕망을 칭송했다. "안자춘추"는 안자가 죽은 후 빈객들이 그의 행실과 일화를 모아 기록한 책. 난세를 헤쳐나간 안자의 처세술과 모자람 낮춤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결여사상이 담겨 있다. 건국대 중문과교수인 옮긴이는 "안자춘추"에 실린 2백15가지의 짤막한 이야기를 총8장으로 나눠 꼼꼼히 번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1.08 00:00

  • [출판가] 조용문/박윤영씨 부부, '신입사원' 펴내

    .현대자동차와 LG전자에 다니는 조용문.박윤영씨 부부는 신입사원들의 입사초기 자기관리 요령을 담은 "신입사원"(선우 8천원)을 펴냈다. 두사람은 10년이상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초년병들 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경제신문 구독을 통한 경제상식 늘리기" "실용업무와 일배우기" "인간 관계 형성과 인맥넓히기" 등 실질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644-4226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1.08 00:00

  • [오늘의 출판가] 'IMF시대 살아가는 지혜' 등 관련서 봇물

    IMF 관련서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IMF시대 한국경제" (고광철 외저 서해문집)와 "IMF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윤은기 외저 아이비에스), "IMF시대에 성공하는 아이디어 사업200" (히라마쓰 유미, 기무라 게이코 저 김연희 역 하서) 등이 잇따라 출간됐으며 지난 연말에 나온 "꼭 알아야 할 IMF 경제"(곽해선 저 21세기북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책은 혼란기의 불안을 해소하고 대응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경제와 가계의 ...

    한국경제 | 1998.01.08 00:00

  • [새로나온책] (문학/일반) '나는 블루와 사랑을 해' 등

    ... 사상가를 통해 살폈다. 역사와 문학적 진실 ( 권순긍 저 살림터 1만원 ) = 고전문학 전공 국문학자의 고전문학 전공 국문학자의 문학평론집. "장길산" "임꺽정"에서 이문열까지 우리 소설의 흐름을 집중 분석했다. 한국의 성석 ( 김대성.윤열수 저 푸른숲 9천8백원 ) = 성석 현장답사기.

    선돌의 � 성석 현장답사기. 선돌의 현장인 서산 가구리와 신송리의 남근석, 안동 합강마을의 남녀 교합형 성석 등에 얽힌 얘기를 ...

    한국경제 | 1998.01.08 00:00

  • [새로나온책] (교육/컴퓨터) '수학귀신' 등

    ... 다루히 글 정창원 그림 신미원 역 새벽소리 5천원 ) = 덩치만 컸지 겁쟁이인 1학년 남자아이 마사오와 키는 작아도 � 덩치만 컸지 겁쟁이인 1학년 남자아이 마사오와 키는 작아도 야무진 여자아이 아키요의 학교생활을 담았다. 비주얼C++ 프로그래밍 바이블5X ( 이상엽 저 영진출판사 3만8천원 ) = 기초부터 고급까지 윈도프로그래� 기초부터 고급까지 윈도프로그래밍의 모든 내용을 수록한 종합교본.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