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내년 1월1일부터 3년동안 상장기업중 제조업체는 당기순이익의 22.0%이상을 배당해야 한다. 비제조업과 금융보험업종은 각각 24.0%와 31.0%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할수 있도록 지도된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상장회사 배당결정 기준모형"을 개발, 내년 1월1일 이후 개최되는 주주총회의 배당결정시부터 적극 활용토록 상장회사에 권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원 등과 합의를 마친 이번 배당결정 기준모형은 업종을 크게 ...

한국경제 | 1996.12.12 00:00

... 이하면 예외로 인정돼 내부유보를 늘릴수 있다. 두번째는 최근 3년간 당해회사 평균배당성향이 기준배당성향 이하인 경우엔 즉자기자본비율이 업종평균치 이상이면 기준배당성향 이상으로 배당을 실시 한다. 이렇게 될 경우 실질적인 배당확대가 이뤄질수 있을 것으로 상장사협의회 측은 보고 있다. 예컨대 삼성전자의 경우 배당금액이 종전의 900억원에서 새 기준으로는 5,000억원이상으로 늘어난다는 얘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6.12.12 00:00

...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스탤지어에 젖어 눈물을 흘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일제의 박해를 못견뎌 중국이나 북간도로 떠났던 해외동포들의 경우 망향의 서러움은 뼈아픈 고통이었다. 때문에 이들에게 고향은 절대적 가치이상이다. 한국인이 중국 거주 동포들을 등치고 돈을 뺏은 조선족 사기가 연일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다. 한평생을 타국에서 떠 돈 조선족 노인에게 "고향에 갈 수 있다"는 달콤한 말로 돈을 울궈낸 파렴치법들의 행적이 분노를 금치 못하게 한다. ...

한국경제 | 1996.12.12 00:00

... 입찰조건이 우수했던 톰슨그룹을 제치고 미국 기업을 납품업체로 선정, 톰슨그룹이 대우전자에 보복을 가했다는 분석도 있다"며 "우리정부가 프랑스정부의 민영화절차 중단조치에 원인을 제공한게 아니냐"고 캐물었다. 맹형규 의원(신한국당)은 "프랑스정부가 톰슨의 민영화절차를 중단한 것은 자유로운 무역을 추구하는 국제경제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통산부는 한불통상관계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고인 자격으로 통산위에 출석한 양재열 대우전자사장은 ...

한국경제 | 1996.12.12 00:00

... 주어지는 국회과학기술연구회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옥수수 육종연구로 커다란 성과를 올린 김순권 국제농업연구소장 (경북대 석좌교수)이 과학기술인상을, 세계 최초로 CDMA (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이동통신기술연구단 (단장 박항구)이 과학기술단체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특별상은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창설하는 등 과학기술발전의 토대를 구축한 최형섭 박사와 김기형 한국과학기술한림원부원장이, ...

한국경제 | 1996.12.12 00:00

... 한배 타고 아니면 서로 의심, 속조차 열지 않는 골깊은 귄위-폐쇄 의식을 가진채론 법치, 질높은 경제구축과 그를 통한 선진사회구현은 구두선일 따름이다. 꼭대기에서 바닥까지 권력을 쥐꼬리만큼이라도 가진 사람이라면 대가를 받지않고는 꿈쩍않는, 썩은 타성이 깨지지 않고 있다. 그런 한 이 사회 모순은 영구히 가시지 않는다. 우선 연말을 대형사고 없이 넘기는 일에 당로자들이 힘써주길 바랄 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6.12.12 00:00

...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정사장은 "내년부터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111전략을 한차원 높여 업계 1위 유지, 월간 판매량 20만t 달성, 연간 판매량 200만t 달성 등 122전략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성사료는 지난해 5월 대전방송을 개국한데 이어 운암건설을 설립하는 등 사업다각화에도 본격 나서 방송 건설 약품 운수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6.12.12 00:00

... 특수수지 소재로 임팩트감이 뛰어나며 강한 타격에도 쉽게 파열되지 않을뿐아니라 마모시에는 교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공이 매달려 있는 샤프트와 회전축은 철강을 소재로 사용, 강한 임팩트를 견딜 수 있다고 덧붙혔다. 이 밖에도 가로 70cm 세로 45cm크기의 스윙매트는 스윙연습도중 뒷땅을 칠 경우 팔 근육에 주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합성수지 소재의 인조잔디를 사용했다. 766-1890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6.12.12 00:00

... 정리하고 있다. 수학자의 신문읽기 (존 파울로스 저 김동광 역 경문사 간 8,000원) =미 탬플대 교수인 저자가 신문뉴스에 등장� 미 탬플대 교수인 저자가 신문뉴스에 등장하는 여러 이야기를 수학자의 시각에서 재해석했다. 한국은 없다 (김재국 저 민예당 간 7,000원) =조선족3세 작가로 활동중인 조선족3세 작가로 활동중인 저자가 공직자 부정부패, 여성의 사회적 지위, 문란한 성풍조 등 사회의 어두운 곳을 보면서 느낀 점을 적은 조국체험기. ...

한국경제 | 1996.12.12 00:00

... 3만1백30명의 인구를 수용 하게 된다. 금오지구는 전철 1호선으로 연결되는 의정부역과 가까워 서울로 출퇴근 이 가능한데다 동두천과 포천으로 이어지는 국도 중간에 위치해 입지연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는 이밖에 파주출판문화정보단지 조성에 필요한 공업지역 지정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신관 신축계획, 여주군 가남면 태평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등을 확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6.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