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동양제과=10월6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30%(37억8천만원)의 유상증자를 실 시, 자본금을 1백63억8천만원으로 늘릴 예정임. 싯가에서 30% 할인발행되는 유상신주는 구주1주당 0.24주씩 배정되며 청약 일은 11월5.6일, 납입일은 11월8일임. 국도화학=10월7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21.3%(3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1백70억6천만원으로 늘릴 예정임. 싯가에서 25% 할인발행되는 유상신주는 구주1주당 0.17주씩 배정되며 ...

한국경제 | 1993.08.19 00:00

... 실명제실시이후 탄탄한 소기업들이 거래관계를 트기위해 찾아오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면서 수신기반이 취약해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영업에 큰 지장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낙관론을 펴기도. 신용금고쪽도 아직 예금이탈등 큰 변화가 일지 않은채 중소기업 할인 한도 확대등의 조치로 영업기반이 확충되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점차 실명제의 윤곽을 인식하기 시작한 은행등 금융기관들은 상대적으로 정보에 어두운 시장상인등을 대상으로 실명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어 관심을 모우고 ...

한국경제 | 1993.08.19 00:00

... 각론으로 대응할수 있어 상호보완이 된다. 대기업그룹은 또 협력업체의 사정을 제일 잘 파악하고 있어 그 지원방법을 정확히 짚어 낼수가 있다. 어떤 업체는 제도권금융을 이용할수 있는데도 정보가 없을 수가 있고 어음이 많은데도 할인할 곳을 못찾는 수도 있다. 이런것을 알선만 해주어도 자금지원이상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 대기업그룹의 지원은 그 시차를 극복할수도 있다. 지금 중소기업들은 당장 하루 하루를 꾸려가느라 허덕이고 있는데 정부가 방출키로한 자금은 ...

한국경제 | 1993.08.19 00:00

... 경기부양책의 진전상황점검등을 위한 경제각료회담을 오는 24일 다시 열기로 했다. 구마가이 히로시(웅곡홍)통산상은 이날 각료회의직후 가진 기자회견 에서 "새 경기진작대책에는 가능한 모든 방법이 동원될것"이라고 밝히면서 "재할인율인하등 재정금융정책을 포함시키는 방안도 검토중" 이라고 강조했다. 후지이 히로히사(등정유구)대장상도 "경제장관들은 최근의 엔화급상승과 경기침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히고 "현상태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경기회복이 어렵다는데 ...

한국경제 | 1993.08.19 00:00

... 항공요금(편도)도 39달러로 대폭 인하,미항공업계를 긴장 시키고 있다. 또한(일리노이주)노선 편도요금을 각각 24.50달러와 44.50달러로 대폭 낮췄다. US에어의 이같은 조치는 지금까지 볼티모어-시카고간 편도항공권 최저 할인가격이 1백38달러 였던 점을 감안할때 매우 충격적인 조치로 받아들여 지고있다고 미여행업계는 지적하고 있다. US에어가 이처럼 파격적인 덤핑공세에 나선 것은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오는9월15일부터 US에어의 주요 거점인 볼티모어시장에 진출할 ...

한국경제 | 1993.08.19 00:00

금융실명제 시행 일주일째를 맞는 19일 부동산등 실물시장은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사채중개업소들은 어음을 어음으로 할인해 주는 이 른바 `어음박치기''가 등장하는등 실명제의 틈을 비집고 서서히 거래가 재개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또 암달러 시세는 18일 달러당 8백10원대로 떨어져 안정세를 되찾는 듯 했으나 이날 오전 다시 8백20원선으로 상승했으며 암달러상들의 매입 시세도 8백10원대로 올랐다. 이날 서울 명동과 남대문시장 ...

한국경제 | 1993.08.19 00:00

... 중개어음금리가 크게 치솟는 반면 단기물인 콜금리는 계속 내려않는등 금리구조의 양극화현상이 나타나고있다. 한편에선 의 충격파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사채 업소들이 부분적이나마 영업을 재개했으나 현금대출이 아니라 만기가 가까운 어음으로 어음할인을 하는등 새로운 영업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금리는 최고 월2.2%로 12일이전보다 두배가까이 뛰어오른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 졌다. 은행들은 실명제실시 엿새째를 맞으면서 불안에서 탈피, 수신을 늘리기위한 신저축상품 개발에 ...

한국경제 | 1993.08.19 00:00

... 덜될때여서 최근들어 매출이 극히 부진하지만 실명제실시로 기업 들의 접대비지출이 격감할 것이므로 위스키 등 고급주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있다. 주류전반을 취급하는 주류도매상들은 실명제이후 주류매기가 한풀 꺾여 예전에 10병 팔리던 것이 8병꼴로 20%정도 주는등 매출이 일시적으로 격감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일부 도매상들은 사채시장이 막혀 유흥업소들로부터 받은 어음이나 수표들 을 할인할 길을 찾지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다.

한국경제 | 1993.08.19 00:00

... 5사,51~1백인이하 4사,1백인이상 2사등이다. 이들 사무관이 작성한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 전업체가 은행 제2금융권등 금융기관이용에 문제없었음.다만 사채를 이용하려는 2개업체에서 각 3백만원, 1천9백만원을 사채업자에게 할인하려했으나 불가능했다고함 실명제실시이후 매출상황과 수표거래등 결제방식의 변동도 없다고함 방문대상업종이 제조업이므로 과표현실화에 따른 문제는 크게 제기되지 않았으나 향후 소기업은 가격인하등의 요구가 예상됨 대기업 납품업체의 경우 ...

한국경제 | 1993.08.19 00:00

정부는 금융실명제 실시로 수출업체의 자금사정이 악화되지 않도록 한은의 특별무역어음재할인조치를 확대 연장하고 제2금융권 금융상품의 무역어음 편입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17일 실명제실시 이후 사채시장이 동결돼 무역업체의 자금조달에 애로가 일기 시작한데다 실명전환기간이 끝나는 10월초를 전후해 금융기관의 자금인출 집중으로 무역어음 할인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이같은 "금융실명제 실시가 무역업계에 미치는 영향및 ...

한국경제 | 1993.08.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