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가능할지 주목되고 있다. 정부는 `대화로 반대 주민을 설득, 위도에 계획대로 원전센터를 추진하겠다'는쪽이고, 핵반대 대책위는 대화를 통해 원전센터의 설립을 백지화 한다는 쪽이다. 국무총리실 파악으로는 부안 주민들의 반대가 상당히 ... 관계자는 "부안군의 원전센터 유치신청 과정에서 야기된 주민 배제에 따른 서운함, 금전적인 보상 차원이 문제가 아니고 반핵 논리에 따라 원전센터를 절대로 들여올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유치신청 과정에서 주민이 소외됐고 ...

연합뉴스 | 2003.10.21 00:00

전북 부안의 원전센터 건설과 관련, 정부와 핵폐기장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가 대화기구 구성에 합의해 '부안사태'는 새로운국면을 맞게 됐다. 17일 핵반대 대책위는 "정부측과 협의를 벌인 결과 공동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며 "공동협의회는 국무총리가 추천하는 위원장에, 정부측과 대책위측 5명씩의 위원,양측이 추천하는 전문가 1인 등 모두 13명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훈 경실련 공동대표가 공동협의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정부측 인사로는...

연합뉴스 | 2003.10.17 00:00

정부와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반대대책위)는 양측이 합의한 원전수거물관리센터(원전센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기구'를 이르면 내주부터 가동키로 하고 기구 구성 방법에 대한 공식 협의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양측은 8일 오후 정부측에서 정익래 총리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과배성기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 반대대책위측에서 김진원 조직위원장과 고영조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첫 준비회의를 열어 `대화기구' 구성 방법과 참여자 범위 등을 논의했다고 ...

연합뉴스 | 2003.10.09 00:00

원전센터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기구 구성에 앞서 사전 조율을 담당할 정부와 핵 반대 대책위의 실무단이 사실상 확정됐다. 7일 국무총리실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부측 대표로는 정익래 총리실 민정수석 비서관과 배성기 산자부 자원정책실장 등 2명이 참여한다. 또 반대측 대표로는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 김진원 조직위원장과 이현민 정책실장 등 2명이며 최 열 환경운동연합 대표가 중재인으로 나선다. 그러나 정부측은 반대측 대표 2명이 모두 ...

연합뉴스 | 2003.10.07 00:00

`핵폐기장 백지화 범군민대책위'는 전북 부안군위도에서 `핵 반대' 홍보활동을 벌이던 대학생 4명이 위도발전협의회 정영복(51) 회장에게 폭행당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핵폐기장 백지화 범군민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4일 ... 홍보활동을 하던 이모(22)씨 등서울.경기지역 대학생 4명이 정씨에게 뺨을 수차례 얻어맞는 등 폭행을 당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당시 정씨가 마을 곳곳에서 활동하던 학생들을 찾아가 '지금무슨 짓을 하고 있느냐. 당장 (위도에서) 나가라'면서 ...

연합뉴스 | 2003.10.06 00:00

... 성명서에서 "원전센터 유치를 놓고 부안군 내 갈등이 석 달째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화 원칙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핵 대책위는 정부와 조건없는 대화를 `국책사업 유치 백지화'로 호도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8일 내소사에서 집단 구타를 당해 한달 가까이 전북대병원에 입원 중인그는 이어 ▲대책위의 폭력과 불법적인 반대운동 즉각 중단 ▲정부의 성의있고 적극적인 대화 자세 ▲군수로서의 정상적인 행정활동 보장 ▲찬성측 주민들의 홍보 ...

연합뉴스 | 2003.10.04 00:00

... 문제가 정부와 부안주민간 대화기구를 통해 재검토될 전망이다. 고 건(高 建) 국무총리는 3일 낮 삼청동 공관으로 `핵 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반대대책위) 대표단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갖고 정부와 반대대책위가원만한 해결을 ...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는 문규현 신부, 수경스님, 김인경원불교 교무, 최열 환경운동연합 대표, 고영조 반대대책위 대변인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에따라 `대화기구' 구성을 위한 실무기구를 정부대표 2명, 반대대책위2명, 중재인 ...

연합뉴스 | 2003.10.03 00:00

... 수확철에도 원전센터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 및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전북 부안군에서 시민.사회단체 회원, 대학생 등이 `핵반대' 체험활동 및 농촌봉사활동에 나선다. 2일 `핵 반대' 대책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안수협 앞에서 발대식을 ... 핵폐기장 문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봉사활동이 끝나는 5일 오후 전주에서 해단식 및 `핵 반대'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안=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연합뉴스 | 2003.10.02 00:00

...에 따르면 읍.면 대표들과 주민 등 20여명은 다음 달 1일 부안을 출발, 국도를 따라 김제-완주를 거쳐 10일 전주에 도착한다. 이들은 제 84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되는 10일 오후 전주시 중앙동 전북도청 앞에 도착, 대규모 핵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핵 대책위는 이날 오전 부안성당에서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등교거부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오후에는 부안 수협 앞에서 민중운동가 백기완씨 초청 강연도 열 ...

연합뉴스 | 2003.09.30 00:00

... 팽팽한 의견 대립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각 읍.면 단위별로 여론을 수렴한 뒤 오는 30일(화) 다시 모여 학생들의등교거부 문제를 결론짓기로 해 등교거부 사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갖게 했다. 김진원 핵반대 범군민대책위 정책실장은 "등교거부 사태를 끌낼 수 있는 방안을도출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전날 교육청이 부안지역 교장단협의회의 성명 발표를 무산시킨데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커 등교문제를 매듭짓지 못했다"면서 "학부모와 교사들이 ...

연합뉴스 | 2003.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