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부고] 우덕창 前 쌍용 부회장 별세

우덕창(禹德昶) 전 쌍용그룹 부회장이 지난 20일 오후 8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경북 포항 출생인 우 전 부회장은 서울대 상대,서울대 경영대학원을 나와 쌍용양회 사장,쌍용그룹 부회장을 지냈다. 제3대 ROTC서울클럽 회장,서울북악로터리클럽 회장,용인개발 대표이사회장,제9대 서울대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무총리 표창,교통부장관 표창,석탑산업훈장,금탑산업훈장,경영자총협회 보람의 일터 대상,한국능률협회 '96...

한국경제 | 2003.03.21 00:00

우덕창 전 쌍용그룹 부회장 별세

우덕창(禹德昶) 전 쌍용그룹 부회장이 20일 오후 8시50분 별세했다. 향년 63세. 경북 포항 출신으로 지난 75년 쌍용양회에 입사한 이후 쌍용양회 사장과 쌍용그룹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과 석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전영완씨와 아들 원식씨 등 1남 2녀가 있다. 빈소 서울 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장지 경기 광주시 오월읍 광주공원 묘원, ☎02-3010-2270.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부고] 진기배 전의원 별세

지난 6대 국회의원을 지낸 진기배(陳基培)씨가 2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2세. 유족으로는 미망인 최복경씨와 아들 진성(세종증권 분당지점장), 딸 진영, 진자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 재생병원 영안실, 발인 22일 오전 4시. ☎(031)704-0181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

연합뉴스 | 2003.03.20 00:00

[부고] 한대석 前 한국생약학회장 별세

한대석(韓大錫) 전 한국생약회 회장이 17일 오전 2시10분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서울 출생인 한 전 회장은 이리농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을 나와 서울대 약학대 교수를 지냈다. 생약학회 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의약품시험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약사회 약학대상,국민훈장 석류장,건국포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주희숙씨와 태수씨(한화 상무) 등 2남3녀가 있다. 빈소 서울대병원,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760-...

한국경제 | 2003.03.17 00:00

애국지사 한대석씨 별세

애국지사 한대석(韓大錫) 선생이 17일 오전 2시14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선생은 지난 39년 이리공립농림학교 재학 당시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41년 일본경찰에 체포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언도받았다. 선생은 89년까지 서울대 약대 교수를 지냈으며 지난 92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주희숙씨와 아들 태수씨 등 2남 3녀가 있다.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부고] 나자레원 김용성 대표이사 별세

사회복지법인 나자레원 김용성(金龍成) 대표이사가 15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김 대표이사는 지난 47년 함경북도 회령에 양로원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평생을 사회사업에 헌신해 왔으며 72년에는 경주에 나자레원을 설립해 한국인과 결혼한 일본인 여성들을 돌봐왔다. 대한민국 동백장(86년)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유금순씨와 아들 철주씨(서울시립대 교수) 등 1남2녀가 있다. 빈소 서울아산병원,경주 나자레원. 발인 19일 낮 ...

한국경제 | 2003.03.16 00:00

[부고] 재미 공학자 에드워드 최 타계

재미 야금공학자이자 화가,한인회장을 지낸 에드워드 최씨(한국명 최계순)가 지난 10일 시애틀 스웨디시메디컬센터에서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94세. 광주 출생으로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했던 최씨는 서울대교수(광산학) 시절인 지난 48년 프린스턴대와 컬럼비아대 객원교수 초청으로 이민해 워싱턴DC 주미대사관 창설에도 기여했다. 최씨는 67년 보잉에 취직해 서부 워싱턴주 시애틀로 이주한 뒤 한인회를 창설하는 등 한인공동체 활성화에 ...

한국경제 | 2003.03.14 00:00

시인 조병화씨 별세

한국문인협회 이사장,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등을 지낸 원로시인 편운(片雲) 조병화(趙炳華)씨가 8일 오후 8시55분 경희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관련기사 A35면 조씨는 지난 1월8일 심장질환과 당뇨증상으로 입원했다가 병세가 악화돼 지난달 25일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빈소는 경희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9시.고인의 유언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3.09 00:00

시인 조병화 타계.. "인생의 허무.고독 아름다운 詩語로 그려"

한국문인협회 이사장,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등을 지낸 원로시인 편운(片雲) 조병화씨(趙炳華)가 8일 오후 8시55분 경희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콘크리트 같은 적막 속을/고독이 전율처럼 지나갑니다./무료한 시간이 무섭게 흘러갑니다./시간의 적막 속에서/속수무책,온몸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아,이 공포,/콘크리트 같은 적막 속을/고독이 전율처럼 머물고 있습니다.' 조 시인은 최근 출간한 '편운재에서 보낸 편지' 제3권의 마지막 ...

한국경제 | 2003.03.09 00:00

시인 조병화씨 타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을 역임한 원로 시인 편운(片雲) 조병화(趙炳華)씨가 8일 오후 8시 55분 경희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조씨는 지난 1월 8일 심장질환과 당뇨증상으로 경희의료원에 입원했다가 병세가 악화돼 지난달 25일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경기도 안성 출신인 조씨는 경성사범학교와 일본 도쿄(東京)고등사범학교를 나와 경성사범, 인천 제물포고, 서울고 교사를 거쳐 경희대, 인하대 교수를 역임했다. ...

연합뉴스 | 2003.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