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올랑드 "브렉시트 이후 파리 금융 허브 위해 감세"

... 사회당 소속의 올랑드 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발간된 현지 경제지 레제코와 인터뷰에서 중산층과 중소기업의 세금 부담을 낮추고 브렉시트 이후 파리를 금융 허브로 ... 한다"고 지적했다. 내년 재선을 노리는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은 다시 한 번 역대 최저를 경신했다. 현지 일간 르피가로는 르피가로 매거진이 여론조사기관 TNS 소프레스에 의뢰해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이 ...

연합뉴스 | 2016.06.30 16:59

유럽증시, 3일 만에 일제히 하락 출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공포에서 벗어나는 듯했던 유럽증시가 30일(현지시간) 장초반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1.02% 빠진 9,514.35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도 0.95% 내린 4,155.45를 나타냈다. 전날 브렉시트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던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도 오후 4시 기준 0.13% 하락한 ...

연합뉴스 | 2016.06.30 16:59

"긴축정책·계층격차…노동자 박탈감이 브렉시트 불렀다"

... 계층 격차가 커지고 계층 상승도 불가능하다는 회의론이 과거보다 늘었다는 사회의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노동자 계층이 탈퇴를 지지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사회연구조사기관 냇센(NatCen)이 발표한 연례 사회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이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긴축정책 아래서 영국 사회의 계층 격차가 더욱 심해졌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11월 ...

연합뉴스 | 2016.06.30 16:37

'도핑 자격정지' 샤라포바, 하버드 경영대학원 등록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2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러시아 여자 테니스 간판스타 마리야 샤라포바가 입학이 어렵기로 소문난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에 등록한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샤라포바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하버드 경영대학원 정문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입학 사실을 알렸다. 사진에서 흰 셔츠와 검은 반바지를 차려입은 샤라포바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

연합뉴스 | 2016.06.30 15:58

IHS "3년간 세계 자동차판매 예상보다 280만대 감소할수도"

... 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280만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IHS 오토모티브는 브렉시트 결정으로 2016∼2018년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종전 예상 수치보다 약 280만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장 올해만 하더라도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브렉시트 투표 전이었던 지난주 예상치보다 약 20만대 감소할 것이라고 IHS 오토모티브는 설명했다. 예상치 대비 감소분은 이듬해인 2017년 125만대, 2018년에는 ...

오토타임즈 | 2016.06.30 15:14

달샤벳 수빈, '나.영.감' 촬영 마치고 입국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 따르면 “수빈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촬영하며, 같이 땀 흘린 기억이 잊지 못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촬영 내내 행복해했다”, “싱가포르에서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하더라”며 싱가포르 현지에서 6인의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달샤벳 앨범뿐만 아니라 본인의 솔로 앨범까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실력을 뽐내고 있는 수빈은 이번 ‘나.영.감:청춘 무비’를 통해 ...

스타엔 | 2016.06.30 14:53

[현장+]리드 헤이스팅스"주머니에 TV 넣고 다니는 한국, 넷플릭스와 완벽 조합"

...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한 뒤 아시아 지역에서 연 최대 규모행사였다. 넷플릭스가 한국 진출 초반 공을 들인 건 서비스 현지화다. 한국 신용카드 결제, 한글 자막·한국어 더빙 영상 제공 등이 이에 해당한다.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 콘텐츠 소비 성향을 분석하는 게 우선"이라고 답했다. 사란도스 CCO는 "시장 진출 초반엔 현지 시청자들의 성향과 선호도 등을 분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TV 시청률과 박스오피스 뿐 아니라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

한국경제 | 2016.06.30 14:12 | 박희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별세, '제3의 물결' 등 사회 변화 방향 제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별세했다. 29일(현지시간) 미래학자인 미국의 앨빈 토플러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타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향년 87세. 이 통신은 토플러가 부인과 함께 설립한 컨설팅회사 ‘토플러 어소시에이츠’의 발표를 인용해 토플러 박사의 별세 소식을 전했으며, 별세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다. 토플러는 10여 권의 저서로 사회의 변화 방향을 제시한 미래학자이다. ‘미래의 충격’, ...

스타엔 | 2016.06.30 13:40

[브렉시트] 탈퇴지지 英부자들 '자충수'…주가하락에 최대 5천억원 손해

... 무너지면서 막대한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브렉시트 진영에 기부금을 낼 정도로 탈퇴를 간절히 바랐던 영국 기업인들이 브렉시트 가결 후 증시 폭락으로 1인당 최대 5천억원의 피해를 봤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큰 손해를 본 것은 투자회사 하그리브스 랜즈다운의 창업자인 피터 하그리브스다. 하그리브스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캠페인 당시 탈퇴진영에 320만 파운드(약 50억원)를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탈퇴 지지자였다. ...

연합뉴스 | 2016.06.30 11:31

미 ICT 보고서 “한미 FTA, 미 수출 증가에 긍정적”

미국 입장에서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은 미국이 지금까지 체결한 뒤 발효된 13건의 FTA 가운데 두 번째로 수출 증가효과가 컸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미 FTA는 미국의 수출에 48억달러(약 5조6000억원)의 수출 증가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42억달러의 수출증가 효과를 낸 북미자유협정(NAFTA)에 이어 집계대상이 된 13개 FTA 가운데 두 번째로 ...

한국경제 | 2016.06.30 11:06 | 이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