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미 "한반도 문제, 중국 역할 필요해…긴밀한 대화 이어갈 것"

한국과 미국이 31일(현지시간) 한반도 문제에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긴밀한 전략적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북극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 외교장관과 회담을 열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해 케리 장관은 윤 장관으로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다음 ...

한국경제 | 2015.09.01 07:48

한·미 "중국 대북 '건설적 역할' 공감"…'한미중 협력' 제안도

... "10월 한·미 정상회담서 '새로운 공통인식' 도출 논의" 윤병세 "북핵 고도화 막기 위해 한미중 협의" 제안…케리는 경청 한국과 미국이 31일(현지시간) 한반도 문제에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하반기 이어질 정상외교 일정 속에서 서로 긴밀한 전략적 대화를 계속하기로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북극 외교장관회의 ...

연합뉴스 | 2015.09.01 07:35

야간선물 0.04%↑…"코스피 보합 출발 예상"

야간 선물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 오른 231.1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를 코스피로 환산할 경우 1941.00포인트에 해당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계약과 400계약 매도우위였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야간 선물 거래와 미국 증시 상황을 고려해 "코스피지수가 보합 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정동 ...

한국경제 | 2015.09.01 07:31 | 노정동

'터프 가이' 푸틴, 이번에는 헬스장서 근육자랑

메드베데프 총리에게 훈수 두기도 '터프 가이'임을 과시해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62)이 이번에는 대통령 관저의 개인헬스장을 공개하고 근육자랑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 소치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49)와 함께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했다. 흰 운동화와 회색 운동복 하의 차림의 러시아 최고권력자들은 등 근육을 키우는 롱풀머신과 ...

연합뉴스 | 2015.09.01 07:21

[모닝 브리핑] '국내 최대' KEB하나은행 오늘 출범…국제유가 8.8% 급등

... 지난해 7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선언한 지 1년2개월 만에 한 몸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 뉴욕증시 美 금리인상 우려 재부각…다우 0.69% 하락 마감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98포인트(0.69%) 내린 1만6528.0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월간 기준 6% 이상 하락하며 3여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

한국경제 | 2015.09.01 07:01

'도 넘은 구호'…미국 경찰·흑인 시위대 감정 격화

...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대와 경찰 간의 날 선 구호와 비유가 갈등을 더욱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현지시간) CBS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백인 우월주의를 멈춰라'라는 ... 구호로는 경찰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어느 도시에서건 이런 슬로건이 등장하면 삽시간에 미국 전역으로 퍼질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시위대가 이 구호를 쓰면 쓸수록 경찰도 이성을 유지하기 ...

연합뉴스 | 2015.09.01 06:56

헝가리서 서유럽행 열차에 난민 태워 보내…더블린조약 무색

... "발 디딘 헝가리서 절차 계속 밟아야…다른 나라로 이동 안 돼" 헝가리가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독일 등 서유럽으로 향하려는 난민들이 열차로 이동하게끔 사실상 방조했다. 첫 서유럽행 난민 ... 되돌려 보내겠다고 밝히고 나섰다. 이날 난민 150여 명과 일반 승객 150여 명이 뒤섞인 첫 열차는 중부유럽시간으로 오후 1시30분에 부다페스트를 출발했다. 탑승 난민은 상당수가 시리아 국적인으로, 헝가리는 최근 독일이 시리아 ...

연합뉴스 | 2015.09.01 06:56

우크라 시위대 경찰에 수류탄…"1명 사망·약 100명 부상"

지방분권화 개헌안 반대 극우 민족주의 시위대 경찰 공격 우크라이나 최고라다(의회) 건물 주변에서 31일(현지시간) 경찰과 시위대 간에 충돌이 벌어져 경찰관과 내무군 군인 약 100명이 부상하고 군인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의회 건물 주변에서 지방분권화 내용을 담은 개헌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가 자신들을 저지하는 경찰 쪽으로 군용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쏘면서 발생했다. 극우민족주의 ...

연합뉴스 | 2015.09.01 06:55

IS-시아파민병대, 이라크서 '화형 동영상' 보복전

...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남성 4명을 산 채로 불에 태워 죽이는 잔인한 영상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터넷을 통해 유포했다. IS는 이 동영상에서 이들이 이라크 안바르 주(州)에서 생포한 시아파 민병대 소속 무장대원이라고 ...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안바르 주의 한 관리는 IS가 이 마을 주민 70명 정도를 억류했고 100여 명을 24시간 동안 가로등에 묶어 뒀다고 전했다. IS는 점령지에서 자신들에게 복종하지 않는 주민을 외딴 곳으로 끌고 가 종종 ...

연합뉴스 | 2015.09.01 06:55

미 국무부 '힐러리 이메일' 7천쪽 분량 추가 공개

150쪽에 기밀사항 포함…지금까지 전체 이메일의 25% 공개 미국 국무부가 31일(현지시간)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개인 이메일을 추가로 공개한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밤 9시에 홈쪽를 통해 클린턴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 7천 쪽 분량을 새롭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7천 쪽 가운데 약 150쪽 분량에는 최근 들어 기밀로 분류된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15.09.01 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