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애써 모은 동전 수천개 썼다며 아내 폭행

서울 마포경찰서는 수년간 모아온 동전더미를 멋대로 써버렸다며 부인을 때린 혐의(폭행)로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20분께 마포구 아현동 자택에서 부인(34)과 말다툼 끝에 손바닥으로 수 차례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잡화상 A씨는 지난 수년간 잔돈이 남으면 쇼핑백에 10·50·100·500원짜리 동전을 수천개씩 차곡차곡 모아 왔으며, 최근 부인이 몰래 1만원권으로 바꿔 써버린 ...

연합뉴스 | 2011.12.05 00:00

어산지, 스웨덴 송환 일단 모면

... 대법원 상고 허가 영국 법원이 5일(현지 시간)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40)에게 영국 대법원에서 스웨덴 송환에 불복하는 법정 투쟁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스웨덴에서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산지는 당분한 스웨덴으로 송환되지 않은 채 영국에 머물며 대법원 심리를 받게된다. 런던 고등법원은 이날 이번 사건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중요 사안임을 감안해 가능한 한 조속히 대법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판결했다. ...

연합뉴스 | 2011.12.05 00:00

민주당 "최구식 비서, 당일 제3자와 20통 통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구식 의원의 수행 비서 공모(27)씨가 선거 당일 범행을 직접 수행한 강모(25)씨 외에 제3자와 20여통의 통화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백원우 민주당 진상조사위원장 등 민주당 의원 7명은 5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씨가 10월25일 밤부터 26일 오전까지 강씨와 30통의 전화를 한 것 이외에 다른 사람과 20여통의 통화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

연합뉴스 | 2011.12.05 00:00

"점심시간, 병원 문 닫고 가세요"

점심시간대에 비어있는 병원을 노린 절도범이 경찰에 잡혔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5일 점심 시간대에 수도권지역 병원을 돌며 현금 수백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황모(45)씨를 구속했다. 황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 모 치과병원 접수대에서 6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서울과 고양 지역에서 총 10여 차례에 걸쳐 3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황씨는 점심 시간에도 병원이 열려있다는 점을 이용해 직원이 ...

한국경제TV | 2011.12.05 00:00

강용석 의원실, 자료제출 거부한 서울대 고발

강용석 의원실이 자료제출 요청을 거부한 서울대를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는 무소속 강용석 의원실이 김홍종 서울대 교무처장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해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강 의원 측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딸이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하는 과정에 부정이 있었는지 확인하려고 서울대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학교 측이 이를 거부해 고발장을 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

한국경제TV | 2011.12.05 00:00

[특징주]로엔케이, 상폐대상서 제외…거래재개 첫날 '약세'

... 로엔케이가 거래 재개 첫날 하락세다. 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로엔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35원(3.08%) 떨어진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 거래일 로엔케이에 대해 "지난해 3차례에 걸쳐 공시한 '횡령·배임혐의 발생' 공시와 이날 공시 내용을 확인한 바 횡령배임 금액이 일부 증가한 사실 외 새로운 횡령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5일부터 매매거래정지가 재개된다"고 ...

한국경제 | 2011.12.05 00:00 | jinhk

몰래 쌓아둔 동전 썼다며 부인 폭행한 정신나간 남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수년간 모아온 동전더미를 멋대로 써버렸다며 부인을 때린 혐의(폭행)로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20분께 마포구 아현동 자택에서 부인(34)과 말다툼 끝에 손바닥으로 수 차례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잡화상 A씨는 지난 수년간 잔돈이 남으면 쇼핑백에 10.50.100.500원짜리 동전을 수천개씩 차곡차곡 모아 왔으며, 최근 부인이 몰래 1만원권으로 바꿔 써버린 ...

한국경제TV | 2011.12.05 00:00

지드래곤 사과, 빅뱅 다시 뭉쳐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겠다”

[우근향 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혐의와 관련,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12월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는 '2011 YG 패밀리 콘서트'가 개최, 이날 자리에는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연루됐던 대성과 대마초 기소유예 처분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지드래곤이 참석해 약 9개월 만에 빅뱅 멤버 전원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날 자리에서 “걱정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는 그런 모습 보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

한국경제 | 2011.12.05 00:00

檢 'SLS 접대의혹' 박영준 前차장 조사 검토

... 설득 끝에 입국시켜 최근 두 차례 조사함에 따라 박 전 차장에게 관련 의혹을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박 전 차장이 이 회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자 지난 10월 초 서면 또는 대리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고소인 조사를 했으나 박 전 차장을 직접 조사한 적은 없다. 이날 기소되는 이 회장의 공소사실에 박 전 차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

연합뉴스 | 2011.12.05 00:00

여자화장실 성추행범 징역 1년…법정구속

울산지법 제2형사단독 성금석 부장판사는 5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하모(48)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성 부장판사는 이어 하씨의 신상정보를 3년간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하씨는 지난 8월 울산의 공원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는 김모(27ㆍ여)씨를 뒤따라 들어간 뒤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하씨는 지난 1992년에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준강제 추행죄 등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연합뉴스 | 2011.1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