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경남경찰청, 음란동영상 유포 39명 적발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를 통해 음란물을 대량 유포한 혐의로 39명을 적발해 김모(40.여)씨 등 34명은 입건하고 10대 청소년 5명은 훈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1명이 많게는 음란 동영상 250여편을 공유사이트에 올리는 등 올 1월부터 4월까지 음란 동영상 2천441편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 다른 동영상 사이트나 해외 사이트 등에서 내려받은 음란 동영상을 자극적인 제목을 붙여 공유사이트에 올린 ...

연합뉴스 | 2010.07.26 00:00

쓰레기봉투 8000억 시장 '짝퉁과의 전쟁'

... 분담했으며 이탈리아에서 바코드 인쇄기계를 들여오는 등 전문가들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봉투를 정교하게 위조했다. 이들이 적발된 지 3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인천 연수경찰서도 가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시중에 유통시키려 한 혐의(사기미수 등)로 김모씨(41)를 구속하고 오모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인천시 남동구 S할인마트에 남동구청장 명의가 위조된 쓰레기 봉투 700장(시가 400만원)을 190만원에 판매하려 했다. 환경부와 지자체들이 가짜 종량제 ...

한국경제 | 2010.07.26 00:00 | 최진석

'결혼반대에 인질극' 여친 어머니 살해범 구속

서울 중랑경찰서는 26일 자신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박모(2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3일 오후 4시께 중랑구 중화동 H아파트에 사는 여자친구 김모(26)씨를 찾아가서 현관에서 평소 결혼을 반대한 김씨의 어머니 송모(49)씨와 언쟁을 하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송씨의 오른쪽 팔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이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박씨에 대한 ...

연합뉴스 | 2010.07.26 00:00

[월요인터뷰] 모리스 그린버그 前 AIG회장은…

1962년 AIG 창립자인 코넬리우스 스타에게 발탁돼 어려움에 빠진 북미 지주회사를 정상화시켰다. 덕분에 1968년 창립자에 이어 AIG 경영 사령탑에 올랐다. 2005년 회계부정 등의 혐의로 불명예 퇴진할 때까지 특유의 공격 경영으로 AIG 사세를 키워갔다. 특히 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해 130개국에 영업망을 구축했다. 2001년에는 아메리칸제너럴생명보험을 230억달러에 인수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거침없는 행보에 제동이 걸린 것은 2005년 당시 ...

한국경제 | 2010.07.25 00:00 | 이익원

PC 4000대로 게임 아이템 양산…263억 불법판매 일당 적발

... 적발됐다. 불법 아이템 생성을 위해 운용한 컴퓨터(PC)가 총 4000여대로,이른바 '작업장' 규모에 있어서도 국내 최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위재천)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김모씨(38)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정모씨(39) 등 1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투자자 유치에 관여한 6명을 약식 기소하는 한편 함께 범행하고 중국으로 달아난 총책임자 이모씨(39) 등 3명을 지명수배했다. ...

한국경제 | 2010.07.25 00:00 | 이고운

`결혼반대에 인질극' 여친母 살해범 영장

서울 중랑경찰서는 25일 자신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 여자친구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박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께 중랑구 중화동 H아파트에 사는 여자친구 김모(26)씨를 찾아갔다가 현관에서 평소 결혼을 반대한 김씨의 어머니 송모(49)씨와 말씨름을 하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송씨의 오른쪽 팔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김씨와 ...

연합뉴스 | 2010.07.25 00:00

다단계로 263억 끌어모아 게임아이템 불법매매

... 온라인게임의 아이템 판매 사업을 미끼로 수백억원대의 다단계 유사수신 행위를 한 업체가 처음으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위재천 부장검사)는 유사수신으로 투자금을 모은 뒤 게임아이템을 불법 수집해 판매한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김모(38)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정모(39)씨 등 1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투자자 유치에 관여한 6명을 약식 기소하는 한편 함께 범행하고 중국으로 달아난 총책임자 ...

연합뉴스 | 2010.07.25 00:00

양의 탈 쓴 늑대교사…제자 상습 성추행

피해자 합의로 공소기각…교육청선 중징계 요구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여학생을 1년 동안 상습적으로 추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해당 교사는 청소년 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다가 피해 학생 부모와 합의해 공소기각됐으나 교육청은 이 교사를 중징계하기로 했다. 25일 서울 남부지법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A고등학교 수학 교사인 이모(57)씨는 2008년 10월 학교 생활지도부실에서 평소 수학 문제를 질문하러 자주 ...

연합뉴스 | 2010.07.25 00:00

女약사 납치살해범 2명 구속수감

서울 성북경찰서는 약사 한모(48.여)씨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신모(28)씨와 이모(28)씨를 25일 구속 수감했다. 서울중앙지법 박창렬 형사4단독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뒤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영장실질심사에서 신씨 등은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방화 등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나 성폭행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 2010.07.25 00:00

법정서 욕설한 40대男 항소심서 감형

전주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백웅철 부장판사)는 법정에서 재판장과 검사에게 욕설을 한 혐의(법정모욕 등)로 기소된 양모(4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공권력 경시 태도에 대해 엄벌할 필요가 있지만 피고인이 다시 범행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 등을 감안했다"라고 판시했다. 양씨는 지난해 7월 2일 낮 12시께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폭력 ...

연합뉴스 | 2010.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