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천경찰, 취중 몸싸움 교도관 조사

경북 김천경찰서는 23일 술에 취해 행인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A씨 등 김천소년교도소 교도관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일 오후 9시45분께 김천시 부곡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 길에서 임신부가 포함된 일가족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도관 1명은 안면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임신부는 고막이 터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측의 진술이 엇갈려 ...

연합뉴스 | 2010.07.23 00:00

광주경찰 연쇄 성범죄 20대 검거

광주 남부경찰서는 23일 귀가하는 부녀자를 성추행한 혐의(강간상해 등)로 정모(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19∼26일 오전 0∼5시 사이 남구 진월동 일대에서 5차례에 걸쳐 귀가하는 부녀자를 폭행하고 성추행하거나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정씨를 공개수배했으며 정씨는 이를 알고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공개수배 사실을 확인한 지인의 신고에 의해 붙잡혔다. (광주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0.07.23 00:00

'아내와 불륜' 의심男집에 몰래가 돈 훔친 男

울산 남부경찰서는 23일 불륜 증거를 찾으러 아내의 내연남으로 의심되는 남자 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씨(46)와 이를 도운 최씨의 후배 김모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연합뉴스가 울산발로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오후 10시30분께 남구에 있는 박모씨(48)의 집에 들어가 책상 서랍에 있던 현금 300만원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최씨는 아내를 ...

한국경제 | 2010.07.23 00:00 | show

'PF대출 비리' 우리은행 압수수색

경찰이 우리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리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찰이 우리은행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오전 10시부터 우리은행 본점 내 부동산신탁사업단과 기업개선부 사무실에서 각종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압수수색이 PF대출 과정에서 부당하게 지급보증을 섰던 담당 팀장 2명을 은행이 고발한데 ...

한국경제TV | 2010.07.23 00:00

리비아서 한국인 목사 한달 전에 체포

한국인 농장주도 체포..불법 선교 혐의 당국자 "석방위해 다각 노력" 리비아에서 체류중이던 한국인 선교사가 최근 불법 선교 혐의로 리비아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서울의 외교소식통은 "한국인 선교사 고모씨가 한달여전에 행방불명돼 소재 파악에 나선 결과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혐의는 종교법 위반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고씨를 도운 한국인 농장주 주모씨도 최근 체포돼 조사중인 것으로 안다고 ...

연합뉴스 | 2010.07.23 00:00

'부창부수'남편은 훔치고 부인은 망보고

충북 영동경찰서는 23일 전국을 돌며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강모씨(25) 등 2명을 구속하고 강씨의 부인 이모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영동발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 12일 오후 1시께 충북 영동군 이모씨(72.여) 집에 몰래 들어가 34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1주일간 총 6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남편 강씨와 그의 친구 박모씨(25)가 ...

한국경제 | 2010.07.23 00:00 | jsyoon

민간인 불법 사찰 이인규 前 지원관 구속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이 23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황병헌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부장검사)이 형법상 강요 등의 혐의로 영장을 청구한 이 전 지원관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국경제 | 2010.07.23 00:00 | 김현예

`민간인 사찰' 이인규 前지원관 구속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부장검사)은 23일 형법상 강요 등의 혐의로 이인규 전 지원관과 김모 점검1팀장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황병헌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 전 지원관 등 2명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이들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원모 사무관은 "팀원으로서 ...

연합뉴스 | 2010.07.23 00:00

여약사 살해 용의자 검거…알고보니 동네 중국집 배달원

... 23일 낮 12시 40분께 여약사를 납치, 살해한 용의자 이모(28)씨와 신모(28)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새벽 한모(48 여)씨를 납치해 살해하고 한씨의 시신을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나들목 부근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배달원으로 일하던 양천구의 한 중국집은 납치 현장으로 추정되는 한씨의 집에서 불과 40~50m 떨어진 곳이라고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과 동종 전과자 분석, 통신 기록 조회 등을 바탕으로 이들의 행적을 ...

한국경제 | 2010.07.23 00:00 | rang

'남편은 훔치고 부인은 망보고' 부부절도단 검거

충북 영동경찰서는 23일 전국을 돌며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강모(2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강씨의 부인 이모(2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 12일 오후 1시께 충북 영동군 이모(72.여)씨 집에 몰래 들어가 34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1주일간 총 6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남편 강씨와 그의 친구 박모(25)씨가 금품을 훔치는 동안 부인 ...

연합뉴스 | 2010.07.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