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加 전직판사, 아내 살인범으로 피고석에

캐나다 퀘벡 주 항소법원의 전직 판사가 아내의 죽음과 관련, 1급살인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섰다고 CBC 방송이 15일 전했다. 현직에서 은퇴한 후 2000년부터 임시직 판사로 일해온 자크 델리스(75) 씨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돼 퀘벡시 법원에 출두했다. 그는 불법 무기소지 혐의도 받고 있으며 다음 법정출두일까지 구속수사를 받게 된다. 캐나다에서 판사가 이런 중범 혐의로 기소된 것은 델리스씨가 처음이다. 그의 아내(71)는 지난해 ...

연합뉴스 | 2010.06.16 00:00

검찰, 전주언 광주 서구청장 구속기소 방침

광주지검 특수부(김재구 부장검사)는 16일 부하 직원에게 승진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전주언(62) 광주 서구청장을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전 구청장에게 돈을 준 오모(44.5급)씨와 오씨로부터 돈을 받아 전달한 임모(57.4급)씨도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전 구청장은 지난 9월 말 자신의 집무실에서 두달 전 사무관 승진한 오씨가 준 3천만원을 임씨를 통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10.06.16 00:00

"김수철, 기초생활보장금 계속 받으려 신분위장"

... 영등포경찰서는 16일 김에게 구속영장 신청 당시 적용했던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대신 이보다 높은 형량을 받는 성폭력 범죄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청소년보호법 위반(성매수), 특수공무집행방해, 절도 등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은 브리핑에서 "김이 교도소에서 허리 디스크를 진단받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을 해 출소 직후인 2009년 10월부터 지원금을 받아 생활했다"며 "일정한 수입이 있으면 자격이 박탈된다는 점을 ...

연합뉴스 | 2010.06.16 00:00

매매 아파트값 허위 신고자에 과태료 '폭탄'

...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내용을 정밀 조사해 허위신고한 23건과 증여를 매매거래로 신고한 47건 등 부당거래 7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허위신고자 42명에게 과태료로 모두 1억5251만원을 부과하고 허위신고및 증여 혐의 내용을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액을 추징토록 했다.적발된 허위신고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실거래가 축소 신고 4건,가격 외 사항 허위신고 6건,지연신고 2건,거래대금 증명자료 미제출이 3건 등이었다.또 중개거래를 ...

한국경제 | 2010.06.16 00:00

공익요원이 집에서 수표 대량 위조해 사용

확인 허술한 편의점·빵집 등만 노려 서울 마포경찰서는 16일 수표를 대량으로 위조해 쓴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로 공익요원 김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작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용산구 자취방에서 컬러프린터로 10만원권 수표 170여 장을 위조, 이 중 130여 장을 서울 전역의 편의점과 빵집, 화장품점 등에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원본 수표 한 장을 5∼7장씩만 복사해 한동안 일련번호를 전산 조회해도 정상으로 ...

연합뉴스 | 2010.06.16 00:00

'강간 미수' 작곡가 K씨, '좋다고 해놓고 왜 신고를 했는지' 혐의부인

유명 작곡가 K씨가 여가수를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자신의 작업실에서 여가수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로 작곡가 K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8일 밤 10시30분께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불러달라며 여가수B씨를 강남구 논현동 자신의 작업실로 오게 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B씨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K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좋다고 해서 껴안았을 ...

한국경제 | 2010.06.15 00:00 | sin

'여가수 성폭행 혐의' 스타 작곡가 K씨는 누구?

유명 작곡가 K씨가 여가수를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자신의 작업실에서 여가수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로 작곡가 K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8일 밤 10시30분께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불러달라며 여가수B씨를 강남구 논현동 자신의 작업실로 오게 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B씨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K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좋다고 ...

한국경제 | 2010.06.15 00:00 | sin

'여가수 성폭행' 작곡가 K씨 "좋다고 해서 껴안았을 뿐" 혐의 부인

유명 작곡가 K씨가 여가수를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자신의 작업실에서 여가수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로 작곡가 K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8일 밤 10시30분께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불러달라며 여가수B씨를 강남구 논현동 자신의 작업실로 오게 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B씨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K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좋다고 해서 껴안았을 ...

한국경제 | 2010.06.15 00:00 | sin

대형건설사 고가 아파트 명품벽지가 '짝퉁'

... 하도급 업체들이 유통업체와 짜고 저가 모조 직물 벽지를 납품한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5일 유명 건설업체의 신축 아파트에 저가의 모조 직물벽지를 미국산 유명 제품으로 속여 사용한 혐의(사기 등)로 최모(57)씨 등 하도급 업체 4개사 관계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하도급 업체에 모조 제품을 공급한 제조업자 구모(43)씨 등 3명과 유통 중개인 곽모(45)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

연합뉴스 | 2010.06.15 00:00

법원 `황장엽 암살조' 재판 방청 제한키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조한창 부장판사)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고 위장 탈북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로 기소된 김모 씨와 동모 씨의 공판에서 질서유지권을 발동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은 16일 열릴 첫 공판에서 취재진과 관계 공무원 등 신분이 확실한 자에게만 방청을 허용할 예정이다. 법원조직법 58조는 재판장이 법정의 존엄과 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자의 입정을 금지하거나 기타 질서유지에 ...

연합뉴스 | 2010.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