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회 무단침입·시위' 민노총 간부 영장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2일 국회에 무단 침입해 불법 시위를 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민주노총 서울지부 차장 손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7월23일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직권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 건물 안으로 무단 침입한 뒤 본관 앞에서 불법 시위를 하고 경찰의 채증 장비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또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쌍용차 평택공장 등에서 벌어진 10여건의 불법 ...

연합뉴스 | 2009.09.12 00:00

[시사이슈 찬반토론] 인종차별금지 법제화 바람직한가요

...---------- ☞ 한경닷컴 9월6일자 보도기사 외국인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한국 남성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소됐다. 6일 법무법인 공감 등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형사2부는 지난달 31일 형법상 모욕 혐의로 박모씨(31)를 약식기소했다. 박씨는 지난 7월10일 오후 9시께 버스에 함께 탄 인도인 보노짓 후세인 성공회대 연구교수(28)에게 "더럽다" "냄새 난다" 등의 발언을 해 모욕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

한국경제 | 2009.09.11 15:54 | 김경식

천수이볜 부부 부패혐의 종신형… 대만법원 선고

부패 혐의로 기소된 천수이볜 전 대만 총통(58) 부부가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타이베이 지방법원은 11일 뇌물 수수 등 비리 혐의로 기소된 천 전 총통 부부에 대해 종신형과 함께 총 5억대만달러(약 1520만미국달러)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아들 천즈중에게는 돈 세탁 혐의로 2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천 전 총통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8년의 재임 기간에 미화 315만달러가량의 정부 기밀기금을 유용하고 900만달러 상당의 뇌물을 ...

한국경제 | 2009.09.11 00:00 | 신동열

박관용 · 김원기 前 의장 執猶…법원, 박연차 게이트 관련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박관용 · 김원기 전 국회의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이규진)는 11일 박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박 전 의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2억951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6선 의원과 국회의장을 지낸 원로 정치인으로서 받은 액수가 상당해 정상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이 ...

한국경제 | 2009.09.11 00:00 | 서보미

北'임금 300달러' 철회…개성공단 일지

... 인원을 축소하는 등 내용의 '12.1 조치' 시행 ◇2009년 ▲3.9~20 = 北, 키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 기간 3차례 걸쳐 육로통행 차단 ▲3.30 = 北, 개성공단 현대아산 유성진(44) 씨 `탈북책동.체제비난' 등 혐의로 조사 개시 ▲4.16 = 北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개성공단 운영 관련 중대문제' 통지하겠다'며 남측 당국자 초청 ▲4.21 = 남북 당국자 개성서 접촉 ▲5.15 = 北, 남측에 '개성공단 관련 법규.계약 무효' 통보 ▲6.5 ...

연합뉴스 | 2009.09.11 00:00

[특징주]옵티머스, 약세…"동티모르 사업 중단"

... 동티모르 사업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사흘째 약세다. 11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옵티머스는 전날보다 15원(5.08%) 내린 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옵티머스 전날 장 마감 후 동티모르와 관련한 사업 일체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임직원 등의 횡령·배임혐의 발생과 유류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대 회사의 물품 대금 미지급 등으로 사업 진행이 힘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9.09.11 00:00 | ahnjk

'성매매 스캔들' 伊 총리 "난 역대 최고 총리"

... 이것은 진심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물러날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을 일축한 것이다. 전날 이탈리아 언론을 비롯해 주요 외신들은 총리가 지난해 로마의 저택에서 성매매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즐겼으며, 당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업가가 화대 지불 사실을 시인했다는 기사를 일제히 실었다. 보도에 따르면 파티는 총리의 저택에서 모두 18번에 걸쳐 열렸으며, 성매매 여성들에게 1인당 1000유로(약 178만원)의 접대비를 지불했다. ...

한국경제 | 2009.09.11 00:00 | pinky

水公.연천군 직원 3명 사법처리…업무상과실치사

...찰과 협의해 영장..재택근무자는 친구와 당구 임진강 참사를 수사 중인 연천경찰서는 11일 수자원공사 경보시스템 실무담당자 A(34)씨와 재택 근무자 B(28)씨, 연천군 당직 근무자 C(40)씨 등 3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무인자동경보시스템 실무자인 A씨는 지난 4일 시스템 서버의 보조 데이터 전송장비인 이동통신장치(CDMA)와 임진강 필승교 수위관측소 원격단말장치(RTU)를 교체한 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지 ...

연합뉴스 | 2009.09.11 00:00

박연차 구속집행정지 4주 재연장

...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전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이 연장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그는 지난 7월24일부터 3주간 신병치료를 위해 구속 상태에서 풀려났으며 8월15일부터 4주간 구속집행정지 기간이 연장됐다. 탈세와 정.관계 금품 로비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박 전 회장은 징역 4년, 벌금 300억원을 구형받았으며, 선고는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연합뉴스 | 2009.09.11 00:00

케이블TV에서 지상파 빠지나...SO, 지상파 소송 공동대응

지상파로부터 저작권법 위반으로 제소당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즉 SO들이 앞으로 케이블TV협회를 중심으로 공동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10일 HCN 서초방송을 저작권법 위반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CJ헬로비전에게는 디지털 신규 가입자에 대한 지상파 방송 재송신을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지상파 3사는 SO들이 출범 이후 단 한번도 지상파의 저작권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지상파를 재송신해왔다고 ...

한국경제TV | 2009.09.11 00:00